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전 빚내서 여행다녀오기.. 어떤가요?

에이치치2014.09.04 14:33조회 수 3026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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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귀가 두개여서 망정이였지 팔랑귀 두개를 가진 8월 졸업생입니다
실은 제가 올 12월 입사를 앞두고 있는데
남은 3개월동안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인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8월말 최종합격 통보를 받았고 최종통보까지 시간이 꽤 걸려서 거의 한달반정도의 시간을 집에서 놀고먹고를 반복했더니
온몸에 좀이 쑤시고 답답하고 더이상 잠도 잘오지 않고

무튼..
더이상 집에 있는게 힘들어서 밖에 나가볼까 생각중입니다
집이 넉넉하지는 않아서 부모님께선 두달짜리 단기알바를 구해보는건 어떤지 계속 압박을 주시는데
더이상 최저시급에 목메며 살기는 싫어서 알바는 곧죽어도 싫고ㅠㅠ
여행을 다녀와볼까 하는데
모아놓은 돈도 없고 부모님께 손벌리기도 싫던중
같이 입사예정인 동기가 은행에서 취업예정자 대출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부모님께선 사회생활 처음부터 빚으로 시작할꺼냐 하며 화를 내셨는데
이미 제 마음은 여행비를 명목으로 빚을 내기로 결심을 했고
부모님을 충분히 설득시킬 확신은 있습니다

정말 멀리 내다보았을때
제가 지금 이런 결정을 내리는게 현명한 방법일까요?
혹은 제가 무책임한 생각을 하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내적갈등이 생겨서 이렇게 글남깁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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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월급이나 초반월급이 빚갚는데 쓰인다면 마음아파여..ㅜㅜ
    가시고 싶으면 가시는게 맞겠지만 아직은 9월이고 12월까지는 여유가있으니 대출은 최소로하고 단기알바 등을 통해 나머지 자금 마련하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그리고 자금관리는 부모님 말 듣는게 거의 옳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예전에 님처럼 생각했었다가 부모님 말씀듣고 빚 안내고 놀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첫월급이 빚이라면 정말 괴로웠을 듯...
  • @이중잣대아웃
    에이치치글쓴이
    2014.9.4 14:55
    듣고보니 그렇네요.. ㅠㅠㅠㅠㅠㅠㅠ
    의견 감사합니다!!
  • 아... 저는 좀 윗분과 다른 생각입니다.
    여행은 빚보다 더 큰 경험이 되어 자양분이 되리라 믿기때문입니다.
    그동안 고생한 자신에 대한 보상으로 너무 사치부리지 않는 선에서 견문 넓히러 다녀오셨으면 좋겠어요
  • 덧붙이자면.. 신혼여행?정도빼고 언제 또 그렇게 여행이 가능하겠습니까
  • @KorHong
    에이치치글쓴이
    2014.9.4 15:15
    하.. 듣고보니 또..ㅠㅠ
    일단은 제가 여행가기전 모을수 있을만큼 모아보고
    나머지는 은행의 도움을 받던지
    아님 친척분들의 도움을 받던지 곰곰히 생각해봐야겠어요^^
    의견 감사합니다~^^
  • 어떤 휴가문화(?)를 가진 회사냐에 따라 꽤나 달라지겠지만, 일반적인 사기업(거지같은 야근 초과근로 및 수강신청 클릭하는 시간만큼 짧은 휴가)이라 가정하고. 꼭 한번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다만 시간이 많으니 탱자탱자 놀다가기보단 용돈을 벌든 사회생활을 하시든 의미있게 보내세요~ 그런 시간은 퇴직하기 전까지 다시 오지 않을 겁니다 아참 그리고 합격축하드려요!! 진짜 기분 좋을 때인데ㅎ
  • @과일바구니
    에이치치글쓴이
    2014.9.4 15:18
    한살이라도 더 어렸을때 체력이 조금이라도 더 있을때 떠돌아다니고 싶어 이렇게 고민이 생기네요 ㅎㅎ 앞으로 다가올 사회생활이 믿기지도 상상도 되지 않지만 지금은 최대한 즐겨보려구요!! 1년반 동안의 취준기간을 안녕한 기념으로 ㅠㅠ
    그리고 축하 감사합니다^^!!
  • 저는 그래서 지금 여행다니고 있습니다. 멀리안가고 가까운곳 위주로 다니고 있지만 평소에 돈좀아껴서 여름 겨울로 여행다니니 정말 좋더군요.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래요
  • @금정산호랑이
    에이치치글쓴이
    2014.9.4 15:50
    저도 그 흔한 내일로 한번 안다녀와봐서 알아봤는데ㅠㅠ 올여름은 이미 끝이더라구요 ㅠㅠ 저도 주위라도 부지런히 움직여서 많이 다녀봐야겠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ㅎㅎ
  • 무조건 가라고 강추합니다요! 다만 과도한 빚 말고!! 2 3개월 내에 갚을 정도의 여행!!! 돈과 절대 바꿀 수 없는 시간을 놓치지 마세요!!!!
  • @그것이알고싶다
    에이치치글쓴이
    2014.9.4 18:01
    네네!! 처음엔 되는만큼 다 빌릴려고 했었는데 이래저래 알아보니 단기알바도 구하고 비행기표 정도는 부모님이 도와주실거같고.. 최대한 은행의 도움은 적게 해서 계획을 세워보려구요^^
    댓글 감사합니다~^
  • 갔다오세요~ 저도 같은 고민하다 마통뚫고 유럽 갔다 왔었는데 완전 만족합니다~
  • @아로마향기
    에이치치글쓴이
    2014.9.4 23:00
    네 요샌 마통뚫고 여행다녀오는 분들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저두 최소한으로 해서 다녀와야겠어요!ㅋㅋ
    댓글 감사합니다^^
  • 정말로 다녀오십시오....ㅠㅠ 저도 1년 교육 중 마통 1600썼는데 후회없습니다 전혀없어요...돈있음 시간없고 시간있음 돈없는데, 돈은 결국엔 생깁니다.
  • 2014.9.9 17:39
    꼭 다녀오세요ㅋㅋㅋㅋㅋ회사다니니까 여행다닐 여유도없네요..
  • 빚내고 다녀오세요
  • 저도 같은 처지인데... 직원분들이 무조건 외국으로 고고하라고... 두번가라고... 세번가라고...
    자기 돈으로 가면 좋지만 돈이 없으니... 단기 알바도 좋겠네요... ㅋㅋ
  • 저도 학생때 한달정도 외국 나간적 있는데 다녀오고 나서 든 생각은 취업하기 전에 여유있다면 또 다시 가고싶다였어요 ㅋㅋㅋㅋㅋ 저희집도 잘살진 못합니다 그래도 전 취업한다면 그 전에 가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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