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역사학계에서도 반대하고 국정교과서 실시하는 나라들 보면 각 나오는데

미지근한쌕쌕2015.11.03 18:15조회 수 2648추천 수 17댓글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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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국정화에 대해서 찬성을 하는 분들은 정말 이상적인 사고체계를 가지신건지 낙관적인 생각을 가지신건지 모르겠네요

 

누가 그랬죠 국정교과서를 실시하는 '선진국'이 있다고

 

그런데 그 나라가 어디어디입니까?

 

말로만 선진국 선진국

 

뭐 선진국 하나만 보고 달리자는 말은 아닌데 우습잖아요 ㅋㅋㅋㅋ

 

선진국 선진국 하면서 하는 짓거리는 후진국에서나 이루어지는걸 하고 앉아있으니

 

얼마전에 썰전 보니까 세계경제포럼인가 국제경제포럼인가 기억은 안나는데

 

암튼 거기서 조사한 결과가 2007년인가에 비해서 온갖 수치가 후진국수준으로 밀렸던데

 

이런거에나 관심 가지지 국가는 애먼 역사교과서 하나 뒤집자고 온갖 발광을 떨고 있고

 

jtbc 뉴스에서 손식희가 얘기하는거도 보니 한국이 요즘 미중일 관계 사이에 껴서 대외적으로 해결할 거리가 많은데

 

거기에는 이렇다할 제스쳐는 제대로 취하지도 않고 그냥 마냥 교과서 하나만 붙잡고 있는 꼬라지 보고있자니

 

답답하네요 ㅋㅋ

 

뭐 우리 세대야 10년 지나면 가정 꾸리고 15년 지나면 기성세대에 속하게 되겠지만

 

우리 자식들은 과연 얼마나 더 헬조선 스러운 나라에서 살아가게 될런지 

 

그렇게 국정화 반대를 하고 나서는데 눈깜빡 안하고 기어코 이행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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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여론이 그렇고 전문가 의견이 반대가 대다수라는데 국정교과서를 기어이 추진하는 정부도 과연 불통이라 불릴만 하네요 그런데 국정교과서를 찬성한다고 사람을 사상이상자로 몰고가는건 무슨경우죠? 모두가 예하면 예하고 아니오 하면 아니오 하나요? 생각이 다를 뿐인데요
  • @진리관
    2015.11.3 22:58
    국정교과서를 추진하는 추제가 지난 정권부터해서 지금까지 행해온 것들 중 이번 국정교과서 시행건 처럼 여론 무시하고 막무가내로 밀고나가 좋은 결과를 얻은 경우가 무엇이 있습니까?
    제가봤을땐 지난 과오로부터 학습하지 못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어떤 글에서도 봤는데 일단 해보고 아닌것 같으면 그때가서 일어나자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이게 무슨...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너무 민감한 것 아니냐고 보는 관점이 너무 안일하고 무책임한 스탠스라고 보지는 않으시는지요?
    제가 이런 생각을 표현했다고 해서 제가 '사상' 이상자로 몰아가지는 않았다고 보는데요
    어디까지나 사고체계(인지적 관점)에 대해 안타까움...을 넘어선 탄식을 한 것이지 사상이 옳다 그르다 라고 몰아가진 않았습니다
  • @미지근한쌕쌕
    사고체계에 대한 비판이라면 더 어이가없네요. 지난 과오가 무엇이죠? 광우병 파동으로 전 배웠습니다. 국민모두 선동 당해서 전국민적인 반대에 부딪혔으나 성사되었고 지금까지 무리없이 잘 되고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건설할 때 공사현장에 누워서 반대하던 시민들 하지만 강행했고 경부고속도로로 빛나는 경제성장이 가능했습니다. 이게 저만의 생각입니까? 안일하다구요.. 그래요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님은 뭘 하고 계신가요? 시위에 나가시나요? 추진되고
  • @진리관
    비전문가들이 반대하는 사안과 전문가들이 반대하는 사안이같나요.. 현재 국정교과서 주도하는 역사학자 3인이 공동 연구인르로 포함된 1988년 정부용역조사에서 해당3인 모두 국정교과서는 시대착오적이다 라는 걀론을냈습니다..교육부장관 황우여도 초기에 국정교과서에 반대하난 신념을 밝혔다가 당에서 얻어맞고 방향선회했어요..
  • @theKingBob
    경부 고속도로 전문가로 불리는 환경론자들 기를 쓰고 반대하고 성명 냈는데요 그리고 광우병때도 교수며 학생이며 의사며 반대성명 줄줄이 냈습니다. 국정교과서가 시대적으로 맞지 않다는거 동의합니다. 그래서 까일만 하구요 그런데 저는 반대하는 그 방향이 잘못됐다 봅니다.
  • @진리관
    포항제철 만들 때는 국내외 경제학자들 가운데 반대 안 하는 사람이 없었을 정도였는데...
  • @BUNNYGIRL
    경제성 분석이랑은 다른 사안이죠 이건 예를들면 범죄율이 0%인 이상적인 나라에서 형법을 없애자고 주장하는 것을 반대하는 맥락과 같죠. 지금은 형법이없어도 범죄가 일어나지않겠지만 우리 뒷시대들도 선하다는 보장이 없다 그러니까 형법은 유지해야한단것 처럼 백번 양보해서 박대통령의 의중이 진정 올바른 역사관을 위한 것이라해도 뒤에 아주 낮은 확률이지만 통진당 같은 세력이 정권을 잡게되었을때 그들이 개정하는 국정국사라는건 어떤 모습일까요?
  • @theKingBob

