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신문

요양보호사가 지나온 길은 겨울이었다

부대신문*2017.04.27 23:21조회 수 229댓글 0

    • 글자 크기
     “어머님 진짜 좋은 일 하시려고 그러네요”약 10년 전 요양보호사를 하려 한다는 학부모님께 내가 한 말이었다. 툭 튀어나온 말이었다. 당시 어린이집 교사로 10년을 일했지만 내 천직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던 시기였다. 아이를 데리러 온 어머님이 요양보호사 교육을 받고 오는 길이라고 했을 때, 왜 그리 좋게만 느껴졌는지 모르겠다. 그때 내가 한 말, ‘좋은 일’이라는 단어에 꽂힌 건지 뭔지 어린이집 교사를 그만두고 요양보호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내게는 정말 좋은 일로 보였으므로.“이렇게 젊은데 왜 네가 여길 와? 여기는 네가 제일 마지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6160
    • 글자 크기
누군가에겐 빛인 제도, 요양보호사에겐 그림자가 됐다 (by 부대신문*) 막 내린 박근혜 정부 ‘대학 공약 성적은 (by 부대신문*)

댓글 달기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부대신문 정치에 무관심했던 청년의 속사정 부대신문* 2017.04.27
부대신문 1541호 메아리 부대신문* 2017.04.27
부대신문 옛 자유관 부지에 신축 남녀 공동 생활원 착공한다 부대신문* 2017.04.27
부대신문 약대 재건축 공사, 의견 차이로 설계 용역 중지됐다 부대신문* 2017.04.27
부대신문 청년이 가고 싶은 공간 “어떤 공간을 바라시나요?” 부대신문* 2017.04.27
부대신문 누군가에겐 빛인 제도, 요양보호사에겐 그림자가 됐다 부대신문* 2017.04.27
부대신문 요양보호사가 지나온 길은 겨울이었다 부대신문* 2017.04.27
부대신문 막 내린 박근혜 정부 ‘대학 공약 성적은 부대신문* 2017.04.27
부대신문 요양보호사가 지나온 길은 겨울이었다 부대신문* 2017.04.27
부대신문 [뉴스브리핑] 1541호 부대신문* 2017.04.27
부대신문 박근혜 정부 대학 공약 평가서 부대신문* 2017.04.27
부대신문 걱정도 팔자 부대신문* 2017.04.27
부대신문 때 아닌 발전 부대신문* 2017.04.27
부대신문 세월호 참사 3주기에 부쳐 - 기억하고 분노하고 사유하라! 부대신문* 2017.04.27
부대신문 <앵무새 죽이기>가 말해주는 변화를 위한 작은 용기 부대신문* 2017.04.27
부대신문 ‘고대의 성스러운 하늘과의 연대’를 위한 축제 부대신문* 2017.04.27
부대신문 1541호 효원알리미 부대신문* 2017.04.27
부대신문 연일 심해지는 미세먼지, 국가의 대처로는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부대신문* 2017.04.27
부대신문 투표, 초미세먼지로부터 우리를 지키는 시작 부대신문* 2017.04.27
부대신문 오피스 드라마의 변주는 왜? 부대신문* 2017.04.2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