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련된 가시연꽃2019.07.23 21:00조회 수 659댓글 26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

    • 글자 크기
-- (by 포근한 곰취) . (by 서운한 봉선화)

댓글 달기

  • 다른거지 틀린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 @수줍은 참깨
    글쓴이글쓴이
    2019.7.23 21:15
    저도 글에 틀렸다는 표현은 쓰지않았어요. 그냥 제가 이런만큼 상대도 나랑 같았으면 좋겠다는 맘에서 다르면 싫다고 쓴거에요.
    남친이 담배피는게 싫고 다음날 지장생기게 술많이마시는 것도 싫고, 많이먹어서 배나온거 싫고 운동안하는것도 싫고, 원나잇 한적 있으면 싫고 이런거요 얘기.제가 저런거 하나도 안해서요.
  • @글쓴이
    그런 내용은 충분히 싫을 수 있다고 봅니다. 예시가 있어여 어떤 수준인지 알죠
  • @수줍은 참깨
    글쓴이글쓴이
    2019.7.23 21:44
    네ㅜㅜ 근데 실제로 저런남자 거의없어요 꼭 하나씩은 해당되더라구요... 그래도 좋아서 사겼는데 결국 그게싫어서 다 헤어졌어요 힘들어요. 저는 결혼절대못할거 같아요. 결혼하려면 현실적인것까지도 생각해야하잖아요..
  • @글쓴이
    사실 오히려 저거 다 하는 사람이 많기도 많을 뿐더러 눈에 더 자주 띄어서 찾기가 더 쉽죠.
    근데 술은 좀 타협 보셔야할 거 같은데요.
  • 원하는 사람 만나시면 되는거죠 님이 잘못된게 아니에요 각자 다른 이상형이 있는거고 그걸 실제 연인한테 얼마나 대입하는지도 다른거니까요 그냥 원하시는 사람 나타날때까지 계속 찾으세요 세상에 사람은 많으니 어딘가엔 있습니다
  • 완얼
  • 저도 그래요ㅠ
  • @활달한 쇠뜨기
    글쓴이글쓴이
    2019.7.23 22:09
    저처럼 아직 못만나셨나요ㅜㅜ
  • @글쓴이
    네.. 만나도 교제까지 못넘어가고 만나고 차고 반복이에요
    다른분들 자신을 안사랑한다느니 저게 무슨 소린지 좀 이해가 안되네요.. 전혀 다른 문젠데
  • @활달한 쇠뜨기
    글쓴이글쓴이
    2019.7.23 23:11
    그쵸! 날 빚내줄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우린 그게 아니잖아요ㅋㅋㅋㅋ 그분들 말씀대로라면 얼굴은 무조건 잘생겨야하고 키는 얼마이상, 학벌은 얼마이상, 연봉은 얼마이상 이런걸 따져야하는거 아닐까요? 흡연여부같은게 아니라
  • 본인 커트라인 기준이라서 그거에 맞는 사람을 만나시면 돼요 저도 약간 그렇거든요..
  • 그거 니 자신을 사랑 안해서 그럼
  • @침착한 눈괴불주머니
    글쓴이글쓴이
    2019.7.23 22:08
    무슨 소리죠?? 난 내가 너무 좋아서 나랑 비슷한 사람이 좋단건데.. 지금 내얼굴도 너무 좋아서 성형도안했어요
  • 예전에 저를 보는 것 같네요ㅎㅎ. ‘남자친구’라는 존재가 본인에게 안겨줄 수 있는 것들에 대해 내적으로든 외적으로든 ‘기대’하는 것들이 있으신 것 같아요! 그런데 기대라는게 결국 충족되지 않는 격차만큼 실망으로 돌아오게 돼요!! 남자친구 뿐만 아니라 어떤 사람과 만나든지 그 사람에게 아무런 기대를 하지 않고 스스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으면 지금과 같은 감정을 느끼시지 않을꺼에요!!
    그래서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연애를 잘하는 것 같아요ㅎㅎ!!
  • @느린 솔나물
    글쓴이글쓴이
    2019.7.23 22:47
    남친한테 기대하는게 있는건 맞는데, 제자신을 사랑하지않는게 아니에요. 저랑 똑같은 사람이 좋단건데왜 제가 절 안좋아한다고 얘기하시는지 이해가 안가요. 자기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은 평소에 남과 비교를 많이해서 스스로 불행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던데 , 전 sns 안하고주변에 관심없고 편이라 남 욕하거나 질투도 안해요...
  • @글쓴이
    윗 분들이 자신을 사랑한다는 말은 아마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남도 품어준다는 생각에서 시작한거같아요. 나를 사랑한다는 말은 내가 이쁘고 내키가 마음에 들고라기보다 내 자신의 못난 부분도 내가 사랑하고 받아들이고 남들에게 부끄러워하지 않는건데 이런 마인드로 연인의 못난 부분을 사랑해준다면 상대도 자존감이 같이 높아지겠죠?? 자신의 이쁜 모습을 사랑하는건 쉽습니다 본인은 본인 전부를 사랑하는게 맞습니까??
  • @명랑한 삼지구엽초
    진짜 맞는 말씀이신 것 같아요ㅎㅎ 자신의 못난 부분까지도 자신이 사랑할 수 있을 때 상대방의 모습도 있는 그대로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 같아요..! 너무 공감돼서 댓글 남겨요ㅎㅅㅎ
  • 나이가 먹을 수록 하나둘씩 내려놓게 되더라구요.. 20대 초중반에는 이랬으면 좋겠고 이랬으면 좋겠고 이랬으면 좋겠다가 .. 지금은.. 이거만 안 하면 좋겠다.. 가 되는.. ㅜㅜㅋㅋㅋ
    그냥 그 나이대에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 생각해요! 솔직하게 말하면 세상에 완벽한 사람 없고 완벽하게 나와 맞는 사람도 없으니 어느정도 포기하고 이해하세요~ 라고 말씀드리고 싶긴하지만 아직은 자신의 기준을 그렇게 낮출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으면 헤어지고 다른 사람도 만나보고 그러는거죠! 그러다보면 내가 양보할 수 있는 부분이 어디이고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 어디인지 알게되고 그렇더라구요ㅎㅎ 화이팅하시길 바라요!
  • 지금은 그게 정상임
    나이 먹어가면 저절로 눈 내려감
    아니면 도태되거나
  • 글쓴이님. 사람들이 자기애가 부족한 것 같다고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본인은 계속해서 나는 나를 사랑해요 라고 하시지만, 본인의 지금 행동이 그 명제를 부정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저 또한 좀 더 예전이었으면 똑같은 글에 글쓴이님처럼 반응했을 것 같은데,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댓글들이 이해가 되네요 ㅎㅎ
  • @피곤한 부겐빌레아
    글쓴이글쓴이
    2019.7.23 23:42
    다들 자기애가 부족한거같다고 하시면서 구체적이 이유없이 나이들어보면 알겁니다 라고만 하셔서, 전혀 와닿지 않아요. 아직 서른은 안됐지만 참고로 저도 20대 후반이에요.. 자기애가 없으면 남들한테 자랑할수 있고 내세울만한 남자들만 좋아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전 그런사람을 찾는게 아닌걸요. 저처럼 담배안피고 자기관리 잘하는 사람이어야 좋단건데 이게 왜 자기애가 없는거에요??
  • @글쓴이
    음 말재주가 없는지 말로 풀어내기가 힘드네요. 직관적으로 쉽게 얘기하자면, 자기애가 많은 사람은 상대의 조건에 그렇게 민감하게 굴지 않는다고나 할까요.
    사실 자기애의 부족이라는 것과 글쓴이의 고민에 대한 상관관계가 있는지 조차 모르겠습니다.
    헌데, 몇 개의 댓글을 보고 제가 공감하고 있더라구요.
    사실 다른 이들의 의견도 본인의 세상으로부터의 답변일 뿐입니다. 너무 전전긍긍하지마셨으면 좋겠어요^^
  • @피곤한 부겐빌레아
    글쓴이글쓴이
    2019.7.24 00:57
    또 조건보신다고 하시는데 제가 보는건 조건이 아닙니다ㅜㅜ
    댓글감사하고 늦었는데 안녕히주무세요!
  • @글쓴이
    댓글 안달려구했는데요.. 조건의 정의를 모르시나용.. 님이 안하는 걸 안했으면 좋겠다는 것도 조건이에요;; 당황스럽네요.
    그 조건에 부합하지 못해서 헤어진 거 잖아요. 님 내적으로 그 조건을 통과하는 사람을 찾고 계신건데 왜 조건이 아니라고 하시는건지,,
  • 저는 운동으로 자기관리도 열심히하고 술은 하지만 담배는 안하면서 사는 사람입니다. 공부도 열심히하고 외모도 괜찮아요.