    네 말씀하신대로 다른 사안이에요.
    개인적으로는 교과서 종류가 몇 개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뿐이라도 다양한 역사관을 실을 수 있고, 종류가 많더라도 획일화될 가능성이 있어요. 국정이든 검정이든 말이죠
    그러므로 교과서 안에 여러 목소리를 싣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설령 극좌 정당이 등장해서 정권을 잡는다 해도 언제나 '다른' 목소리가 실릴 수 있게끔요.
    어느 쪽이 옳은가 하는 판단은 학생들이 스스로 알아서 할 거거든요
    양쪽 주장을 모두 소개해야 할 역사 교사의 책임도 막중합니다.

  • @BUNNYGIRL
    그런 목적으로 검정으로 가야하나 국정으로 가야하나 따지면 단연코 검정이죠.
    해당 목적은 검정을 강화하는 방법으로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반면 국정교과서가 가져올수 있는 폐단은 어마어마합니다. 극좌 정당이 정권을 잡았을때 종북 역사관을 싣기에 국정이 쉽겠습니까 검정이 쉽겠습니까. 황우여 교육부장관이 지난정권 사백여? 수정권고를해서 21건정도는 끝내 검정저자가 오류를 인정하지않아 소송까지 제기했다했는데 그게 국정화의 사유가됩니까? 법치주의 국가에서 의견대립을 법원의 판단에 맡긴걸 법관출신 교육부장관이 비난한다는게 말이되나요. 
  • @theKingBob
    극좌 정권이라면 국정이 아니라 검정이라도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기들 주장만 실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국검정의 문제보다는 제도적 안전장치가 우선이라 생각하거든요, 본질은 국정이냐 검정이냐가 아닙니다.
  • @BUNNYGIRL
    검정은 출판사에서 만드는거고 황우여씨가 말한 수정거부에서 처럼 법적조치 등 대항할 수 있는 수단이 있습니다. 국정은 지금보듯 이렇게 밀어붙이면 막을 방법도 극좌정권이 만든 교과서를 대신할 대안교과서도 없구요. 본질은 제도적안전장치라고 하신 그말씀, 맞습니다. 그리고 검정이 바로 그 도입해야하는 제도적 안전장치입니다. 그래서 역으로 검정이냐 국정이냐고 본질이구요.
  • @theKingBob
    횡설수설 중언부언해서 죄송합니다. ㅠㅠ
    검정이 제도적 안전장치라고 보기에는 미흡하다는 느낌이 들어용
    만약 역사교육계를 극우세력이 장악하여 시중에 유통되는 검정교과서 모두가 우편향 교과서이며 정부에서 시정할 것을 권고해도 듣지 않는 그런 경우의 수가 있으니까요..
  • @BUNNYGIRL
    그래서 국정을 해야한다면 그건 정말로 논리의파괴일겁니다.. 이건 정말 재앙이에요. 노무현이 추진해도 촛불들고 반대해야힙니다
  • @진리관
    2015.11.4 12:29
    전 "지난 정권부터"라고 밝힘으로써 mb정권때부터의 여당인 새누리당(전 한나라당)의 횡포에 대한 의견을 밝힌건데요
    왜 뜬금없는 광우병이며 경부고속도로 얘기가 나오는건지
  • 2015.11.4 12:35
    아 시위해보기라도 했냐 하고 하셨는데요
    저도 고등학교때 광우병 시위 나갔었습니다
    그땐 저도 어렸고 저뿐만 아니라 대다수 인원이 선동당해버린 결과였죠
    그래서 전 거기에서 배웠습니다 어떤 사인이던 간에 충분히 의심하고 회의적으로 봐야한다 특히 많은 전문가들이 반대를 하고 나서는 사안에 대해서는 말이죠
    근데 국정교과서 찬성하시는 분들 그 논리가 무엇입니까? 빨갱이들이 독식한 역사학계가 만든 교과서(좌편향된 교과서라고 불리죠)를 아이들이 배우고 있다? ㅋㅋㅋㅋ그래서 좌편향 된 부분이 어디냐 라고 물으니 대답조차 하지 못하던 모습
    이걸 보고도 의심을 못하는 사람들은 맹목적으로 믿는다는거 아닙니까? 광우병 선동을 믿는 사람이건 새누리당 말이면 무조건 믿는 사람들이건 같은 부류라고 생각하는데요
  • @미지근한쌕쌕
    광우병 시위가 mb정권인데 뭔소리 하시는지?
    그러면 님도 광우병때문에 시위나가셨으면 같은 부류이신가보네요 ㅋㅋ 거기서도 배워온게 고작 전문가들이 반대를하면 회의적으로 봐야한다가 고작이라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저는 국정교과서를 찬성한다기 보다는 반대하는 사람들의 입장이 이해가 안갈 뿐입니다.
  • @진리관
    2015.11.4 13:21
    전문가가 뭐 좆문가랍니까? 님은 얼마나 전문적이시고 회의적으로 세상을 비판적으로 바라보실줄 알길래 '고작'이라고 말씀하시는건지?
