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국정교과서를 잘 아시는 분 설명좀 바랍니다.
- 2015.11.03. 12:39
- 2007
교과서를 하나로 통합한다면 검정해야할 교과서가 하나 이기 때문에 만약 친일 미화가 된다거나 역사 왜곡이 들어간다면 전문가와 국민의 검정을 통해 엄청난 비난을 받게 될 것이 뻔한데 국정교과서를 만드는 게 무슨 모든 역사왜곡의 시작인 양 떠드는 게 잘 이해가 안갑니다.
잘 아시는 분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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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계가 좌편향되었다라는 말자체도 자기들이 말도 안되게 우에 치우쳐 있으니까 그런거죠.
교학사 교과서 대강 훑어보시거나 문제점을 알리는 글 보면 답 나옵니다.
지금 국정화 찬성하는 전문가들이 대부분 교학사 집필진 쪽이고, 전공도 역사가 아니라 경제, 경제사 이런 분들이고요.
나오지도 않았는데, 반대하는게 문제다 라는 주장도, 님 의견이니 이해 합니다만.
교학사 수준으로 나올게 뻔해 보이고, 굳이 1년만에 만들 필요도 없는 걸 강행하고 있으며, 여론 수렴 과정도 무시하고 있고, 부당 예산으로 집행되고 있던 것도 드러났습니다. 그들이 외치는 자유 민주주의에도 맞지 않구요.
나오고 나서도 분명 욕 먹을게 많을 겁니다만, 이미 잘 굴러가고 있는 검정체제를 건드리고, 국정화의 폐단이 드러날게 뻔한데, 님은 그럼 그 때 가서야 시위하실겁니까?
이미 새누리당 과거 행태를 보면, 막무가내 추진 후에 반대에 부딪혀도 묵살할게 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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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도 교학사 처음 나왔을 때 역사왜곡이나 문제점이 많아서 채택 안 된 거구요. 제대로 보고 오시길;;
교학사 내용 보면, 일제강점기를 근대화 시기로 미화하는 문구들이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역사왜곡은 빼더라도 오탈자나 학계에서 인정될 수 없는, 즉 틀린 내용도 있어서 엄청난 지적을 받았구요. 처음 다른 역사학자들이 한 번 훑어보고 찾아낸게 몇 백개라고 하니,, 문제가 얼마나 많았는지는 뻔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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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자기 아버지가 욕 먹는 현재 역사를 바꾸고 싶어하는게 아닌가? 하는 짐작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이야기로도 그러면 민주적 절차를 철저히 지켜서 해라는 것도 있구요.
여론수렴과정을 철저히 지키고 충분한 자문을 거치고, 기간을 만들어서 정확한 교과서를 만들어라는 겁니다.
근데 1년 만에 하겠다는데, 과거 집필진들은 대부분 오탈자 문제, 내용 검정 수정 문제 등으로 2 년 이상 잡고 가야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밀어붙입니까?
그래서 유시민은 아버지 제사에 바칠려고 한다는 논리를 제시했죠. 어찌보면 웃긴 일 입니다.
사실상 민주적, 합리적 시스템을 다 깨부숴가면서 하는 이유를 알 수도 없고, 이해해줄 필요도 없습니다.
경제력으로 보면 선진국 반열에 올랐지만, 시스템이나 시민 의식을 보면 한참 멀었다는 걸 알 수 있죠. 정부가 하는 일은 다 옳거나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고,,, 민주화 시기 그렇게 왜곡보도와 빨갱이 매도를 보고도 신문은 사실만 전달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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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의 주장이 아니라 역사학계의 주장이고, UN의 권고사항입니다;;
공산국사들도 검정체제로 바뀌고 있는 마당에 왜 굳이 다시 돌아가려고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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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왜곡 우려는 박근혜 아버지가 박정희인 이상 당연히 말이 나오는 문제구요. 정치인이라면 이런 문제도 원래 피해야 하는 겁니다. "오얏나무 아래에선 갓 끈을 고쳐매지 말아라"는 말이 왜 나오겠습니까?
