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살벌한 두메부추2018.08.15 12:02조회 수 3638추천 수 1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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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결혼하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생기는 나이입니다

주변에선 좋다고 다 추천하고 같이 밥먹거나 놀러가보면 좋아보여요
우리 집에가서 이제 뭐할까?
이러고 계속 함께 있고
연애처럼 언제 헤어질지 모르는 불안감도 없고

연애는 그냥 좋으면 했는데 결혼상대 찾는게 너무 어렵네요
저만 좋아해줄 사람을 찾는것보다 우리집 가족들과도 잘 지낼수 있는 사람 그리고 힘든일도 이겨낼수 있는 사람 등등..

상대도 그렇겠지만 이거저거 다 보게 되면서 연애라면 했겠다 싶은 사람인데도 결혼생각하니 시작도 못하기가 몇번입니다

맞벌이 해야하니 직장가까운 집을 잡거나 시댁친정 가까운 집을 잡아야 하고
그러다 보면 장거리는 힘들겠구나 합니다
조건에 다 맞으면서 사랑할 사람은 찾기 정말 어려운것 같아요

이런거 저런거 다 욕심인가 그냥 내려놓을까 하다가도 회사선배들 애아프면 본인도 힘들고 회사에서도 욕먹고(급 휴가는 공백이 생기니까요ㅠ)그런거 보면 내미래 같아서 답답합니다

그냥 요근래 소개팅 여러번 했는데 짝을 못찾아서 한탄해보았습니다
폭염을 뚫고 노력했는데 노력으로도 안되는 일은 정말 사람 지치게 하네요

저만 이런건지 이나이때는 다들 이런건지 생각이 많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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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더 신중하게되네요... 좋은사람만나시길
  • 결혼해서 안정감과 애를 낳고 가정을 이뤘을 때의 행복을 얻는다면 분명 혼자만의 자유를 어느정도 잃습니다. 좋은 배우자를 만나는 것 또한 중요하지만 현재 나의 그 무엇도 잃을 수 없다는 마음은 과욕입니다. 여러 조건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어떤 사람인지가 결혼의 만족을 좌우하는 것 같더군요. 주변에 신혼주말부부 등을 보면요. 좋은 배우자 만나시고 좋은 배우자되시기 바랍니다.
  • @마초24
    명언이네요..
  • @마초24
    신혼주말부부까지는 할수 있겠어요 그러나 애가 생기는 순간부터는 자신이 없습니다ㅠ
  • 학생땐 얼굴을 보고 관심을 가지고 사랑에 빠졌다면 직장인땐 조건을 보고 얼굴을 보고 관심을 가지고 사랑에 빠지더라구요.. 그래서 다들 짝을 찾기 힘들어 하는것 같더군요.. 여자는 사랑에 빠지면 대학생때든 직장인일때든 상관없이 상대 가족이든 상대든 다 잘해주고 세상 착한 여자가 되는것 같더라구요.. 그냥 제 경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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