    뭐 관련 논문도 전문가가 쓰는거고 기사도 전문가 연구결과나 의견을 바탕으로 쓰여질건데 뭐 어떤 자료를 보시고 판단하시길래 그렇게 떵떵거리세요? 팁이라도 얻고자 하네요 굽신굽신
    얼마나 대단한 분이시길래 아 혹시 정보기관에서 일하셔서 모든 데이터가 한눈에 들어오십니까?
  • @진리관
    2015.11.4 13:25
    그리고 대외적으로도 반대를 하고 있는데 해외에서 반대를 하는 사람들은 뭐 어떤 점에서 이해가 안가시는지? 단순히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라 그냥 우리나라 실정을 체감못해서 할수있는 소리다 뭐 이런 거에요? 아니면 그사람들도 좆문가라서 반대에 대한 근거가 부족하다 이런거에요?
  • @미지근한쌕쌕
    자기논리에 자기가 빠지는 격이네요 ㅋ 님부터 국정교과서를 찬성하는 사람들을 생각없는 사람으로 몰아가놓고 ㅋㅋㅋ그만합시다 더 이상 할말이 없네요
  • @진리관
    2015.11.4 13:55
    제 논리에 제가 빠졋다구요? 뭐 제가 언제 국정화 반대하는 전문가들을 맹목적으로 믿는다고 말하기나 했나요? ㅋㅋㅋㅋ 국정화 추진 주요 인물들의 과거 언행부터 못미더울뿐 아니라 근거 또한 왜곡되어 있고 그에 반해 반대측의 논리와 근거는 타당하지 않습니까?
    황우여 입장 탈바꿈 김무성 부친 친일파 부정 부터 에러네요 교학사의 교과서가 제대로된 교과서라고 하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이 내세우는 근거는 너무 부족하지 않나요? 좌편향 되어있다고 하는데 그 근거가 뭐 가관이더만요 무슨 국인들 정신교육 시간입니까?
    최종적으로 지금까지 역사 교과서 편찬되면 최종 승인은 정부가 내리는걸로 알고있는데 그럼 정부 부터 좌편향되어있단 소리 같은데 이것 또한 자가당착 오류 라고 보여지네요
    말같지도 않은 근거 vs 대내외적으로 반대하는 근거
    어느쪽이 더 타당한 것 같습니까?
  • @미지근한쌕쌕
    교과서 완성 될 때까지 계속 시위하며 반대 할 것인가요? 님부터 행동으로 옮기고 남에게 안일하다.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광우병 파동일 때 시위나가며 결사 반대했습니다. 근데 막상 성사되고 진실이 알려지니 기를 쓰고 선동하던 사람들 다 사라지더군요 모두 나몰라라하고. 거기서 배웠습니다. 학습능력 누구보다 뛰어납니다. 남 인지적 관점에 대한 탄식을 하시기 전에 다른사람이 경험하고 느낀바를 생각해주세요. 광우병이나 경부고속도로 이것도 님이 생각하는 막무가내로 밀고나가 좋은결과를 얻지못한 경우라 생각하면 더 이상 할말이 없네요
  • @진리관
    글고 대정부외신기자회견에서 외신기자가 좌편향이란 증거가 무엇이냐 하자 정부관계자가 보여주지못했고 추가자료도 제출하지못했습니다. 한마디로 당위성이 없습니다.
  • @theKingBob
    교과서를 전체적으로 보면 그런 기운이 드신다고 하더군요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
  • @theKingBob
    어제 백분토론을 보니 '교과서를 계급투쟁의 도구로 활용'하기 위해 국정교과서를 검정교과서로 바꿔야 한다, 는 말을 성균관대 교수가 자기 논문에다가 썼더라고요. 80년대 민중사관에 심취한 사람이었어요. 토론 중간에 남조선이라는 말도 나왔고... 아무튼 교과서를 계급 문제와 결부시키는 그것이 좌파 사상이 아닐 수가 없잖아요.
    이런 사람들이 교과서를 집필하게 되면 확실히 그 영향이 묻어날 수밖에 없어요. 좌파적인 생각이 나쁜 생각은 아닙니다만(그런 고로 좌파들이 자신의 사상적 정체성에 대해 떳떳했으면...) 가능하면 다양한 목소리를 실었으면 좋겠습니다.
  • @진리관
    현재 국정교과서가 아주 잘쓰여질수있겠죠. 그러나ㅠ국정이라는 체제는 향후 악용될 소지가 다분합니다. 그래서 정치색을 초월 국정만은 막자는거구요.
  • @theKingBob
    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근데 제 댓글에 다실만한 내용은 아니신거같네요. 저는 글쓴이 댓글에반박하는 것인데 님은 국정교과서 반대 사유를 쓰셨네요. 저는 무조건 적인 찬성이라고 안했는데요
  • @진리관
    아 전에 찬성 뉘앙스 글 쓰신거보고 헷갈린듯..ㅈㅅ..
  • 2015.11.4 03:16
    오늘 백토 반대 패널 성대 교수 집필한 책과 논문 검색해보시길.. 그런사람들이 쓴 교과서가 과연 중립일지..실제 교과서 내용조차 그런 사상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사회주의 체제를 미화하며 북한에 대한 날선 비판 한번 언급하지 않는..
