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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2014.11.02 21:51조회 수 1826댓글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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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선임동기후임은 90%가 안깨지고 잘 유지됐고 전역하고서도 90%가 안깨지고 잘 만나고 있네요
  • @더러운 느릅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11.2 21:55
    이런경우를 거의 못들었어서 갈등했네요..아무래도 제가 좋으면 기다리는게 옳은거겠죠주위사람 신경안쓰고
  • @글쓴이
    저도 주변에 60프로는 다 기다렸고 아직 잘사귀고있네요 군대갔다오면 보통 남자들은 마인드가 좋아져서 오는거 같아요~ 기다리는 과정은 힘들겠지만 자신 있다면 믿어보세요 저같은경우는 정리하고 군대갔는데 굳이 그럴필요 없을것같아요
  • @조용한 회화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11.2 22:32
    그렇구나.. 남친 입대앞두고 제가 다 혼란스러웠네요
    감사합니다
  • @글쓴이
    참고로 현역은 3개월에 한번씩정도는 휴가나오는것 같아요
  • 군필자인데요..


    대부분 군대안에서 다 헤어집니다. 정말 십중팔구가 헤어지던데.. 그중에 2년기다려서 전역후에도 잘 사귀는 커플이 있긴 하더라구요.

    단 매주 면회를 여자친구가 왔었는데..

    남친이 후방으로 배치받지 않는이상.. 관계 유지는 어렵다고 생각되네요..
  • @교활한 비수수
    글쓴이글쓴이
    2014.11.2 21:58
    아무래도 자주 못보게 되면 힘들긴하겠죠ㅠㅠ
    그래도 그건 여자가 기다리기 힘들다한경우고 남자가 변심했거나 그런경우는 별로 없겠죠? 전 아직은 기다릴자신있거든요. 남자가 기다린 여자 버리지만않는다면요. 물론 그럴 남자 아니라고 믿긴 하지만요.
  • @글쓴이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게 공감이 되더라구요

    정말 이건 답이 없는 문제긴 합니다ㅎㅎ

    보통은 여자쪽에서 연락두절이나 헤어지자고 편지 오는경우가 많았구요..