이 말이 안 나오게 하려면 철저한 민주적 절차를 거치면서 통설인 학계 의견을 수렴하던지요.
그들이 말한 교학사 퇴출도 시장 경제 체제에서 퇴출 당한거나 다름없는데, 시기상 교학사가 안되니 국정화 밀어붙이는 꼴이고,,, 교학사 내용의 문제점은 이미 드러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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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민주적 절차 문제나 그들의 논지가 문제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결국 하겠다는 건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엉뚱한 예산 쓰고, 소모적인 정쟁으로 만들려는 행위입니다.
민주적 절차가 망가졌고, 엉뚱한 예산 집행에 그리고 문제거리를 만드는 정부의 행동에 반대하는 것이야 말로, 국민의 감독 행위 입니다.
마찬가지로 시민의 민주적 절차라면,
공론화 -> 의견 수렴 -> 해결책 제시 -> 동의, 반대 순서로 갈 것인데,
공론화 = 국정화 문제가 많다.
의견 수렴 = 학계는 좌편향 아니다. 근거 없다. 현 체제 문제 없고, 근현대사 비중을 높여야 한다.
해결책 = 현 체제에서 근현대사 비중을 높이자.
이 과정에서 대화, 토론, 타협, 시위 등의 방법이 있죠.
대화, 토론, 타협 뭐든 된게 없습니다. 정부관계자가 나와서 대화, 토론, 타협 과정이 있었습니까?
일방적 발표만 있었지, 토론회 한 번 안 나오고, 반대 의견에 대한 타협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일반 시민은 수단이 시위 밖에 없구요.
그래서 시위하는 겁니다.
추진됐으니 감독하자? 뭘 어떻게 감독하겠다는건지;;;
저의 의견은 의견은 존중합니다. 그렇다고 반대하고 행동하는 사람 비난하지는 말아주십시오.
마치 정부에 반대하고 시위하는 사람은 빨갱이다 라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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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국정화 과정은 어떻게 감독하겠다는건데요?
시위를 좋아한다고 하지도 않았고, 쇠파이프 들자고도 안했습니다.
님이 반대논리 설득력 없다기에, 민주적 절차와 그들이 제기하는 국정화 논리를 반박했을 뿐 입니다.
거기에 시위가 시민의 수단이기에 나간 것이라는게 무슨 문제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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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발견 -> 공론화 -> 해결책 제시 -> 의견 수렴 -> 동의, 반대 -> 해결 과정 -> 검사 -> 문제 해결
이런식으로 간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중간 중간에 감사나 더 많은 단계가 들어갈 수 있겠죠.
국정화가 대두된 것 자체가 어떤 면에서는 말이 안되는거죠.
문제 발견 = 교과서들이 좌편향됐다. 이거 자체가 벌써 학계에서는 말이 안된다고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구요. 그들이 가지고 온 근거 자체가 빈약하며, 비논리적임.
공론화 = 공론화 되자마자 반대에 부딪히고 알려질수록 반대가 많아지는 상황인데, 국정화 하겠다고 예비비 불법 집행이 들어났죠;;;
해결책 제시 = 내놓은게 국정화입니다... UN이 역사는 국정화해서는 안된다고 검정체제로 바꿀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최근에 베트남이 국정화에서 검정체제로 바꾸겠다고 해서 바꾸고 있구요... 지금 국정화하는 나라들도 독재정권 아니면 후진국이거나, 검정체제를 할만큼 나라나 인구가 크지 않은 경우입니다;;
의견 수렴 과정 = 차떼기 찬성표를 했다는 의혹과 정황이 나와서 뉴스에 떳습니다.
