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계속 좋아하다

저렴한 좁쌀풀2014.11.05 22:33조회 수 1936추천 수 1댓글 3

    • 글자 크기
정말 많이 좋아했는데
대학 와서 이런 느낌은 처음이었어요.
계속 마음접어야지 결심하다가도 얼굴 보고 이름 듣고 목소리 들으면 자꾸자꾸 설레서 못접었는데...어떤 말 어떤 행동을 해도 계속 좋고 설렜는데...
오늘 콩깍지가 벗겨졌나봐요. 갑자기 그 사람이 그냥 친구처럼 느껴지네요. 다행스러우면서도 뭔가 미묘한 느낌 하하 짝사랑이 끝난 것 뿐인데도 왜 이렇게 울컥하는 지 모르겠어요. 다른 분들도 그런가요?
    • 글자 크기
혼자 공부하시는분들 (by 포근한 호두나무) 혼인신고 2년 후 결혼 (by 억울한 노각나무)

댓글 달기

  • 내가 매력이 없어서 그렇다
  • 새내기의 사랑인강 ㅋㅋ
  • 음..저는 마음접겠다고 생각하고도 매순간 순간마다 그 사람이 생각나고 힘들었는데 어느날 내가 그사람 생각을 안하고 며칠동안 잘 지내고 있을때 알겠더라구요..드디어 정리가 끝났구나ㅠㅠ
    근데 좋아하는마음이 커서 오랜시간을 보낸만큼,그사람 생각으로 힘들었던만큼...뭔가 내 감정의 끝을 본 느낌이라...좀 뭐라설명하기 애매한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238 혼자 좋아하는거...12 병걸린 땅빈대 2014.12.19
58237 혼자 좋아하는 동기에게 다가가려고 합니당20 적절한 우엉 2013.11.11
58236 혼자 좋아하고5 이상한 졸참나무 2014.09.17
58235 혼자 자취하면서 동물키우는 남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27 의연한 솔나물 2015.09.01
58234 혼자 열공하는 사람 여친있는 확률..21 냉철한 민들레 2016.04.23
58233 혼자 어색한 자리에서 대화법..14 야릇한 고욤나무 2014.10.26
58232 혼자 썸타는 동기 어떡하죠13 촉촉한 산초나무 2017.10.20
58231 혼자 소설속에;;14 청아한 오리나무 2013.06.08
58230 혼자 사는 여자친구집에 가기26 촉박한 쑥 2015.09.04
58229 혼자 반해서 좋아하고있는 여자애가7 창백한 수양버들 2015.03.21
58228 혼자 맥주13 우수한 터리풀 2017.05.08
58227 혼자 노래방 왔는데5 흔한 배롱나무 2016.06.09
58226 혼자 길가다가 번호따 보신분??3 화려한 편도 2017.08.27
58225 혼자 기분 나쁜거2 꾸준한 실유카 2016.10.07
58224 혼자 그랬다는게 슬프네요5 억울한 부들 2015.08.20
58223 혼자 공부하시는분들26 포근한 호두나무 2015.05.24
혼자 계속 좋아하다3 저렴한 좁쌀풀 2014.11.05
58221 혼인신고 2년 후 결혼8 억울한 노각나무 2020.11.24
58220 혼란하다 혼란해5 냉정한 메타세쿼이아 2018.03.19
58219 혼란을 틈타 매칭 성공!4 게으른 개머루 2014.02.0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