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신문

익명의 세대

부대신문*2017.10.04 01:16조회 수 166댓글 0

    • 글자 크기
필자는 친구들 사이에서 그나마 ‘정치에 관심 있는 친구’로 분류됐다. 신문사에서 기자 생활을 했다는 이력 때문이다. 덕분에 질문세례를 받곤 하는데, 마냥 난감할 뿐이다. 특히 정답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말문이 막힐 지경이다. 그중에서도 ‘보수’와 ‘진보’가 정확히 무어냐는 물음에는 묵비권을 행사하는 꼴이 될 수밖에 없었다. 대부분의 정보를 인터넷으로 접하는 우리 세대는, 정치 이념을 ‘수꼴’과 ‘좌빨’로 양분하려는 경향이 꽤나 흔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이념을 세분화해가며 포괄적으로 설명하려니 워낙 무지하고, 극단적인 대립 구도의 틀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6642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부대신문 교수회·대학평의원회 “금샘로 개통 철회하라” 부대신문* 2018.01.31
부대신문 KORUS 감사결과에 국공립대 노조 “부실감사” 지적 부대신문* 2018.01.31
부대신문 부산대학교병원 ‘전공의 폭행’교수, 결국 파면 부대신문* 2018.01.31
부대신문 신임교원 승진·재계약 기준 강화에 교수들 우려 제기 부대신문* 2018.01.31
부대신문 한국비정규교노조 부산대분회 파업찬반투표 개시 부대신문* 2018.01.31
부대신문 올해 말까지 학내 정규직 전환 대상자 선정된다 부대신문* 2018.01.31
부대신문 ‘투표율 미달’ ‘집계 오류’ 수월치 않았던 학생회 선거 부대신문* 2018.01.31
부대신문 첫 시행된 온라인 투표 일부 불편의 목소리도 부대신문* 2018.01.31
부대신문 330만 농민이 모여 개혁의 거센 물결을 이루다 부대신문* 2018.01.31
부대신문 우리나라 지폐는 ㅁ(으)로 만들어졌다 부대신문* 2018.01.31
부대신문 <스파이더맨:홈커밍> 자연에서 배우는 생체모방학 부대신문* 2018.01.31
부대신문 1555호 길거리캐스팅 부대신문* 2018.01.31
부대신문 [문화] 교육이라는 명목 하에 불안전한 근로계약 부대신문* 2018.01.31
부대신문 [사회] 부산이 소멸한다 부대신문* 2018.01.31
부대신문 1555호 효원알리미 부대신문* 2018.01.31
부대신문 PNU 이름값 부대신문* 2018.01.31
부대신문 주호민과 함께, 상상력을 통해 웹툰을 그려내다 부대신문* 2018.01.31
부대방송국 부산대학교방송국에서 106기 수습기자를 모집합니다! 부산대방송국 2017.12.10
부대신문 부대신문 창간 63주년 기념 강연 "지식채널 e와 메세지" 부대신문* 2017.10.27
부대신문 누구도 무릎 꿇지 않을 권리 부대신문* 2017.10.0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