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하고 변리사 준비하신다는분 제가 2차시험경험자로서 이 글은 꼭 읽으시길 바랄게요

포근한 월계수2018.06.24 20:58조회 수 5699추천 수 22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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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진로를 변경해서 지금 다른기업에 재직중이지만

변리사라는 직업은 굉장히 좋은 직업이고 아직 그 직업에 대한 미련이 남은건 사실입니다

 

다만 변리사시험제도 그 자체는 직업명성에 걸맞지 않는 적폐시험으로 전락한지 오래이고

제가 시험을 재도전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각 상위권 명문대학에서는 매년 정기적으로 변리사 2차 시험이 다가오는 5월,6월에

변리사시험을 실제로 출제하시는 교수님들을 일부초청해서

시험에 출제될 만한 내용을 특강할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는데

문제는 특강에 초청받은 교수님이 그 해 출제위원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허다하다는겁니다


대학 족보 마냥 대학특강자료를 기반으로 시험출제가 되는게 관행이 된 변리사시험은

해당 특강주최대학 관련 인맥을 통해

제대로 된 특강자료를 구하지 못한다면

 

족보로 시험을 내는 교수님 시험문제를

족보가 없는상태에서 시험을 치는상황과 같습니다

 

부산대생이 실제로 합격하기 힘든이유는

시험을 합격할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정보싸움에서 이길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특강자료를 구한다고 해도 특강에서 교수님이 실제로 강의해주는

답안작성 방법 및 점수배점표가 중요하기때문에

특강녹취록과 특강자료 모두를 구해야 

아무정보도 없이 맨땅에 헤딩하는 부산대생이 특강자료를 모두 손에 쥐고 공부하는 

명문대생과 비슷한 출발선상에서 준비하는것과 같습니다

 

아래글은 변리사커뮤니티 가장 큰 곳에서 글 퍼왔습니다

남의일 같지 않아서 시험진입전에 아시면 좋을거 같아서 조언드리고자 글을 씁니다 판단은 본인이 하시길

아래는 원본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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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들어간 교수 제척 신청(어제에서 교수 추가) 스크랩 0회
신청자 (123.254.***.241) 등록일: 2018.06.24 [19:57] | 조회: 126
연대특강

특허
강명ㅅ
신혜ㅇ


상표
김병ㅇ
육소ㅇ




성대

변리사반 지도교수 정차ㅎ(성대 비밀유지의무 만드시는 분, 성대 변리사 합격률 높이려고 다른 수 많은 출제교수 한회당 몇백만원 내고 초청해서 성대생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교수, 그래서 지금까지 성특 공개도 안됨)




한양대

변리사반 지도교수 윤선ㅎ(이하 내용은 같습니다)




특강 피해 줄이려면 강의했던 교수 못들어가게 하면 된다.. 특강때문에 넘모 걱정하지말고 제척신청 한번씩 하고 공부해라! 물론 필자도 신문고 넣었음

작년 특허 신혜ㅇ 연특 들갔는데 제척신청 안해서 출제까지 들어간거 알고있지?? 그럼 누구만 좋게?? 연대만 좋겠지??ㅋㅋㅋㅋ

성대, 한양대도 하나씩 제척신청 넣자





한양대만 유리하다는 물타기 여론도 있는데 그건 내가 교수를 몰라서 아는 내에서만 쓴거니까

아니 교수 알고있으면 댓글로 달아 추가할테니까 ㅋㅋ





그렇다고 제척 신청 안하면 저어기 특강 들어가서 교수 말씀 대놓고 들은 연대만 유리해지는건 알지? 그런 물타기 여론 보면 연대, 성대, 한대생이다 생각하면 된다 ^^

연대 특강이 학원에서 특강하는 것도 아니고 오직 연대생만 들을 수 있는 건데 무슨 한양대만 유리해진다 드립이야 ㅋㅋ
특강은 성대 한양대 서강대 경희대도 다 한다 ㅋㅋㅋ 이쪽 들어간 교수 다 여기에 까발리자 말 나온김에 ^^





