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생활 하는데 함께 있는 즐거움이 그립네요

근육질 가래나무2018.09.16 02:27조회 수 3047추천 수 13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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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에서 직장생활하다

문득 고향생각, 가족생각이 나서 글씁니다.

 

추석 때 할머니집에서 부모님과 같이 있으면서 

누구네 아들은 어디 대학 다닌다더라 어디 취업했다더라

이런 저런 시덥잖은 얘기들하다가 얘기할 게 없으면

같이 방에 누워서 TV에 나오는 영화보고

 

시간나면 친구들 만나서 같이 밥먹고

노가리까면서 우리 뭐해먹고 살아야되냐 신세한탄이나하고ㅋㅋ

편안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타지에서 혼자 방에 있으면 공허하잖아요

여름이 지나고 가을냄새가 나니 더 향수에 잠기네요

 

밤에 산복도로에서 부산 밤바다랑 빨간 빛 달동네 보는 것도 좋았었는데ㅎㅎ

 

정신없이 살다보니 이런 여유가 그립네요.

 

다들 잘 살고 계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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