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비관 강아지가 추울까봐 박스로 집을 만들어 놨는데,
오늘 저녁에 강아지 집에 가보니까 소시지랑 우유랑 개껌, 강아지 통조림이 가득해서
세상에 아직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참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강아지가 옆에서 그걸 먹어도 되는지 안되는지 눈치를 보고있더라고요. T.T
그래서 하나씩 주니까 그제서야 먹더라고요.
특히 우유 누가주신진 모르겠지만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강아지가 추워도 무서움이 많아서 집에도 안들어가고, 물도 땅에 줘야 먹어서
건강이 걱정되지만 그래도 좋은 분들이 정말 많은 거 같아서 감동해서
글을 적어봤어요 ^.^ 만약 모금같은 거 하면 꼭 참여할 의사가 있습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금요일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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