  • @june
    2015.11.4 12:47
    백토 안본지 오래되엇네요 손석희 짤리고 mbc가 과연 시사프로를 통해 정권 견제의 역할을 제대로 할수있는지 의문이더군요
    그리고 백토 보니까 반대패널 토론하는것도 영; 심하게 편향된 시각으로 보자면 저 사람이 진정 반대를 하러 나온것인지 아니면 시청자들로 하여금 찬성측의 힘이 더 실려있게 보이도록 나온것인지 의심이 되네요 토론의 자세부터가 이상하니 이건 뭐...
    북한체제에 대한 날선 비판이 없다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은 저도 동감하는 바입니다
    북한도 쎄게 까고 친일파도 쎄게 까는 그런 교과서가 대중적이었으면 좋겠네요
  • @미지근한쌕쌕
    2015.11.4 15:34
    반대패널 두분이 현 검정교과서 집필진 출신인 성대교수와, 반대를 가장 앞장서서 외치는 역사교사모임 현직 회장이자 역사 교사입니다.. 여기에도 찬성측을 위한 음모론을 제기하시는거면..ㅋㅋ
  • @미지근한쌕쌕
    2015.11.4 15:50
    mbc에 손석희가 없어 백토가 정권 견제역할이 안되니 이번 토론은 의미가 약하다 라는 느낌의 아주 이상한 논리 전개를 하시는데.. 시청자 대부분 공감하시겠지만 중립 패널의 영향과 관계없이 반대측의 국정화 반대 논리가 부실하였으며, 찬성측의 지적사항에 대해 회피하며 실제 반대측의 전교조,역사교사모임,검정교과서 집필진의 편향성이 공개적으로 드러난 토론이였습니다.
  • @미지근한쌕쌕
    2015.11.4 15:56
    저도 음모론 하나만들어 보자면 100분 토론인데 76분만 방송 하였더라구요? 예전 진보진영 유리한 토론은 120~130분씩 하던데 할수록 반대측의 좌편향성만 드러나니 일찍 끊어버린것 같네요
  • 국가마다 가지고 있는 상황이 다른데 무작정 선진국을 따라하는게 옳바른 건가요? 그 나라의 상황에 맞는 조치가 필여하다거 봅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분단 국가였고 현재까지 전쟁상태이먀 이념대립이 첨예하게 갈리는 상황이니까요. 백분토론만 보셔도 우리나라 사학계의 좌편향 및 반국가적 사상이 얼마나 심각한지 아실수있을겁니다.
  • @유쾌한수세미호박조림
    2015.11.4 10:14
    백토에서 찬성 측 패널 그 정도까지 편향된 시각에 대해 지적해줬는데, 역사교사모임 회장 발언 듣다가 암걸리는줄.. 왜 주체사상에 대한 비평이 없냐니까 집필계기는 설명안하고 우리학교 아이들은 잘자란다 이 말만 무한반복.. 소름..
  • @유쾌한수세미호박조림
    2015.11.4 12:56
    그래서 그 대안이 국정화보다는 시장체제에 맡기는게 더 맞지 않나요?
    국정화 되고 당장은 당연히 보는 눈이 많기때문에 제대로 편찬하겠죠
    근데 그것이 계속 이어질까요? 우리 세대가 아이낳고 한창 돈벌기바쁠때 그때서 교과서 내용 이상하다고 나설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그리고 이념대립이 첨예하게 갈린다고 하셨는데 막상 채널a나 조선tv 오후2~5시 쯤 보신적 있으신지요? 어르신들 한창 티비볼 시간에 거기서 툭하면 북한 얘기 보여줍니다
    이게 단순히 북한의 실황에 대한 정보를 주려는건지 아니면 북한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것인지 의심이 되더군요 왜냐하면 최근에는 오히려 북한의 굶주리고 힘든 상황이 보도되는 것이 아니라 잘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들만 보여주고 심지어는 북한을 미화하기까지 하더라구요 툭하면 탈북자 장교 나와서 북한의 위용?같은걸 과시하질 않나
    첨예하게 이념대립이 이루어진다는 나라에서 평소에 이런 방송이 거의 매일같이 나간다는게 참 아이러니하지 않습니까? 빨갱이들도 아니고 왜그렇게 북한의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는건지
  • 2015.11.4 15:04
    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예를 들어 도둑이 있었는데...
    예전에 그 동네를 부자 동네로 만든적이 있어 주민들이 투표를 해서 리더로 선출했다.
    몇몇 사람들은 예전에 도둑질해쓰니까 리더가 되면 도둑질 할것이다라고 함. 
    주민들은 개무시하고 그래도 전 처럼 잘 살게 만들어 주겠지 하면서 뽑았는데..
    예상대로 도둑질함.. 

