바람핀 여친

글쓴이2017.05.31 00:52조회 수 15051추천 수 76댓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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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을만난여자가있습니다 학교에서만났고 평생함께일줄로만알았는데 혼자만의욕심이었나보네요 정말사랑했고 지켜주고싶었습니다 4년이란시간동안 만나오면서 많은일이있었고 좋았던기억도있지만 힘들고 안좋았던기억들이 더 많네요

근데 좋았던순간들만 기억이많이나네요
헤어진여자친구는 힘들었던기억만 나겠죠..
많이힘들었을거에요 남자인 내가지켜줬어야되는데 더힘든상황으로몰아넣었네요..

사귀던중에 여자친구는 바람을피웠던적이있습니다 처음본남자에게 번호를줬고 잠자리까지하게되었죠 그사실을제가알게되었고 누구나그렇듯 심하게화를냈습니다 여자친구는 저에게 정말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했고 그남자를정리하겠다고했습니다 난 이상처가쉽게안지워지겠지만 내가노력하겠다고 잊겠다고했습니다

헌데 여자친구는 그러고도 몰래 공중전화로까지 그사람과연락을했고 전 그것까지알게되었고 삼자대면을하게되었습니다

그남자는 여자친구에게 선택권을주자고하였고 너무나화가나고 어처구니가없었지만 그남자도 제여자친구를 너무도사랑하고있었기에 그남자가 떠나게하려면 그방법밖에없다고 생각이들었고 내가선택받을거라는 자신이있었습니다

오만한생각이더군요 여자친구는 그남자를택했고 그렇게 헤어지게되었습니다 바람을피고 잘못을한건 내가아닌데 내가 매달리고 잘못했다고 무릎까지꿇어가며 붙잡아봤죠 안되더군요

마음이 이미 뜬 사람의 마음은 울고불고매달려봐도 잡아지는게아닌걸 그때 알게되었습니다 그렇게헤어졌고 나에게는 그남자때문에 나와 헤어지는게아니다 그남자도정리할거다 라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알아보니 둘은사귀게된지 일주일만에동거까지 했더군요

난 그걸모른채 헤어진후에도 못잊고 내가변하겠다며 잘하겠다며 계속연락을하고 붙잡아보았습니다 그러다 한달만에 결국다시만나게되었는데 알고보니 그녀는 그남자와 만나고있었고 그남자에게 마음이 없어져서 나에게 다시온거더라구요

어떤이유든상관없었습니다 그녀가 너무보고싶었고 사무치게그리웠었고 다시만나게됐다는사실만으로도 너무행복했습니다 주위에서 한번그런여자는 또그런다 바람기는 평생못고친다 그런소리를해도 내여자는 특별하다고믿었습니다 내가 잘 못해준게많아서 힘들어서 흔들린거라고 스스로 제탓을 했죠

근데 그렇게다시 만나고나니 그상처가 더욱또렸해진다는걸알았습니다 여자친구를의심하게되고 못믿게되고 이런부분들로 전 그녀를힘들게했습니다

그렇게 다시만난지 6개월째, 며칠전 우리는다시 이별을했습니다 사람들말이 맞았습니다
그녀는 또바람을 폈고 그 과정에서 뿐만아니라 걸리고난이후에도 하나라도 더숨기려 소름끼치는거짓말을 헤대었습니다

제가 평상시에 그녀의폰을확인하고 그랬었는데 그걸 피해서 바람을피기위해 몰래휴대폰을 하나더 만들었더군요 정말소름이끼쳤습니다 내가알던그녀는 너무도순진했고 착한아이였는데 지금그녀는 낯설정도로 변해버렸습니다

태도도 처음바람폈을때와는 다르더군요
정리하겠다는말을안하고 헤어지자고 했죠
나는 그녀가몰래쓰던 폰의 카톡을보게되었고 나와하던 카톡과는 정반대의 말투, 애교 를 보고 너무나화가나고 비참했습니다 그녀가 그남자를 얼마나사랑하고있는지 느껴졌고 이기분은 당해보지않은사람은 감히 상상도할수없을정도로 비참합니다

