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여자 뺏어보겠다는 놈들은 도대체 이해할수가 없네요

글쓴이2017.04.26 13:11조회 수 2304추천 수 6댓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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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고백받았다고 합니다.

남자친구 있는 줄 알면서 고백했고 저랑 헤어질때까지 기다리겠답니다.

 

*친놈아닌가요? 

아 열받네요...

여자친구는 제가 무한신뢰하기 때문에 걱정되는건 아닌데

남친있는걸 알면서 고백하는 놈들의 심보가 참... 이해할수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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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 잘난줄 아는 놈들 ㅋㅋㅋㅋㅋ 100퍼안됨
  • @한심한 봉선화
    글쓴이글쓴이
    2017.4.26 13:22
    여자친구가 환승할거라고 생각하고 덤빈거라면 더 기분나쁘네요..
    아주 예의가 없는 녀석들이에요 정말.. 후..
  • 여자친구와 서로 관계가 좋다면 깔끔하게 글쓴이분 손으로 다 차단하고 해버리세요 ㅋㅋㅋㅋ 여자친구도 그래주면 좋아할껄요 사랑하는 사이에서는 질투도 사랑스러워보임
  • 결혼한것도 아니고 뭐
  • 위의댓글같은 사람이 요즘 많습니다 ㅋㅋㅋ
    시대가 참 미쳐갑니다 여러모로
  • @태연한 딱총나무
    내 댓글보고 하는말이에요? 뭘 미쳐갑니까. 내가 남친 있는 여자 꼬셔본건 아니지만 연애하는게 그사람 인생 책임져주는것도 아니고 더 좋은 사람 있으면 떠날 수도 있는거죠. 막말로 연애하고 있는데 공유나 정우성이 와서 사겨달라하면 환승 안할거임?
  • @태연한 딱총나무
    그러다 남자가 여자랑 헤어지자고하면 그때 놓친 사람에 대한 보상을 해줍니까. 결정은 본인이 하는거지
  • @괴로운 다릅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4.26 15:09
    예의와 상도덕이 없는 행동이죠. 감정이입이 안되시는듯..
  • @글쓴이
    이건 상도덕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 만약 그쪽이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당신이 원하는 조건 모두 충족하는 이상형이 와서 고백하고 매달리면 지금 여자친구 때문에 안된다고 거절할 수 있나요? 그리고 나중에 헤어져도 여자친구 원망 안할 자신 있어요? 그럼 안뺏기게 여자친구한테 잘해주세요. 상대방 인생이 달린 결정까지 간섭할거면 책임질 수 있어야죠.
  • @괴로운 다릅나무
    상대랑 경쟁하려고 연애합니까... 행복하려고 하는 거지. 사고방식 숨막이네요. 본인이 남한테 감정잘주고 환승잘하는 사람이란 건 알겠는데 ~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붙여주세요. 일반화시키지 마시고요.
  • @발냄새나는 자란
    경쟁하려고 연애하는게 아니고 연애하다보면 경쟁이 있을수도 있는거죠. 말은 똑바로합시다. 사고방식 숨막히는것도 그쪽이죠. 그렇게 생각하고 고통스러워하는게 더 숨막힐걸요? 차라리 저처럼 생각하는게 더 편하겠죠. 그리고 저 남한테 감정 잘주고 환승잘하는 사람 아닙니다. 연애 딱 한번 해봤어요. 저에 대해서 뭘 아신다고 함부로 말하지마세요. 자기도 ~라고 생각합니다 안붙히면서 남한테 강요하네요.
  • @괴로운 다릅나무
    님 댓글 같은 내용으로 여러개 쓰셔놓고... 일반화가 아니면 자기 의견 알아달라고 피력하고 있는 건가요?
    님이 어떤 연애를 해보셨는진 모르겠는데, 사람은 소유욕이 있어요. 비단 그게 물건이 아니라 사람이라 할 지언정 소유하고 싶은 욕망이 듭니다. 좋아하면 잘해주고 싶고 이것저것 주다보면 그 사람과의 미래를 생각하게 되고 그렇게 마음이 불어날 대로 불어나면 그 사람이 제 것 같고 또 제 것처럼 만들고 싶어지는 걸 사랑을 하는 많은 분들이 체험합니다. 님처럼 생각하는게 물론 편할 수 있지만 기저에 그런 사고방식을 깔고 연애를 하면 어디 불안해서 상대나 나나 연애하겠습니까? 방법론 기본은 긍정과 부정입니다. 하나의 논제를 놓고 긍정하면 그 논제의 다음 단계로 넘어가고 부정하면 다른 논제를 찾는 겁니다. 연애의 방법론도 마찬가집니다. 이 사람이 언제든지 떠날 수 있다 하고 내 사람이 아니란 부정을 하게 되면 나도 마찬가지로 다른 연애 상대를 물색하게 되는 겁니다. 뭐든 받아들여야 다음 단계가 있는 겁니다. 연애를 오래한 사람들이 비교적 인간적으로 성숙한 느낌을 풍기는 건 이런 정신적 심화학습과 교류를 이뤘기 때문이고요.
  • @발냄새나는 자란
    사람이 소유욕이 있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소유하는 것이 아니에요. 그건 사물한테나 쓰는 말이죠. 그런 소유하고 싶은 잘못된 욕망이 깊어지면 집착하는 거고 불미스러운 일까지 발생하는 겁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면 잘해주고 싶고 미래를 생각하는건 저도 이해 합니다. 그리고 이 사람이 언젠간 떠날 수 있겠구나 염두하는건 잘못된 생각은 아니죠. 그래서 떠나지 않도록 더욱 잘해줄 수도 있는 거구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지 않다가 이별 통보를 받으면 더 상처받고 그것이 왜곡되면 범죄까지 발생할 수 있는거게요. 그리고 당신이 말한 것이 성숙함의 잣대로 만들지 않았으면 하네요. 괜히 어른들이 연애는 여러 사람과 해봐라 라는 말을 하는게 아니니까요. 연애를 하다 더 좋은 사람이 있으면 떠날 수 있는거죠. 단지 이 사람을 먼저 만났다는 시간적인 이유만으로 내 사람이 될 수는 없잖아요. 서로 가치관이 다른 사람끼리 갑론을박 하면 밑도 끝도 없어요. 그냥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 생각하면 되는거에요. 그리고 추가로 말 좀 어렵게 하지 마세요.