    그럼. 그 리더도 정말 못된 거지만, 그를 뽑은 사람도 바보 아님?

    참고로.. 40~50대가 ㅂㄱㅎ 몰빵.
    20대 투표율.. 저조.. 


    우리나라니까 속 터지는 거지.. ㅠㅠ
    전국 교수들 반대하는 거 보고 문제의 심각성을 알았죠.. 흐규흐규..
  • @Mich
    '도둑'이라고 단정짓는 것은 중립적이지 않다고 생각해요.
  • @BUNNYGIRL
    2015.11.4 16:55
    도둑은 예시임. 단정 지은적도 없음.
  • @Mich
    빼도박도 못하게 도둑이라고 명기되어 있고, '예상대로 도둑질을 했다'고도 하셨어요. 아무튼 도둑이라고 말씀하신 건 확실하다 그쵸.

    그냥 예시라고 하시는데 그렇다면 중립적이지 못한 예시인 것 같네요. 게다가 국민개새x론, 세대갈등 유발도 엮여 있고, 아무튼 그 예시라는 게 '도둑 ㅂㄱㅎ에 몰빵한 늙은 세대와 이를 방관하는 젊은이들은 바보'라고 해석되거든요.

    그치만 서두에는 '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되어 있거든요. 이 예시랑 국정화랑은 또 무슨 관계인 걸까요.

    마지막 문장으로 미루어 보자면, '전국의 교수들이 반대하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라는 건가요? 교수들이 가만히 있으면 별로 안 심각한 문제인 거고. 판단 기준이 거기에 있었던 거죠?
  • @BUNNYGIRL
    2015.11.4 23:58
    제 글을 이해 하신거 하신거 맞나요?

