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빠 너무 심해요 아무것도 못할정도로
- 2016.02.13. 21:25
- 2051
열두학번 남자입니다..
지금부터 제가 적는 글은 우숩게 들릴지라도 저에겐 심각한 고민이라는것을 미리 말씀드릴게요ㅜㅜ
저는 연애경험이 많은건 아닙니다.
성격도 약간 쑥맥에 가깝구요
고등학교때 짝사랑한적이있었는데
그때도 진짜 아침부터 잠들때까지
아니 잠들지도 못했죠 ㅡ.ㅡ 너무 생각나고 설레서 새벽2~3시까지 혼자 잠못자고
진짜 학업에 지장을 받을정도로 푹빠졌었어요.
요즘도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문제는 제가 어마어마한 금사빠에 속하는거에요....
그리고 너무너무 딮하게 빠집니다 허
혼자 진짜 갑자기 너무너무 좋아해져서 하루종일 그사람 생각만하는거죠
썸 단계에서 혼자 벌써 인생설계까지 하고있는 그런 유형이에요... 아니 이것보단 감정적으로 빠져있어요
제가 만약 또라이 기질이 다분햇다면
진짜 스토커 이런거 가능성 있을거같은데
다행이 그런 성격은 아니라서 그냥 혼자 엄청 힘들고 ㅠㅠ 그래요....
카톡오기만을 기다리고 티안내려고 카톡밀땅을 적당한선에서 하기는 하지만
제 마음은 4만퍼센트 넘어가있어요..
진짜 하루종일 카톡만보고있고 사진보고 내용다시정독하고 (이렇게적으니깐 좀 무섭네요)
금사빠 너무 힘듭니다..
사랑하는 감정을 약하게(?)하는건 불가능한건가요?
어ㅉㄹ수없는 성격인건가요 ㅠㅠ?
연애경험이 많지가 않아서 이러는건지
아님 그냥 성격자체가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성격이라 (개마냥) 그런건지...
한번 사랑빠지면 다른게 하나도 손에 안잡혀요 내일 토익시험인데 지금 이러고있어요
더이상은 문제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ㅠㅠ
많은 조언이나 말씀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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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봐도 극혐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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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자책하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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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벌한 살구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뭔가 글쓴 분의 감정을 모욕하는 것으로 들릴 수도 있겠는데,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기억하실 것은, 그렇다고 해서 모든 사랑의 감정이 다 거짓이고 소용없는 것은 아니에요.
호감이 가는 사람들은 분명 나름의 기준이나 이유들이 있을 것이고 그건 여느 누구라도 그렇죠. 다만, 그 감정에 깊이 심취하게 되는 것일 뿐.
이런 부분들이 회복되려면 이 현상을 억지로 끊어내는 것에 집중하기보단, 좀 더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해요. 내가 좋아하는 것은 뭔지, 내가 무엇에 관심이 있고 어떤 성취를 하고싶은지 등등 자기 스스로에게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해서 나 스스로를 사랑하게 되는 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 나에게 관심을 갖고 아끼고 사랑하게 되면 과도하게 깊은 감정에 빠지는 것에서 자연스럽게 멀어질 것 같습니다.
감정 자체는 이상한 것이 아니니 스스로를 너무 혐오하지 마세요! 자꾸 자기를 혐오하게 되면 현실에서 좋은 이성이 나타나도 그 이성과 사귀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게 될 수도 있는 것 같아요. 자신의 감정은 인정하되, 지나친 상상과 감정은 절제하는 연습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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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한 호랑가시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한번빠지면 깊지만 자주 이러는건 아니라서 잘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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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울한 복분자딸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감정 절제가 안되... 좋으면 좋은거지! 싫은티내는게 더 힘들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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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송한 다닥냉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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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왕솔나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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