이런그녀를보고 소름끼치도록화가났지만 병신같이 또 구차하게 내가 매달리고 붙잡았죠 역시나 안되더라구요 이미 나에게마음이너무나도없다고

그런데 나와헤어지는이유는 이사람때문이아니라고 , 그렇게생각안했으면 좋겠다고 그녀는 말했죠
그렇게우리는 결국헤어졌습니다

사람마음이란게 참 마음대로안되는거같습니다
그녀가 나에게 또이런 상처를주고 가슴을찢어놓았는데, 죽도록 밉고 화가나는데 , 있는욕없는욕 다해버리고싶은데, 그러면 평생떠나버릴까봐 영영 못보게될까봐 헤어지는순간에도 좋은말을 하려고 좋은모습을보이려고 애쓰게되더군요

니가잘됐으면좋겠다 행복했으면좋겠다 이런병신같은말을 하고있는 내자신이 정말병신같았습니다

그녀가 이글을본다면 내진심을 꼭말하고싶습니다
니가 너무행복하진않길바란다고, 난이렇게힘든데 넌그렇게행복한게 억울하다고.

이별을하고 하루하루가 지나면서 그녀에대한마음도 조금씩변해가더군요 처음에는 나중에 내가 잘나지고 멋있어져서 다시만나야지 이생각이컸는데 지금은 그녀가무섭고 상처가너무크고 너무밉습니다

분명 지금그녀가 나에게돌아온다고 하면 흔들릴거같습니다 근데 안그러려고 노력할거고 마음먹을겁니다 니가 나에게준상처가 너무커서 널다시만날순없을거같다고 그렇게 말할수있도록 마음을 다잡으려합니다

너무나도 힘들고아픕니다
바람이라는건 정말 사람이 사람한테 할짓이아니라는걸 당해보고서야알았습니다

난앞으로 사람사귀는게두렵고 겁이나겠지만 적어도 내가당한상처 남에게 주진않는 사람이 될거같습니다

내가 힘들고 그리운건 그녀때문이아니라 그녀와함께한 시간들인거같습니다 이별로인해비어버린 시간들, 그시간들이 너무나도아픈데

추억은 가슴에묻고 지나간 버스는 미련을 버리려합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도 듣고싶습니다익명이라 용기내서 아무에게도 하지못하는말을 해버리고나니 한결 마음이 가볍습니다

모두들 사랑때문에 받는상처없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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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년이 사람탈을 쓰고있었네
  • @슬픈 며느리배꼽
    개만도 못한년임 개가얼마나 착한데 그냥 인간쓰레기
  • 이젠 좋은사람만나세요
  • 와진짜 대갈빡에 뭐들었지 제발 실컷이용당하고 버려졌으면 그 개같은년진짜 힘냐세요글쓴이님 당신은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이에요 일주일만 슬퍼하고 다시 털고 일오나요
  • 글쓴이글쓴이
    2017.5.31 01:00
    헤어지고 이렇게힘든걸보니 제가 너무나도많이 사랑햇었나보네요..
  • @글쓴이
    내 마음까지 너무 아프네요 그간 수고하셨고 금방 잊혀지진 않겠지만 몇 년 뒤 이 순간을 생각해본다면 이럴 때도 있었지란 생각이 들거에요. 부디 덜 아프게 견디시길.
  • 한편의 슬픈 드라마를 보는거같았어요ㅜㅜ 힘내시고 그 여자분 얼른 잊으세요ㅠ
  •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닙니다 천성 못버려요 ㅆㅂ 전여친진짜 ㅋ.
  • 글쓴이글쓴이
    2017.5.31 01:02
    제가 못해준것도많고 힘들게했던것도 있는데 저에게 가장 상처이고 아픈건 이별자체가 아니라 이별방식이네요..
  • 글쓴이글쓴이
    2017.5.31 01:03
    그녀를 욕해달라는건아니지만.. 제가마음단단히잡을수있게 조언부탁드립니다...
  • @글쓴이
    뭔 조언인지는 모르겠는데 님 전여친 연락처 사진 하다못해 메모까지 싹다지우고 한번씩 생각난다 싶을땐 사귀면서 제일 ㅈ같고 빡쳤던 순간 생각하고 잊으셈. 애초에 바람폈을때 헤어지지 왜 질질끌었는지.. 검은머리짐승은 고쳐쓰는거 아니랬어요. 미련하나없이 깨끗이 잊으시길
  • 정말 영화같은 일이지만 현실에서도 존재한다는걸 저는 알아요.
    몇년을 만나던 마음이 떠나고 새로운 사람이 보이면 몇년만난 남친보다 2주만난 새남친만 보인다는것도 알고있죠.
    팩트는 주위에 쓰레기들은 존재하고 그런 존재들은 헤어지면 더잘알수있죠.

