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에 남자라서 차별? 그리고 매해 업무분장? 이렇게 살벌한가요?...

납작한 왕고들빼기2018.01.18 23:18조회 수 2393추천 수 9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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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입사 1년차입니다.

 

꽤나 유연한분위기구요.

 

올해  처음 업무분장을 겪었는데, 먼저 상위직들 모아서 의견듣고

 

하위직 모아서 의견듣고 최종 결정이 되었습니다만

 

하위직급중 남자인 저를 다른 업무부서로 보내더군요. (부서안에 동기 여자애들이 있는데 불구하고)

 

아직 다른 여자동기들처럼 더 배워야 하는 업무다보니

 

갑작스런 이동이 이해가 안가기도했고, 언질도 없었기에 하위직급들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줘서 

 

조금 그렇다, 나도 업무를 좀 더 배워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갑작스러운 이동은 오히려 비효율을 초래할거고.....

 

몇번이나 어필했습니다.. 결국 그부서로 이동은 막아지긴했는데- 

(싸가지 없게 보였으려나 모르겠으나 대리 등 선배님들은 원래 그렇게 하는거라고 잘했다고들 하시더군요)

 

원래 이렇게 강압적인 내부인사이동이 타 공기업에서도 다 이루어지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번외입니다만, 남자다보니 뭔가 굴리고 더 일 주어주고 기대하는 분위기는 어쩔수 없는건지요?

 

여자 동기들보면 항상 희희낙낙거리며 떠들고 있는데 저만 유독 업무분장에서 양도 많고, 어려운 일만 주어졌습니다.

 

특히나 남성 상위직급들이 여성을 먼저 배려하는 태도자체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만...

 

일하며 이해 하면 안된느 부분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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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공기업 입사한 여자인데요 회사마다 다른것같네요
    저 있는 지사는 전체에서 여자가 2명 그것도 기술직에서는 저혼자 여자인데 여자라고 배려해주거나 하는거 전혀 없어요
    업무도 신입들과 똑같이 맡아서 시간대 나눠서 일 처리하고 일정 배치하다보니 저와 다른 남자신입이 일 더 맡게 되었고 오히려 외부에서 손님 오시면 커피 타오는 일 저에게 시키더군요
    그리고 입사해서 얼마안되었을때 사무실 전면 재배치했는데 그때 책상 옮기는 때에는 제가 돕는데에 한계가 있었지만 택배상자들 구하러 다닐때는 제가 상자들 훨씬 많이 운반하기도 했어요
    남자여서 그렇나요 라는 질문보다는 님이 계신 곳의 습성이 그런것 같습니다
  • @질긴 나도바람꽃
    좋은회사 다니시네요 부럽습니다.
  • @질긴 나도바람꽃
    2018.1.19 14:27
    나름의 태클입니다만...
    책상옮기는 것과 택배상자운반을 동일한 업무량으로 보시면 안될거 같은데요?

    여자분이셔서 무거운거옮기기에 힘드시니 상자를 가져와 달라
    이것부터가 이미 배려를 받고 계신건데 전혀 없다니요?? 본인이 인지를 못하신게 아닙니까

    그리고 작성자님 글만 봤을땐 남자여서 그런게 맞는거 같습니다
  • @쥰
    ? 그래서 저는 대신 청소나 잡일 등을 맡아서 했습니다
    그리고 남자분들 담배피시러갈때 역시 저는 남아서 업무들 계속 처리하고 커피심부름 등도 도맡아합니다
    여자여서 남자여서 어떤것을 불평등하게 업무 조절이 이뤄지지않습니다
    제가 부족한 부분을 남성분들이 해주시고 남성분들이 부족한 부분을 제가 채워주는식으로 어느정도 충분히 평등하게 업무 조절이 이뤄진다는것을 말씀드리고싶었습니다
  • @질긴 나도바람꽃
    2018.1.19 15:11
    흡연자를 남자로만 한정하시는데 흡연하시는 여직원도 계시고 비흡연자 남자직원도 있습니다
    그분들도 다른사람들 담배피울때 당연히 남아서 업무계속 처리하고 잔무 다 하세요~
    논제가 아닌예시를 얘기하시는것 같습니다

    남성분들의 부족한 부분이 청소와 커피타는것, 커피심부름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요 잘하는 사람 많아요
    여성분께 다른것을 맡기기에는 선천적으로 어려우니까 그렇지 않았을까요