    한 때 저도 글쓴이처럼 생각 했던 적이 있어요. 나는 객관적으로 봤을때 상당히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대쉬해왔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뭔가 만족스럽지 못해(예를 들어서 외모는 괜찮지만 자기관리부족이나, 평소 안좋은 습관이 있음)라는 기분이 들어서 많이 쳐냈습니다.

    하지만 이러다 보니 연애가 잘 안되더군요.. 그래서 그냥 약간의 단점이 있더라고 사겨보자라는 생각에 사겼습니다. 막상사겨ㅂ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657 여자친구 생리 때 마다 싸우네요12 고상한 조개나물 2017.04.03
58656 오늘 헤어지고왔습니다13 날씬한 노루발 2014.12.07
58655 음..어떻게 해석해야할까요?35 기발한 벚나무 2014.06.13
58654 이상하네요9 귀여운 풍접초 2014.09.03
58653 조언이 필요해요ㅠㅠ4 게으른 대추나무 2017.03.14
58652 집 앞 카페에5 민망한 화살나무 2014.04.23
58651 첫경험)남친 사정할때 느낌이 났는데27 안일한 달래 2019.05.24
58650 헤어지기싫은데5 난폭한 털쥐손이 2018.03.06
58649 (19) 남자 성기크기 및 속궁합관련질문이에요34 촉촉한 뚝갈 2018.11.28
58648 (19) 여자친구15 따듯한 까마중 2019.03.22
58647 (19)고민..24 병걸린 얼룩매일초 2020.03.24
58646 (여성만) 일부러 질투유발하는건가요?13 난감한 마삭줄 2018.05.25
58645 -11 자상한 풀솜대 2016.02.09
58644 -7 싸늘한 둥근잎유홍초 2017.01.13
58643 -17 훈훈한 개연꽃 2019.12.07
58642 -2 서운한 으름 2020.06.14
58641 --12 포근한 곰취 2017.01.04
.26 세련된 가시연꽃 2019.07.23
58639 .2 서운한 봉선화 2015.01.15
58638 .2 운좋은 구름체꽃 2016.05.0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