멍청하게 손 놓고 있다가 시험장 가서 땅을 치고 후회하지 말고 ㅋㅋ

2차생이면 2차생답게 논점 파악 잘 해서 상황 행동 판단 해서 결정하자





댓글에서 어느 대학인지 바로 알 수 있는 매직을 또 경험해보자 ^^




모의고사 배포했다고 모의고사만 신문고 넣을게 아니라 교수를 제척을 해야된다 ㅋㅋ
특강에서 교수가 한 말이 더 중요하다며 ㅋㅋㅋ
연대생들이 왜 그렇게 댓글로 교수 제척을 막으려고 하는지 그것도 이해 가지?? ㅋㅋ 자기들만 교수강평 듣고 꿀 빨려고 그러는거야 ㅋㅋㅋㅋㅋ 논점파악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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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확합니다. 하지만 이 마저도 이제 명세사 시험처럼 바뀌어서 특허청 출신 공뭔시험이 되버리려고하죠 ㅋㅋㅋ
    씁쓸하기보다는 학교측에서 밀어줘야되는데.. ㅠ
  • 적폐시험이라는 표현 그대로이네요. 씁쓸하네요.
  • JU
    2018.6.25 13:14
    와 진짜 씁쓸해여ㅠ
  • 현직입니다만 본 글이 조금 극단적으로 쓰인면이 있어 댓글을 남깁니다. 현재 글에대해 일정부분 동의합니다. 3년전 52회시험 특허법에서 모대학 특강문제가 한문제 매우 유사하게 출제되었고 이를 문제로 많은 민원이 들어갔습니다. 다만, 그이후 시험을 주관하는 산업인력공단에서도 이를 배제하도록 큰 신경을 쓰고 있으며 가장 큰 학원에서의 강사들도 교수님들의 특강문제를 바탕으로 모의고사 문제를 내며 이에 대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위에 언급된 연세대 특강문제는 공지되어 쉽게 구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혹 변리사 준비를 고민하는분이 계시다면 특강문제를 방어적으로 준비하시되 이것으로 인해 시험의 당락이 결정된다고 보기는 어려우므로 자신의 공부방법으로 열심히 하시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나쁜 철쭉
    작년 상표법 시험문제 중 일부는 경희대 특강문제와 똑같은 문제가 나왔다고 들었습니다 판례를 기반으로 출제된 문제라 할지라도 수험가에서 강조되던 중요한 판례를 바탕으로 출제된 문제가 아니기에 그 문제가 나올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사람과 모르는사람의 시험임박시 최종정리하는 방법에서는 분명히 차이가 났을테지요

    대학교특강이 없어지지 않는 한 산업인력공단에서 아무리 노력한다고해도 변리사시험제도가 문제가 있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족보를 기반으로 출제되는 시험에서 족보가 없는 사람이 있는
    사람보다 시험을 잘쳤다고 해서 그 시험이 문제가 없는 시험이라고 볼 수 없듯이 저는 근본적인 얘기를 한겁니다

    그렇다고 변리사라는 직업을 절대비하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단지 시험제도 자체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싶었을뿐입니다 이 사실을 알고 진입하는것과 모르고 진입하는것의 차이는 분명히 있을겁니다 부산대에서 변리사시험에 진입하려고 생각했던 분들중 이 사실을 알았던 분들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물론 같이준비하던지인도 첫번째 2차시험까지 치르고 나서야 비로소 알았던 사실입니다
    판단은 시험준비하려고 하는분들이 내리실거라 생각됩니다
  • @나쁜 철쭉
    첨언하자면 과년도가 아닌 당해년도 대학교 특강 문제는 굉장히 구하기 어렵다는걸 시험을 경험한 현직이시라면 알고계실거고 과년도 문제라 할지라도 아직 공개되지 않은 특정대학 특강문제가 많다는것을 알고계실겁니다

    그리고 공부에만 전념해야할 수험생이 특강에 어느 교수님이 문제를 출제하였는지 발품팔아 알아보고 산인공에 그 교수님을 출제위원에서 배제시켜달라고 직접이의제기해야 한다는 그 자체가 동일선상에서 모두가 평등하게 시험을 칠 수 있는 조건이 아니라는 사실은 분명하다는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고싶습니다
  • 글쎄요.. 너무 대학탓 하면서 핑계대는거 같은데요? 시험에 합격하는 사람들은 저런 특강 없이도 잘만 스스로 공부해서 합격해요...
  • @재량시간
    시골에서도 학원한번안다니고 서울대 정시로 갈 수 있습니다. 단지 도시에서 영어유학, 족집게 받은 자식들이 더 잘갈 뿐이죠. 가능성의 여부의 문제가 아니라 형평성과 확률의 문제 아닐까요? 그런식이면 세상 모든 복지가 사라져야하지 않나요? "가난한사람, 장애인 전부 성공할 수 있습니다. 핑계대지마세요." 라고 하면서요.
  • 2018.11.6 18:58
    이글을 보면서 든 생각인데 로스쿨 역시 마찬가지 인거 같은데요.. 대학별 변호사 합격률 같은걸 보면.. 사실상 거의다 SKY 출신이 로스쿨에있는데 SKY 본교에서 특강듣는 학생들의 합격률이 훨씬높은점.. 물론 학생이 더 우수한부분은 있겠지만.. 정보의 비대칭이 있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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