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이전에 총학생회에 대해서 이미 고발한 사실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조금 디테일하게 작년도 부총학생회장님과 총학생회의 세부적인 행태를 고발하고자 합니다. 이번에 부총학생회장님을 언급하는 이유는 개인적으로 과거에 저에게 있어 술에 대한 후유증을 만든 것도 좀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 분의 개인적인 행태에 대해서 책임을 물어보고자 합니다. 우선 이 부분에 대해서 의문을 품기에 앞서서 도입부에 들어가겠습니다.
기) 위안부 서포터즈란? 그리고 그 일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올해 주막 비용 때문에 논란이 된 행사입니다. 위안부 서포터즈 행사인데요. 사실 내부에서 어떻게 운영이 되고 내부에서 무엇을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이것의 절차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우선 처음에는 홍보를 합니다. 그냥 뭐 포스터같은거 만들고 플랑 같은거 만들어서 학교 여기저기에다가 달아둡니다. 그러면 누군가는 신청을 하겠죠. 여기까지는 문제가 없겠습니다.
보통 2주일 정도를 합니다. 이 때 사람이 부족해서 문예패 사람들이 동원되는데요. (이 때문에 문예패도 총학생회 복지위원회 만큼이나 포기율이 많습니다.) 하루 단위로 설명해주자면, 처음에 한 1시간 정도 교양이라고 해서 무슨 강연 비슷하게 뭔가를 합니다. (나중에 설명하겠으나, 이 교양에서 하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그리고 밤에는 프로그램 같은 것을 하는데 보통 교양에서 시간을 다 빼먹습니다.
승) 여기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
여기에서 제가 핵심이 되는 부분이 바로 교양이라고 했는데요 여기에서 무엇을 말하는지 문제를 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무조건적으로 우리나라가 이렇게 분단 된 것은 전적으로 미국이며 미국은 보이지 않는 손, 보이지 않는 도둑이며, 박정희 대통령은 친일파이니 한국이라는 국가의 경제적 발전과는 상관 없이 이 사람은 없어져야 했다라는 방식의 강연을 합니다. 물론 박정희 대통령 때문에 약간 일본과 관련된 문제가 가볍게 묻혀진 바가 있습니다. 인정합니다. 하지만 박정희 대통령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지금 현재의 우리나라는 북한과 경제상황이 다름이 없는 나라가 되었을 것이라고 많은 해외의 사회학 전문가들 및 파워블로거들이 말합니다. 뭐 이렇게 말하면 개인적인 의견들일 수도 있는데 문제가 뭐냐구요? 결국은 최종적으로 분단의 상태가 개선이 되지 못하게 했고 미국에 의해서 완전히 말살될 뻔했던 일본을 부흥하게 한 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일성 주석인데 왜 이 사람의 잘못은 가리지 않으며, 왜 모든 것은 미국이 잘못했으며, 전쟁 분위기도 미국만이 그렇게 만든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인가요? 그렇게 현재 정권을 비하하고 싶었나요? 그리고 무엇보다 문제인 것은 위안부 서포터즈라는 프로젝트에서 하는 교양에서 이런 내용을 강연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진정으로 위안부 사람들을 기리기 보다는 미국하고 현 정부를 무근거적으로 비하하려는 것으로 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아마 이 부분은 많은 학우들이 저하고 같은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그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전) 여러분 이게 끝인건 아닌거 아시죠?
이것만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 때 서포터즈를 동원한 이후에 이 서포터즈 프로젝트에 참가한 사람들에 관한 것인데요. 제가 겪은 사례를 말하겠습니다. 지난 VOL 1.에서도 말했다시피 저는 작년도에 총학생회 복지위원회에 있었고 활발하게 활동했기 때문에 당연히 이 프로젝트에 참가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총학생회의 활동을 열혈하게 지지하고 선배들의 말이라면 다 맞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이기 때문에 철없게 주변 15학번 애들한테 마구잡이로 홍보했었습니다. 서포터즈 활동도 사람이 하는 것인지라, 저도 그 때 친해졌던 친구가 한 녀석 있었습니다. 그 때 현 부총학생회장(작년에는 조직부장이라는 직책으로 있었습니다.)님 께서 서포터즈 활동주간이 끝난 이후로 저보고 그 친구가 "여름학교"를 오게끔 설득을 해보라고 했습니다. 즉 문제가 무엇이냐면, 활동을 한 번 하게 되면 그 사람들을 끊을 때까지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물론 저처럼 아주 단호하게 나가면 예외입니다.)
전2) 잠깐 여기서? "여름학교"가 무엇인가? 그냥 단순한 여름학교가 아닙니다. 학생회 사람들을 앉혀두고 무슨 사회적인 감각을 일깨운답시고 무슨 행사를 합니다. 저는 그 당시에 다른 소속의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는 말에 현혹되어 (사실 그 다른 소속이라는 사람이 제가 이미 아는 사람들이었다는게 함정;;) 신청했습니다. 거기에서 하는 내용은 대부분 미군기지를 철수하라는 시위적인 내용과 그 외의 사회를 비판하기만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미군기지 철수 시위 때는 저도 한 번 동참한 적이 있었습니다.
결) 아까전에 왜 부총학생회장님을 걸고 넘어졌는가? 그리고 결론은?
아까전에 도입 들어가기 전에 부총학생회장님을 걸고 넘어졌는가 궁금하시죠? 지금 승하고 전에서 얘기했던 내용이 전부 부총학생회장님이 언급하신 내용이거나 부총학생회장님과 관련된 사항이어서 그랬습니다. 그냥 사람이 그랬을 수도 있지라고 생각하면 경기도 오산이죠. 학교를 대표하여 학우들의 권리를 챙긴다는 사람이 저런 마인드로 움직인다는데 학생회가 제대로 운영되겠습니까? 그리고 개인적인 감정을 좀 내세우자면 이 분이 술을 강요하시는 분입니다. 제가 술의 쓴맛이 싫어서 안 마시는 편입니다. 뒷풀이를 가서 제가 술이 너무 따가워서 못 마시겠다고 했더니 저보고 그냥 마셔라면서 화를 내시더군요. 그리고 이분이 자신의 의견과 다른 말을 할 경우에는 유독 내 말이 맞다고 설득하게끔 하려고 하는 성격이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아.... 진짜 결론을 안 적었네요. 그죠? 죄송해요. 꼭 이 부분에 대해서 적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앞의 글의 결론은 무엇이냐면 평화나비 서포터즈(위안부 서포터즈)가 솔직히는 정치적인 자신의 의견을 주입하려고 하는 것하고 자신들과 같이 움직일 사람을 만들려는 수작이라는 의구심을 버릴수가 없게 만드는 총학생회의 행태를 한 행사로 빗대어 설명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잘 읽으셨나요? 지난번 글의 경우에도 많은 학우들이 제 글을 잘 읽어줘서 기쁘고 학우들의 알 권리가 충족되었을거란 기대감이 큽니다. 이번에도 그 알 권리를 충족하는데에 도움이 되는 글이 되었음 좋겠고, 다음에는 여러분들이 저한테 주는 질문으로 VOL 3.을 발간하려고 합니다. 밑에 저의 앞의 VOL 1.의 링크가 있구요. 다음 월간호에 실렸으면 하는 내용을 저의 마이피누 계정으로 메시지를 보내주시면 내용을 정리해서 글로 작성해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리며, 사랑합니다~ *^^* 또한 많은 추천으로 이 글이 널리 퍼지는 데에 힘을 보태어 주십시오!!
지난 월간호.
VOL 1. 저 자신을 고발합니다, 링크 : http://mypnu.net/sc/12984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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