    맞아여 병신같이 바람피고 잔것도 봐줬는데 용서하고 다시만났는데 결국 결과는 똑같죠.

    그래도 힘들다는거 알아요.

    다른 좋은여자 만나란말 안들리는거 알아요. 엄청 슬퍼하고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고 지나가다 그애 닮은모습만 봐도 놀랠꺼 알아요.

    하지만 당신이 무엇을하고 미치도록 힘들어해도 그여자는 님을 1도 생각안할거에요.

    진실입니다. 시간이 막연하게 해결해주지는 않아요

    하지만 조금씩 무뎌져요

    친구만나서 그애 욕도해보고 분노도 해보고 술먹고 꼬장도 부려보세요 할수있는거 다해보세요 그리고

    정해진 시간을 두고 그시간만 엄청 슬퍼해보세요

    그러면 정말 괜찮아질거에요

    힘내라고 안할게요 극복 잘할수있을거에요
  • 쓰레기같은 제 전남친같네요 사람 진짜 안변해요
    순간만 미안해하고 또 돌아오더라구요 남의 상처 공감하는 능력이 없는 소시오패스들이에요
    잘 헤어지셨어요 꽃길 걸으세요~
  • 프로바람런데요...? 투폰까지 ㄷㄷㄷㄷ.
    그정도면 습관 같아요.
    다른 남자 만나더라도 헤어지고 만나지 양다리 삼다리는 또 뭡니까.
    글쓰신분 이정도면 이제 인연 끝났다 생각하고 잘먹고 잘살아라 욕 실컷하고 헤어질 땐것 같네요...
  • 개같은뇬
  • 아 진짜 죽이고싶다
  • 전여친이 님 자존감 다 긁어갔네요 선이중요합니다 선을 모르는 사람은 가차없이 버리세요 전여친 좋은장사 그만하시고 본인 힐링 좀 하시고 기회는 많습니다
  • 저도 5년동안 사귀고 환승당한 경험있는데요ㅠㅠ
    군대가서 1년지나고 이별통보 받았는데 알고보니 직장상사랑 사귀고 있더라구요ㅠㅠ
    그러고 나니 정말 죽고 싶고 힘들었는데 벌써 시간이 2년 가까이 지났네요ㅠ