  • @괴로운 다릅나무
    갑론을박 아닌 거 같은데; 더 하면 피곤하니 접어두겠습니다.
  • @글쓴이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른거죠. 저는 전 여자친구한테 나보다 좋은 사람 생기면 그 사람 만나라고 했어요. 다만 선택에 후회하지말라고 했죠.
  • @괴로운 다릅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4.27 18:46
    맞는 말입니다. 저도 그렇게 이야기했어요.
    근데 그건 여자친구가 선택할 일이구요.
    저는 남자친구있는 여자에게 들이대는 남자에게 감정이입을 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했던겁니다. 이해하지 못하실 수 있어요. 제가 찌질한가보죠. 아니면 그만큼 여자친구를 사랑하고 있나봐요.. 잘해주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다만,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제 글이 환승하려는 여자친구를 까는 글이 아니라 남친있는 여자에게 들이대는 남자를 이해하기 힘들다는 글인점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그럼 잘 지키든가
  • @푸짐한 산딸나무
    지킬 여자나 있음? ㅋ
  • @특별한 부처꽃
    다 방생했음 ㅋㅋ
  • @푸짐한 산딸나무
    이건 상도덕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 만약 그쪽이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당신이 원하는 조건 모두 충족하는 이상형이 와서 고백하고 매달리면 지금 여자친구 때문에 안된다고 거절할 수 있나요? 그리고 나중에 헤어져도 여자친구 원망 안할 자신 있어요? 그럼 안뺏기게 여자친구한테 잘해주세요. 상대방 인생이 달린 결정까지 간섭할거면 책임질 수 있어야죠.
  • @괴로운 다릅나무
    에 에 선비님
  • @푸짐한 산딸나무
    오냐
  • 어지간하면 근데 고백할수가 없을껀데....여자친구분이 무슨 여지같은걸 주거나 한건 아닐까여??
    기분나빳다면 죄송!
  • ㅋㅋㅋㅋ 뺏어서 이뤄질 사람이면 뺏어서 잘 됐을 때 본인보다 더 나은 사람이 나타나면 뺏길꺼라는 생각은 안하나.... ㅋㅋㅋㅋ
    그런색기들은 똑같이 당해봐야돼여 ㅋㅋㅋ
  • @육중한 돈나무
    ㄹㅇㅍㅌ 바람나서 만나면 그 자체부터 불안
  • 글쓴이글쓴이
    2017.4.26 15:14
    그 고백하신분이 꼭 글보시고 알아서 관심 거둬주셨으면 좋겠네요
  • 근데 뭐 그 정도야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 영원한건 없음
    님이 지킬능력 안되면 뺏기는거임
  • @잉여 자운영
    ㅇㄱㄹㅇ 공감합니다 상도덕같은.....ㅋㅋㅋ
    글쓴이분 얼마나 만만하면 그랬을지 댓글보니
    감이옵니다@@
  • @뚱뚱한 가지복수초
    글쓴이글쓴이
    2017.4.27 10:11
    저는 여자친구랑 타과라서 고백하신분은 저를 모릅니다..
  • 뭐 고백이야할수있죠. 뺏기기싫음 잘지키세요
  • 그런 놈이 제정신이 아닌건 사실이죠.
  • 솔로지만 저 인간은 정말 상종 못 할 인간이네요 참나 ;;
  • 헤어지고 자신 만나달라는 것도 아니고. 사람이야 좋아질 수도 있고 그러다가 좋아하게 되었다고 말할수도 있고 헤어질 때까지 기다릴 수도 있는거지.
    헤어지고 환승하자는 말도 아닌디.
  • @뛰어난 구골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4.27 18:48
    진지하게 헤어지고 환승하라는 말이 아니라구요..? 제 짧은 식견으로는 이해하기 좀 힘드네요..
    그냥 좋아져서 가볍게 한번 질러보는건가요? 그럼 더 기분나쁘네요..
  • @글쓴이
    답정너 인가요 왜 모든 걸 님 마음대로 해석하세요
    정말 너무 좋아하고 그 좋아하는 게 주체할 수 없으면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지 그걸 님이 어떻게 가볍다고 판단하는 거죠? 근거없이 그냥 혼자서 다 상상하시네
  • @뛰어난 구골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4.27 18:54
    아뇨... 정말 너무 좋아하고 그 좋아하는 게 주체할 수 없으면 목적없이 말 하게 될 수 있나요?
    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ㅠ
    저는 이제껏 해봤던 모든 고백이 사귀고싶어서 한거였거든요..
  • @글쓴이
    말은 제가 더 심하게 했네요 그 부분은 제가 더 죄송해요. 너무 좋아하면 일단 자신의 마음을 숨기기가 힘들긴 하죠. 전 그렇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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