    일단 남친이랑 진지하게 얘기해보세요

    두분 관계를 제가 이래라 저래라 말할수가 없네요!
  • @교활한 비수수
    글쓴이글쓴이
    2014.11.2 22:02
    네 감사합니다. 지금 상황에선 그냥 믿고 기다리고 싶네요. 남친이랑도 얘기해봐야겠어요 ^^
  • 서로 하기 나름임ㅇㅇ
    그런 걱정 가지고 시작할거면 아예 안하는게 나음.
    강한 멘탈은 필수
  • @생생한 연잎꿩의다리
    글쓴이글쓴이
    2014.11.2 21:59
    제가 못기다리겠다기 보단 주위에서 기다려봤자 남자가변한다고 말을 많이 들어서 그게 무서워서 그래요..ㅠ
  • 저도 그런 소리 많이 듣는데, 그렇게 남친에 대한 신뢰가 없으면 안되죠. 솔직히 2년 기다렸다 치고, 남자가 변한다치면, 그건 남자가 후회할 일이지, 님이 걱정할 일이 아님
  • @생생한 연잎꿩의다리
    글쓴이글쓴이
    2014.11.2 22:03
    네..너무 갑작스럽게 군대가 확정나버려서 저도 혼란스러웠네요ㅠㅠ
  • 긍까, 남자가 변한다면 님 입장에선 다행일지도 몰라요. 그런 사람보다 더 나은 사람을 만날 수 있으니까. 그런거 너무 걱정하지말아요.
  • @생생한 연잎꿩의다리
    글쓴이글쓴이
    2014.11.2 22:03
    ㅎㅎ감사합니다..
  • 다른 사람의 케이스가 뭐가 그리 중요한가요
    제일 중요한건 두분의 마음이지
    본인의 마음을 잘 생각해보세요
    이 글만 봤을 때는 본인이 잘 기다려줄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 @조용한 해바라기
    글쓴이글쓴이
    2014.11.2 22:05
    괜히 이런 고민한게 남친한테 미안해지네요.. 그래도 다른 케이스도 군입대시에는 잘 기다리겠다 다짐했을거 같아서요.. 저는 믿음 가지고 끝까지 기다릴자신있습니다^^
  • 제 사촌누나는 기다리고 계속만나서 결혼했어요.
  • @육중한 은대난초
    글쓴이글쓴이
    2014.11.2 22:10
    와 저도 그런 케이스 되고싶어요!
  • 저도 남자친구가 전역한 지 일년 좀 못 지나고있는데 잘 만나고 있어요ㅎㅎ 있던 곳이 강원도에 2사단이어서 면회도 자주 못갔었지만.. 그래도 전 나름 그 기간동안 유익한 시간 보냈다고 생각하구요ㅋㅋㅋ 남자친구분이 글쓴이님 버릴? 사람 아니라고 믿으시면 그대로 믿고 다른분들이 하는 소리는 안들으시는게 좋을거같아요. 대입이나 입사준비할때, 합격수기를 읽지 불합격수기 읽고 지레 포기하지는 않잖아요ㅎㅎ 걱정하시 마시고 두분 잘 만나시기바래용ㅎㅎ 힘내세요~.~
  • @발랄한 주목
    글쓴이글쓴이
    2014.11.2 22:14
    네.제가 괜한 걱정한거같아요ㅎㅎ저도 잘 기다려서 두분같이 오래오래 만나는커플되고싶어요ㅎㅎ이 시간 기회라 생각하고 유익하게 보내려고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남자인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남자친구가 지금까지 해왔던 행동으로 생긴 믿음이 굳건하다면 go
    아니라면 굳이 고생하시면서 기다리실 일 있나 싶습니다
  • @활달한 아그배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11.2 22:16
    물론 지금까지 믿음은 굳건합니다만, 걱정되었던건 도중에 헤어진 사람들도 다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시작하지 않았을까 해서였어요..그래도 결론은 제가 힘들 군생활2년 힘주면서 기다리겠다는거네요ㅎㅎ
  • 서로 어떤 사람인가에 따라 달린거라...
    그냥 만나보면서 정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 @신선한 애기일엽초
    글쓴이글쓴이
    2014.11.2 22:18
    네, 다른 사람의 경우는 그냥 다른사람일 뿐인가봐요 ^^
  • 한달전에 전역한 제 맞후임은 군대포함 3년째 잘사귀고있고 절대 맘 안변할겁니다 지켜봐온 인성이 있거든요.. 남친을 믿을수 있고 님도 변치않을 자신있으시면 기다려주십쇼 변하지않는 남자도 엄청 많습니다..ㅋㅋ
  • @청아한 댓잎현호색
    글쓴이글쓴이
    2014.11.2 22:38
    그렇군요.제 남자친구도 변하지 않을거같아요ㅎㅎ제가 정말 괜한걱정한거같군요ㅠㅠ 감사합니다
