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졸업할 졸업예비생이긴 하지만, 어제 부대신문 기사를 보고 글을 써보는데
사회대, 나노대학생회에서 대의원총회 발의를 했다는 이야기를 봤는데
거기에 사회대 학생회장이 같이 있더군요? 사퇴한거 아닙니까? 당황스럽더군요
솔직히, 그 동안 사실 관심이 많이 없기도 했지만, 올해 사회대학생회, 공약이행은 다 했는지? 도대체 1년 동안 뭐했는지 잘모르겠네요. 그리고 가장 기본적인 학생회 사업 보고 홍보?, 그리고 단대운영위원회 회의보고는 또 3차까지만 딱 올라오고 그 이후로는 단 한번도 올라오지 않더군요? 뭡니까? 사회대 일반 학우들은 사회대 학생회가 어떤 사업을 하던지 알필요없다, 우리가 알아서 할테니까, 너네는 그렇게 알아라? 그겁니까?
그리고 이번, 대리투표 관련 사퇴경위서? 사건경위서? 참 가관이더군요. 문제의 본질은
전중선관위장, 전총학생회장 황석제라는 사람이 과정이 어떻든 묵인을 한 것이 잘못이었는데,
똑같이 묵인을 한 것은 잘못임에도 불구하고, 뭐가 어떻니, 뭐가 어떻니, 도저히 변명투로밖에 보이지 않더군요? 하지만 전총학생회장의 죄질이 더 심하긴 하다만, 그리고 그 전중선관위장한테 보고를 했다는게 사실로 확인된 바 인가요?, 제가 회의록을 찾아본 결과로는 사실로 확인된 바가 아니라고 알고 있는데?. 그런데 사회대 학생회장, 사회대 선관위장이라는 무거운 직책을 맡았던 사람이 사실로 확인된 바도 아닌걸 근거로, 사건경위서에 쓴다는 것 자체가 황당하군요?
사회대 학생회장 사퇴하십쇼. 부끄럽습니다. 죄를 지었던 사람이 우리 단대, 내가 속한 단대의 학생회장으로 있는거 더 이상 보기 거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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