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연애 한번해봤고..(학생때)
제 인생에서 중요한 시기라 생각하는 때에 누군갈 엄청 좋아도 해봤고 착각도 해봤고 뭔가 마음이 식었을 때
그 때의 감정소모(?) 때문에 힘들었고 시간 낭비했다는 생각을 하면
너무 허무하고 한심하게 느껴지기 까지하는데 (물론 결말이 안좋아서 더 그렇지만)
연애는 다를까요? 안해도 후회할거 같고 해도 후회할거 같을땐 어떡하죠?
또 한번 중요한 시기가 와서 혼란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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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후회할거면 하고 후회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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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느끼는 걸 '소모'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아요. 연애를 하며 상처받고 슬프고 화나는 그 모든 일들이 결국 나를 더 단단하게 해주고 나 자신을 더 사랑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더라구요. 물론 연애하면 그런 힘든 감정보다 좋은 감정들을 더 많이 느낄 거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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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가 다 경험이 되지 않을까요? 차피 후회할거 저는 하고 후회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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