    평등하게 업무 조절? 정말 그걸 원하신다면 일의 경중을 다 따져서 동일하게 나누셔야죠
    말씀하셨던 책상도 힘들더라도 평등하게 같이 옮기시고 그거 끝나면 다같이 상자 가지러 가야죠
    대신 남자직원분들한테도 커피타달라 심부름 해달라 말씀하시고요
    그럴수 있는 분위기입니까? 아마 아닐겁니다
    그런 분위기 이기에 남자들이 뭐라도 일을 더 하는 경우가 많다는걸 얘기드리고 싶어요

    기본적으로 전 평등주의자입니다만 모든것을 평등하게 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우리나라에서 말이죠
    우리나라 많은 남성분들 아직 여자를 배려해줘야 한다는 기본적인 마인드를 가진 분들이 많습니다
    반대로 많은 여성분들이 기본적으로 남자를 배려해줘야 한다는 마인드가 있나요?
    사람으로써가 아니라 단순히 남자는 보호해줘야 한다는 그런 마인드 말입니다

    단적인 예로 우리나라에서 사고발생시 노인과 유아, 그리고 여성이 우선 대피자입니다
    약자를 우선하는것은 맞습니다만 이것이 평등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것은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그게 평등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 @쥰
    저 역시 이러한 차별을 싫어하는 한 사람으로서 책상 옮길때 제가 반대편에가서 들었었습니다
    실제로 들어서 옮길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남자분들이 오히려 말리시더군요
    평등을 향해 나아가고자하지만 윗분들의 고정관념으로 그러한 부분이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처음부터 말씀드린것이 제가 일하는 기업에대해서 언급을 한다고했고 그렇기에 제가 일하는곳에 한정될수밖에없습니다
    저희 지사에는 담배피시는 분이 남자분들밖에없고 남녀 차별없이 업무분장이 대체로 이뤄지고있어 그렇게 언급한것입니다
  • @질긴 나도바람꽃
    2018.1.19 16:03
    맞습니다 문화적으로 아직 섣불리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은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바람꽃님과 제가 이렇게 논쟁하는거겠지요~ㅎㅎ
    주제가 주제인 만큼 얘기하자면 한도 끝도 없겠지만..
    자칫 감정이 많이 상하실수도 있는 부분인데도 이성적으로 얘기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불금 되시기 바랍니다^^
  • @쥰

    전 담배 안피는데, 그걸 근거로 여자 동기들은 특정시간대 긴 휴식을 취하고 오더군요.
    특전 전화가 오던 말던, 당장 일어섰는데 전화가 오는데도 무시하고 움직이던데 굉장히 불쾌했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흡연이고 뭐고 말씀하시는건 비약적인 부분인것 같고..

     

    제가 일하는 기관도 꽤나 문화혁신을?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고쳐야할게 한두개가 아니네요

    저는 잡일에 커피에 업무분장에서도 엿을먹어서... 너무 염증이 났습니다.

     

    위 댓글의 여성분께서는 기타 잡일과 커피를 도맡아서 했다고 하시는데, 그렇다면 남성분들은 그런 허드렛일을 안한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하.. 나도 담배펴야하나

  • @쥰
    나 발전공기업 다녔는데 커피심부름 남자가 하는 경우 절대 네버 없음 여자보고 다 시킴
  • 저도 그래요ㅋㅋㅋ 발전공기업인데, 여자들은 원하는부서 있는지 물어보고 웬만하면 편한곳 보내주고 남자들은 의사상관없이 거의 기피부서로 보냅니다.
    여자분들 계시면 꼭 발전공기업으로 오시길! 배려잘해줍니다 ^^
  • @한가한 맥문동
    다른건 원하는것도 아니고, 정당한 업무분장 기피 업무부서에 왜 평등을 따지지 않는가에 대한 문제
    공정한 인사라고 하지만, 적정하게 안분되지 않는 업무분장에 너무 염증이 나네요
  • 남자들은 시키면 하니까요.
    사기업에서야 시키는거 참고하면 진급해서 더 얻는거라도 있지만
    공기업에선 진급도 필요없고 걍 딱 이유는 저 한가지입니다.
    누군간 해야되는데 시키면 걍 하는게 남자이기때문
  • @밝은 고추나무
    저도 주변 수소문해도 100에 90 공공기관이 거의 그렇더군요
    문화를 바꾼다고해도 이해가 안되네요.
    저희도 피눈물 나는데..
    여자애들은 자기 그렇게 업무분장하면 울거라고 하더군요..
  • 어쩔수없어요 어딜가나 존재할껍니다
    다만 여자는 못느낄수있죠
  • 공기업 뿐만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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