    힘내요ㅠㅠ 쉽게 잊혀지진 않을거에요 하지만 그녀와 다시 잘될 일은 없다는 걸 꼭 잊지마세요ㅠㅠ
    글쓴님은 충분히 좋은 사람입니다.
    그만한 가치가 있는 분이에요!!! 한동안 충분히 아파하시고 그후에는 깔끔하게 털어버리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ㅠ
  • 자기애가 비정상적으로 강한 친구들이 바람도 피우더라고요. 몰래 피우다가 정착되면 이별을 고하는 방식이더라고요.
  • @화려한 구절초
    글쓴이글쓴이
    2017.6.2 10:19
    네 한달간몰래바람피다가 정착되고 이별을고하더군요 그남자한테 고맙다고까지했답니다 나랑헤어질수있게마음먹게해줘서
    이말을 직접저한테 하는데 전혀 미안해하는기색이없더군요 정말이지 사람인가싶네요
  • 저런 천하의 씨.발.년.이 있나.. 귀싸대기를 후려갈기지 그랬어요. 저런 년은 좀 맞아야됨.
  • 이런거보면 사랑해서 지켜준다 뭐이런논리는 개논리인것같음
    지켜주면 뭐해.. 인물좋고 능숙한 아는오빠들이 하룻밤 보내고가는데..
    또 소수라고 하겠지, 하지만 내주변에서는 소수가 아닌걸 어째
  • 님 더 좋은 사람 만나실 꺼에요...ㅠ 여자분 보통이 아니시네
  • 궐뤠
  • 결혼안한게 다행입니다
  • 아마 그 남자분에게 간 그 여자분은 조만간 알게 될거에요 4년동안 자기를 사랑해준 사람이 얼마나 좋은 사람이었는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았는지 그러고 후회하게 될거에요.. 바람은 안하는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하는 사람은 없다고 결혼까지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저 분은 안돼요 지금 헤어진게 어쩌면 다행이라고 위로해드리고싶네요..! 그동안 수고 많았어요 여자친구에게 시간, 노력 쏟느라 하지 못했던 다른 일들을 해보면서 잊어가길 바래요! 이별에는 바쁘게사는게 최고래요!
  • @교활한 속속이풀
    글쓴이글쓴이
    2017.5.31 19:35
    네..한번그랬을때 주위에서 또그럴거다 헤어지는게맞는거다잘된거다할때 내여자는 특별하고다를줄알았네요.. 항상또그럴까봐의심하고 두렵고무서웠습니다 다시만날수도없겠지만 다시만난다해도 항상그걱정에 나도힘들고그녀도힘들거에요 이상처는 잊혀지지않을거니까요..
  • 글쓴이글쓴이
    2017.5.31 19:37
    그녀가처음바람폈을때 화도내보고욕도해봤지만 결국에 나스스로 내가못해줘서그런거라고 내탓을했는데 이젠 그러지않으려구요 원망도하고 미워도하고 내탓보단 그녀의잘못이라고 생각하려합니다 그러다보면잊어지겠죠..
  • 저랑 똑같은 상황이시군요...
    그러고 나서 이별 후에 아무렇지도 않은 듯 생활하는 거 보니 기분이 더 다운되네요.
  • 어떤말도 안들어 올꺼에요
    근데 정말 하늘이 도왔다고 생각하세요
    지금 여기서 끝이 난걸
    그리고 부모님 생각하세요
    부모님이 우리 아들 이런취급 당하면서 살라고
    애지중지 키우신거 아닙니다
  • 부대에도 이상한 여자 널림
  • Oh my got
  • 말세다 말세야 젊은이들 뭐가 옳고 그른가를 구분을 못해...누구입장에선 맞을수도 있고 누구입장에선 틀릴수도 있다고.. 논리에 취해서 부디 선과 악은 구분하는 지혜로운 청년들이 더 많아지기를
  • @더러운 꿩의바람꽃
    너무좋아하게되면 그사람이 자기의 일부로 받아들여져서 말도안되는일도 받아들이려고 이상한합리화를하게됩니다. 마치우리몸이 우리것에대해선 관용반응을보이듯이.... ㅠ
  • 글쓴이님 너무마음고생많으셨어요 그여자가
    자기의 시궁창속에서 님을 내보냈으니까 오히려
    다행이라고생각하세요... 사람은 사람으로 잊혀진답니다.
    지금은 사무칠만큼 밉고 다시일어서기 힘들게느껴지더라도 또 다른세상사람처럼 살고있는 새로운사람을 만나면 이런세상도있구나 하고 여자보는눈이 더 좋아질거에요. 이번엔 좀 안좋은세상에 발을들여서고생했다생각하고 푹 쉬시길바래요 그리고 한눈파는여자는 절대로 영원히내옆에있어주는 내여자가 아닙니다.
    참고하시길~! 글쓴이님 화이팅!!!
  • 있을때 잘하지..ㅠ
  • 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 너무나쁘다너무너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ㅍㅍㅍㅍ 글쓴이님 힘 내세요! 이말밖엔....ㅠㅜ
  • 제 얘기 같아서 글쓴이 맘 이해합니다. 저는 정신과적으로 치료도 받았습니다. 그냥 상대방이 죽어서 사별 했다고 생각해요 그게 최선이에요.
  • 여러분 남얘기라고 그렇게 말하시면 안됩니다. 사람감정이라는게 칼베듯이 냉정해지는것도 아니고..
  • 저도 전남친들이 바람펴서 헤어졌어요. 몇 번을 같은 상처를 받으니까 남자에 대한 생각이 삐뚤어지고 부정적이게 변하더라구요. 다음에 다른 사람을 사귀게 된다면 몰래 바람피고 막 살아야지 하는 생각 참 많이 했습니다. 글쓴이님은 큰 상처를 받았는데 적어도 그런 사람이 되지 않겠다는 말에 생각이 많아지네요. 힘들고 사람 사귀기 두렵겠지만 좋은 날 꼭 올 거예요. 부디 힘내세요!
  • 무슨 말을 하든 힘이 되진 않겠지만 그래도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어떤 감정일지 공감이 됩니다.
    저는 전 여친이 아주 밉고 욕을 퍼붓고 싶고 심지어 저주까지 하지만, 다시 만나고 싶고 계속 생각나고
    아직도 좋아해서 하루에서 몇번씩 SNS 들어가네요. 애정이 아니라 애증이 남아 있나봅니다.
    저는 헤어진지 반년째인데, 결혼까지 생각하던 사람이 헤어지자 마자 다른 남자랑 사귀더라구요.
    저랑 사귀고 있을때부터 썸타고 있었나 보더라구요.

