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에서 떨어지면 매달 30~40만원을 지불해야 하는 월세값, 좁은 취업문을 통과하기 위해 필수가 되어버린 토익 학원비 등의 사교육비, 가장 기본적으로 살기위해 먹지 않을 수 없는 밥값, 바쁜 일상속에서도 최소한의 여유를 찾기 위한 문화생활비, 새로운 사람과 친해지고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쓸 수 밖에 없는 유흥비, 자격증시험,어학능력시험 등 각종시험에 드는 비용까지. 우리 대학생들을 힘들게 하는 것은 등록금뿐만이 아닙니다.
높은 생활비는 단순히 경제적 부담감만 안겨주는 것이 아닙니다. 회비를 내는 것조차 부담되서 학과나 동아리의 행사에 참여하는 것도 주저하는 학우들, 비싼 물가에 학생식당에 줄을 길게 늘어서는 학우들, 알바,근로장학 때문에 시간이 없어 친구와 어울리기 힘든 학우들, 심지어 무리한 알바,근로장학으로 인해 피곤을 호소하며 공부에까지 영향을 받는 학우들. 이렇게 생활비는 우리 학우들의 인간관계, 건강권, 학습권까지 좌지우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요성에 비해 대학생들의 생활복지문제는 주목을 받지 못 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따라서 마이피누는 부산대학교 학우들에 대한 생활복지의 일환으로 ‘생활비인하’ 프로젝트를 추진하려 합니다. 사실 이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장담은 해드릴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서 지난 한달간 바쁜 일정속에서도 가능한한 많은 업체들과 접촉을 해왔고, 현재 학교앞에 있는 YBM어학원과는 협상 마무리 시점에 도달하게 되었다는 점은 알려드립니다. 시작은 비록 1개의 업체로 시작하지만 이 프로젝트를 장기적으로 추진하여 많은 업체가 참여하면 ‘반값’생활비가 될 수 없을진 몰라도 적어도 생활비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이피누에서는 그 시작으로 토익이 취업에 필수인 시대적 상황, 학내에 위치해 우리 학우들이 가장 많이 이용할 것으로 생각되는 어학원이라는 점에서 YBM어학원을 생각하였고, 생활비인하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도움을 청하였습니다. 생활비인하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하니 YBM어학원에서는 대학생들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하며, YBM어학원 또한 부산대 앞에서 강의를 하는만큼 부산대생들을 위한 사업을 기획중이였다고 합니다. 이에 5월달부터 마이피누와 뜻을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마이피누는 YBM어학원과 함께 학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논의하였고, 지금까지 YBM어학원과 협의가 완료된 부분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이외 저소득층 지원 등과 같은 부분에 대해서도 협의중이며 YBM측에서 해당 부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1.토익 특별시험 무료 응시(1,000명)
-5,6,7,8,9,10월
-ETS가 제작하고 토익위원회가 주관하는 특별 토익 시험으로 문제 난이도, 채점 기준이 정기시험과 동일
2.토익 정기시험 1만원 지원(1,000명)
-8,10월
-재학생을 대상으로 단체로 접수하여 진행
3.토익스피킹 모의고사 무료 응시(250명)
-5,6,7,8,9,10월
-개별 응시가 35,000원 모의시험 무료 응시
-개인별 분석과 성적 제공
4.모의토익 무료 응시(1,000명)
-연간 5~7회
-모의토익 응시료 지원
5. 스터디 및 모임 공간 제공
- YBM어학원 강의실을 특정 일시에 스터디나 모임 공간으로 무료 제공
6. 외국인 회화 특강
- 부산대 학생만을 대상으로 일반적 회화 수업이 아닌 특화된 목적이 있는
10시간 이내의 무료 강좌 (비지니스 영작 등)
*신청기간: 5/3(목)부터, 마감 기한은 시험 별 상이(선착순)
*신청 방법: 마이피누 메인의 접수배너를 통해 YBM측 홈페이지로 이동 후 신청
*특별시험, 응시료 지원, 토익스피킹 모의테스트는 시험 종류와 관계 없이
1인당 1회에 한해 지원 가능(* 4.모의토익은 1-3항과 별도로 중복 응시 가능)
*지원 신청 후 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경우는 지원 받은 것으로 간주
*문의: NC백화점 7층 YBM어학원(051-51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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