해결 과정 = 앞으로 일어날 일인데, 집필진 공개 문제는 신변상, 안해도 문제 없다고 생각되고, JTBC 토론에 나오신 역사 교수님도 문제없다고 하더군요. 문제는 집필기간, 충분한 기간이 아니다. 오탈자, 틀린 내용 등이 무더기 일거라고 예상하는데, 이 예상은 과거 교학사 교과서가 그랬다는 근거가 있으며, 집필자들의 경험상 5년 이상 걸려서 계속 고쳐야 문제 없는 좋은 교과서가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것만 봐도 이 문제 자체를 누가 만들고 있습니까???
문제점이라고 내놓은 것들이 판판이 깨져나가고 있고, 토론에서도 계속 주장하는게 학생들이 좌편향 교육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것 밖에 없더군요. 근거를 가지고 오라고 하면, 자기가 강의할 때 그랬다는 둥; 근거 자체가 너무 빈약합니다.
결론은, 국정화 문제는, 정부가 안 하면 되는 겁니다.
문제가 없는 걸 문제다 라면서 바꾸려고 하니, 반발이 심할 수 밖에 없고, 국정화로 국민이 이득볼 것도 없지만, 역사 왜곡 우려는 더 커지는데 왜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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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 제가 한번 더 새누리당을 믿었어요. 투표를 하러가는데 그때 박근혜대통령님이 후보였거든요. 주변사람들은 죄다 박근혜후보를 뽑으면안된다고 만류하고 했는데, 저는 든 생각이 '아니 대통령되기전까지 이정도로 욕먹고 핀잔들었으면 대통령되서는 잘하겠지ㅎㅎ'이었어요. 그래서 박근혜 뽑았는데 현실은 ㅋ
이러한 것들로 인해 제가 깨달은 것은, 사람들이 그토록 반대를 하는 것엔 이유가 있구나~ 였어요. 친일미화하지 않는다, 그럴일이 없을거다 하지만.. 뒷통수맞은게 저는 개인적으로 좀 있어서, 정부의 말이 그닥 신뢰가 가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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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렇게 무리하게만드신 논리를 이번 논란에도 끼워넣으시는 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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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야당이 대표로 있는 지역도 극심한 가뭄에 4대강 물을 끌어쓰고 있죠. 그 야당의원도 4대강에 대한 의견을 물으니 찬성,반대 따질때냐 라고 하더군요..ㅋㅋ 기사는 보시는지..?
그리고 현재까지도 피해보다는 이득이 더 많은 시점입니다.
물론 피해가 없다는건 아니지만 이득과 손실를 비교했을때 51대 49도 마땅히 진행해야한다고 생각하구요.
장기적으로 볼 때는 손익분기는 쉽게 넘길것 같습니다.
4대강의 제일 우려되는 피해는 유속이 느려져 녹조가 끼는건데 가장 이상적인건 4대강 사업과 동시에 녹조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겁니다. 녹조를 레이저로 바닥으로 가라앉히는 방법 등 녹조 문제까지 해결하는건 연구 중에 있다고 하네요. 현재까지는 딱히 욕들을 만한 사업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감히 태클걸자면 사람들이 대부분 반대했다면.. 어떻게 대통령은 당선됐답니까.. 우리나라 대통령은 다수결로 뽑는거 아닌가요?