    자존감 거의 바닥을 치고, 하루하루 우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하루하루 열심히 살면서 잘난 놈이 되는게 그녀에게 복수하는 길이자, 더 좋은 여자친구를
    만날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너무 공감되서 맥주라도 한잔 하면서 서로 속이야기 훌훌 털어버리고 싶네요.글에서 뭍어나는 님은 좋은 사람 같습니다. 꼭 더 좋은 여자친구분 만나시길 기원합니다.
  • 자책하지마요. 자책하고 내가 더 잘했으면 이런마음에 사람 폐인되는거 한순간이에요. 몇년 더 지나서 마음이 차분해지면 어떤인간이었는지 냉정하게 판단하실거에요. 절대 자책하지말고 자기 삶 사세요.
  • 이렇게 사람말은 믿을게 못된다는걸 다시한번 보고가네요 사람은 100%믿는 게 아니랍니다...너무 세상을 슬프게보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인생은 혼자사는것이므로 다른사람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열어두세요...최악의 상황은 언제나 닥칠수 있습니다...
  • 개.걸.X같은 여자네요 결혼하고서도 백퍼바람펴서 이혼당할듯 ㅋㅋㅋ
  • 글쓴이님에게 ㅇ법륜스님 즉문즉설을 추천해드리고싶네요 유튜브에서 법륜 바람 이렇게 검색해보세요
  • 세상 이치가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하면 자기 눈에 피눈물나게 되기 마련입니다.
  • 저도 상대가 바람펴서 헤어진 경험이 있는데요, 처음 헤어졌을때는 그 사람이 나한테 다시 돌아와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게 제가 그 사람을 정말 많이 사랑해서 그런줄 알았거든요. 근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게 사랑해서 그런게 아니라 내가 내 남친의 바람 상대녀한테 졌다는 분함 + 화남 때문에 내 남친이 다시 나한테 돌아옴으로써 비참히 짓밟힌 내 자존심을 일으키고 싶었던 심리 아닌가 싶어요. 내가 그런 쓰레기를 사랑했다는 걸 인정하고 싶지 않기도 하고. 괜찮아지는데까지 시간이 좀 오래 걸리긴 하지만 꼭 괜찮아질거에요. 저도 내가 받은 상처를 다른 사람에게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고 남자 보는 눈도 더 키워서 이제 훨씬 좋은 남자랑 예쁜 사랑 중이에요. 글쓴이님도 꼭 그럴거에요 힘내세요!!
  • 개씨x년 다리가랭이 함부로 벌리다 인생 좇댔으면좋겠네요 ^^ 성병이나 걸렸으면 좋겠네요^^ 부모없는 x인가보네요. 글쓴이님 그런 걸레 이제라도 떨어져서 다행이예요 이제 꽃길만 걸으세요ㅠ 힘내요.
  • 힘내요!!
  • 걸레같은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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