  • 미래 일가지고 벌써부터 고민하지마세요 ㅋㅋ 기다리다 힘들면 헤어지는거고 아니면 계속 만나는거죠~ 대신 기다리는거에 대한 보상을 받으려고는 하지 말고요
    고무신 한달정도는 오히려 재밌을수도 있어요 색다른 경험이기도 하고요 ㅋㅋ 시간이 지날수록 힘들어지면 억지로 희생해가며 기다리지말고요.. 그렇다고 양다리도 걸치진말고 그냥 헤어지자고 말하시는게 좋죠
  • @건방진 만삼
    글쓴이글쓴이
    2014.11.2 22:40
    네 ! 일단 믿음가지고 기다려보려구요ㅎㅎㅎㅎ
  • 제주변에 군대안에서 깨진게 60% 군대기다려준커플중에서 전역하고 3개월내에 깨진비율이 80% 그런거보니까 솔직히 기다리면 여자만 손해인것같아보이네요. 지금당장은 우리가 평생연인인거같고 영화속주인공같고 결혼할사이인것같지만.. 저기위에 깨진커플들도 그당시에는 그런생각이었을테고.. 지금 글쓴이분의 상황도 크게 다르진않지않을까요....^^……
  • @유쾌한 고구마
    글쓴이글쓴이
    2014.11.2 22:42
    네..제가 들은 말들이 거의 이런경우라 답답한마음에 글썼네요. 그치만 위에분들 말씀처럼 아닌경우도 많으니, 일단부딪혀보려고해요. 지레 겁먹고 포기했다 후회하는게 더 후회스러운 일이겠죠?^^
  • @글쓴이
    솔직히 현실적이고 이성적으로 말씀드리자면 기다리면 분명후회하게될테고 헤어지는게 맞는거지만 뭐 어찌됬건 본인선택인거고 그것도 하나의 경험이 될수있으니 마음가는대로 하시는것도 꼭 나쁘진않을듯하네요ㅎㅎ 화이팅하시길
  • @유쾌한 고구마
    글쓴이글쓴이
    2014.11.2 22:45
    네..조언감사합니다. ^^
  • 남자를 떠나서 본인이 생각이 바뀔껄요
  • @센스있는 갯메꽃
    글쓴이글쓴이
    2014.11.2 22:45
    그부분에 있어서는 별다른 생각이 없네요. 저는 자신있어요..
  • @글쓴이
    잘 기다리고 다시 잘 만날 수도 있지만 결혼까지 가기에는 아마 힘들 확률이 높겠죠 200일이면 그 사람을 모르는 부분미 훨씬 많을텐데 결혼을 생각하기는 무리인거 같고 여자는 25살 전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되는데 너무 큰 기회를 잃어버리는것은 아닌가 싶네요
  • 일단 헤어지는걸 추천합니다
  • 아는 오빠 미리 줄서봅니다
  • 고민할 필요없어요. 그냥 지금 좋아하는데 헤어질 이유가 없는거고 훗날 다른 사람이 좋아지면 헤어지면 돼요. 반대로 남자가 그럴 수도 있겠지요. 즉 군대를 특별히 생각치 마세요.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그럼 그때 헤어지면 될 일이에요. 상처없는 이별이 있나요? 군대에 안가도 마음이 식어 헤어질 수 있는 걸요. 기다려야지! 이런 마음보단 편하게 생각하세요.
  • 좋은말 많이 달아드렸는데.. 솔직히 군생활하다보면 헤어지는경우가 90%가 아니라 99%죠..
    저희부대는 훈련소 조교부대였는데 대대통틀어서 여자친구 사귀었다가 꺠지는경우가 대부분..
    문제는 군대안에들어가면 연락이 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얼굴 못보는게 큰거죠.. 남자는 여자만 바라보는데
    여자가 페북에 다른사람이랑 태그되어 있고, 이런저런 이야기 남자귀에 들어가면 남자는 몸도힘든데 맘도 망가짐 피폐해져요..
  • @안일한 줄민둥뫼제비꽃
    ㅇㄱㄹㅇ
  • 군대에있을때 다헤어지던뎅..
    신기할정도로말이죵;
  • 이런거 물어보는 거 자체가 사실 답이 정해져있음
    난 백퍼 기다린다 해도 헤어지는게 대부분인데 가기도 전부터 갈등하면 절대 군대 못기다립니다.
  • @잉여 벼룩이자리
    ㄹㅇ
  • 군대 갔다와서 마음이 바뀌는 사람은 그냥 둬도 변할 사람인 것 같아요 물론 두사람에게 새로운 일들이 많이 벌어질 계기가 되겠지만 군대가는 걸 너무 특별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게 좋지 않을까요 영화 "나를 찾아줘"의 대사처럼 "everything else is just background noise" 그렇게 믿고 예쁜 사랑하셨으면 좋겠어요!
  • 200일이면 군입대 100일차에 갈등이 생깁니다.
    못본시간이 오래되서요.
    인생, 사랑이 돈이 다가 아니지만 차비랑 시간 무시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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