박근혜정부가 잘한점도, 못한점도 있지만, 너무 네이버댓글이나 페이스북은 믿지 않으심이 좋겠네요. 그냥 여론 조작하는게 야당의 주특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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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론조작한건 야당보단 국정원이나 일베가 더 많을 것 같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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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국정원이나 일베가 어떤조작을했나요? 궁금해서 여쭙고싶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댓글조작가지고 그런거면 뭐 할말이없네요 국정원이 대통령후보 댓글놀이나 할 곳으로 본다면 뭐 ㅋㅋ대한민국 망했네요 ㅋㅋ굳이 했다고 치면 김대중정부때 안기부 힘을 쫙 빼놓은게 그 원인이라고 해야하나요? ㅋㅋㅋㅋㅋ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하는건 맞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후보 지지하는게 큰 잘못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ㅎㅎ 당사자 책임을 물으면 그만이지 국정원 전체가 박근혜 지지하도록 댓글놀이 시켰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ㅋㅋㅋㅋ고등교육 받으신분의 생각이라니 ㅋㅋㅋㅋㅋ
그외에 어떤 여론조작이 있죠? 오히려 광우뻥 민영화 구라선동하는 야당보단 낫다고생각하네요 ㅋㅋㅋ책임지지도 못할것들 잔뜩 벌려놓고 국가에 대한 불신 반감만 잔뜩 심어놓죠 ㅋㅋㅋ지네들이 정권잡으면 그런 반감과 불신은 어떻게 감당하려나 ㅋㅋㅋ 그냥 물어뜯기밖에못하는 야당을 지지할바에 현정권을 지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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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믕지믕믕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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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검정과정에 민주성이 결여된다는것입니다. 우리는 좀더 좋게살고 좀더 발전하기위해 조직 또는 국가를 구성했고 보수라는 가면을 쓰고 자신의 이익만추구하려는 작자들이 검정을 주장하는데 과연 이작자들은 평소에 민영화노래를 부르는놈들이 과연 검정을 주장하는이유가 뭘까요?
실제로 현정치도 그렇지만 특히역사에서는 강학상 좌우를 나누기가 매우 힘듭니다. 사실 팩트만 늘어놓는 방식의 역사학파도 있지만 그마저도 비판은 존재합니다.
이렇게 관점이다양한데 그러면 시장에 맡겨서 선택하면되는거 아닙니까? 계속 검정을 주장하는 이유가 뭘까요?
정치적 이해관계분석을해보면 상당히 참담합니다... 위에 국정교과서 세대분들도 몇 계신데요...
아쉽지만 당신들은 역사를 잘못배우셨습니다... 옛날교과서 구할수있으시면 현재 많이쓰는 교과서하고 비교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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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급부분은 현재 역사관련 학과들의 대학 교수들이 집필 거부를하고 나섰습니다. 그에 반해 현재 교과서담당인사나(이사람이 한 어록들 많이 나와있는데 한번찾아보세요 주르륵나옵니다.) 찬성 서명한 교수들이 역사와 관련없는 타학과거나 쓰레기 논문편찬으로 유명한 사람들입니다.(이부분은 일반인들 잘 모를수 있으니 우리학교 역사학과 교수님들한테 가셔서 한번 질문해보십시오)
저도 한국사 1급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엄청쉬워요.. 예전보다 쉬워 졌는데 예전에도 쉬웠어요.. 혹시 자신의 수준을 알고싶으시면 예전에 국사와 근현대서 과목 2개로나뉘어 져있을때 수능이나 모의고사 출제문제들 풀어보십시오.
고등학교때 배운 내용과 차이를 못느끼셨다면... 상당히 심각합니다.. 정말 드리는 말씀인데.. 이거 주제로 논문낸 교수님들 제법있어요.. 애초에 국정교과서가 좋았따면 폐지된 이유가 뭐라 생각하십니까? 특히 고등학교까지 국정교과서 배운사람들이 대학와서 본격적으로 배우니까 상당히 심각하다는걸 깨닫고 폐지한겁니다.
폰으로 막쓰다보니 어떠어떠한점 때문에 잘못됬다는건 못적어서 그렇게 판단할수 있긴한데요.
비교해보면 어느게 이상하든 다르다는것은 느끼실겁니다.(저는 예전에 단체과제로 이거 직접해봤습니다. 검정교과서랑 현행교과서 비교 직접 해보고 말씀하십시오 오랜세월이 지났을건데... 역사학과시면 이런 이야기를 꺼낼 이유가 없고 아닐테면 많이 까먹었을건데 불확실한 기억에 기대서 판단하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국정교과서에서 모든과정공개한다는데 그건 교과서 편찬하는곳은 대부분 그렇게 해요^^ 국정교과서만 좀더하겠지만... 기존의 교과서도 교과서라는 자격을 얻기위해서 많은 전문가들의 손을 거칩니다. 그리고 과정공개는 상관없는거지요... 과정에 참여할수 있느냐 없느냐가 문제입니다. 그것이 바로 민주성이구요.
