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신문

우리는 모두 ‘김지영’이다

부대신문*2017.06.06 20:30조회 수 20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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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앉은 자리에서 책을 다 읽었다. 마지막 장을 덮으며 어떤 단어로 정리할 수 없는 복잡미묘한 감정이 밀려왔다. 그 감정들을 굳이 한 단어로 정리하자면 ‘아, 슬프다.’ 정도로 가늠할 수 있을 듯하다. 소설 속 김지영의 상황을 내가 너무 잘 이해할 수 있어서, 그 이야기에 공감하기 때문에, 내가 추측하고 예상한 이야기의 전개 방향으로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소설이 전개되어, 나는 슬퍼졌다고 말하고 싶다.조남주의 장편 소설 <82년생 김지영>의 주인공은 1982년 대한민국 서울시에서 태어난 서른네 살의 여자이다. 눈에 띄게 화려한 외모도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6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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