현행 시장체제에서도 교정은 얼마든지 할수있습니다. 잘되고 있는데 국정교과서로 바꾸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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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교육받을 의무가 있고 최소한 역사에서라면 의무교육에 한해서는 동일한 교육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서 전제한 것이 정상적인 교과서 편찬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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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중등교육까지는 다른 의미의 학문으로서 주류라는 기준을 정해서 기본적으로 동등한 교양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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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가 몇 종류든 그 안에 다양한 목소리를 실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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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화 교과서에 강력히 반대하는 입장에서, 몇 가지 역사적 관점에 대해 서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대한민국 정부 수립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었던 1919년이 대한민국의 시작일까요, 아니면 광복 후 1948년도에 남북 단독정부를 수립하게 된 대한민국이 과연 이 대한민국의 시작일까요?
이 문제는 우리나라의 정통성이 백범 김구선생으로부터인지, 또는 이승만 전 대통령으로부터인지를 따지는 문제입니다. 이승만 전 대통령의 출신 정당은 새누리당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자유당 출신입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북한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대한민국 임시정부로부터 시작된 대한민국이야말로 한반도에 이어져 내려오는 오천년 역사의 정통성을 그대로 이어받을 수 있고, 그를 인정하지 않는 북한이야말로 뜬금없이 이 땅에 자기들만의 왕국을 세운, 물리쳐야 할 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2. 이승만 정권 당시 이루어 졌던 토지개혁에 대한 서술
제 1대 농림부 장관이었던 조봉암 선생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집권 시절에 전에없던 새로운 방식의 토지개혁을 진행했습니다. 유상징수, 유상분배의 방식이었는데요, 이는 과거 대한민국이 지주중심의 토지사회에서 소농중심의 토지사회로 변모하는데에 의미있는 출발이었다는 점에서 훌륭하게 평가받고있습니다.
조봉암 선생은 당시 이승만 전 대통령의 불법독재에 위협이 되는 존재라 판단되어 간첩이라는 누명을 쓰고 사형당하였습니다. 누명이라 표현하는 이유는 후세의 재판에서 무죄선고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조선 세종시절 4군6진의 개척은 당시 세자였던 문종에 의해 진행되었지만 정확히 '누구'의 공인지 서술하지 않으면 세종대왕의 업적인 것처럼 이해됩니다.
이승만정권으로 부터 전해내려오는 기득권의 주인공은 바로 현 새누리당입니다. 새누리당에서 추진하는 국정화 교과서에는 과연, 이승만 정권 당시 이루어 졌던 토지개혁이라 쓰여지겠습니까, 아니면 이승만정권에 의해 숙청당한 조봉암 선생의 업적이라 서술되겠습니까?
이승만 정권에 대한 평가에 몇 마디 덧붙이자면, 반민특위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져야 했을 광복 직후에 별 소득없이 수그러든 상황의 배후에는 이승만 정권의 외압이 있었을 것이라고 많은 역사학자들이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 근거로는 독일의 나치세력의 전범재판과는 정 반대의 양상으로, 왜 우리나라 정부에서 나서서 반민특위 활동을 적극적으로 돕지 않았는가 하는 미심쩍은 부분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3. 박정희 전 대통령 재임 기간에 대한 서술
이건 말 그대로 서술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어떤 교과서에도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독재에 관해 서술하지 않은 검정교과서가 없고, 경제부흥에 힘썼다느 내용 또한 모두 실려있습니다. 그렇다면, 독재정치와 경제 부흥에 대한 서술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이미지가 달라지게 될것입니다.
"독재정치, but 경제부흥" vs "경제부흥, but 독재정치"
각각의 서술이 어떻게 느껴지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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