    박근혜를 도둑이라 한적 없음. 읽어보세요. 그걸 박근혜라고 생각한건 님이고.
    도둑이라는 것은 "정치색"을 비유한 것입니다. 이걸 설명해야하디니...

    국정화랑 무슨관계냐고요?
    아니 대선때 나온 예상들이 현실로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냥 예시라고 하시는데 그렇다면 중립적이지 못한 예시인 것 같네요. 게다가 국민개새x론, 세대갈등 유발도 엮여 있고, 아무튼 그 예시라는 게 '도둑 ㅂㄱㅎ에 몰빵한 늙은 세대와 이를 방관하는 젊은이들은 바보'라고 해석되거든요."

    이건 님 해석이고. 그리고 20대 투표율 저조한것은 사실 입니다.
    바보가 아니라 그래서 투표가 중요하다는 거죠.
    그래서 정말로 20대 들이 진짜로 뭐라할 자격이 있냐는 거죠.

    " 교수들이 가만히 있으면 별로 안 심각한 문제인 거고. "
    제가 그런 말을 했나요? 이상하게 해석하시네.
    그럼 무조건 전국 교수들이 나서야지만 중요한 문제겠네요?
    그만큼 예민한 문제이다 를 강조한것 뿐인데...

    님의 논리라면 사람은 무조건 중립적인 생각을 가져야 하네요..
    이것도 님의 뉘앙스로 얘기하는 거임.

    결국 이글의 내용은.
    내가 사랑하는 우리 대한민국이 걱정스럽다 입니다
    님의 댓글을 보니 더 그러하네요.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제 글을 이해 하신거 하신거 맞나요?
  • @BUNNYGIRL
    MB가 한 행적만 봐도;;;

    확실히 일베애들은 사회를 위한게 아니라 노예정신이 제대로 박혀있음.
    잘하고 있네
  • 저는 국정화교과서를 찬성하는 입장인데요, 우선 14학번으로서 검정교과서를 배우며 자랐습니다. 그리고 한국사를 굉장히 좋아하여 교과서 외에도 여러 문제집과 서적을 통해 한국사를 개인적으로 공부했고요. 그리고 교과서를 배우고나서와 개인적으로 공부한 후에 한국사에 대한 인식차이는 광복이후 현대사에서 극명히 드러났습니다.

    글쓴이님, 한국현대사는 독립과 자유가치의 수호, 발전의 역사입니까? 아니면 분쟁과 투쟁, 과오의 역사입니까? 저는 교과서가 좌편향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배운 교과서 그 어디에도 뛰어난 리더십과 국민성의 시너지효과를 강조한 부분은 없었습니다. 오직 직선화 이전의 부당한 정권과 국민성만이 경제발전의 원동력, 투쟁과 치욕스럽고 더러운 정부에 대한 글들 뿐이었지요. 물론 검정을 받기 위해 '순화'되었습니다. 글쓴이님은 교과서에서 무장공비사태와 칼기 폭파사건, 아웅산 테러사건, 주체사상에 대한 비판과 관련된 내용을 보신적이 있으십니까?

    국사는 우리가 되돌아보고 배울점을 얻는 곳입니다. 다만 지금의 국사교과서는 그것을 넘어서서 정부에 대한 불신을 심어주고 과오만을 부각한다고 생각합니다. 긍정과 부정이 균형되어 있지 않고 부정적 시각이 더 우세한 지금이야말로 좌편향 교과서가 아닙니까?
  • @고달픈문돌이
    저도 현재의 역사교과서가 좌편향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검정을 더 확실하게 하면 되지않을까요?
    아니면 국정교과서와 검정교과서 두가지를 동시에 쓰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럴리는 없겠지만 교과서가 국정이 될 경우 출판사들의 손해가 발생하기때문에? 라는 생각도 해보긴 했지만 그럴리는 없겠죠
  • @kikiki1212
    음.. 효율적인 측면에서 볼 때 8종 교과서를 제한된 인원으로 검토하는 것 보다는 1종의 교과서를 수십명의 교수님들이 검토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교학사 사태도 그렇고, 여러 종의 교과서를 모두 철저히 검정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국정교과서와 검정교과서 두 가지를 쓸 경우에는 이제 아무래도 국가시험들이 국정교과서에 초점이 맞추어질 것이고, 편찬과 검수 두 가지를 동시에 해야하는 교수님들이 한 가지 일에만 치우쳐서 활동을 하실 것 같습니다. 시험들이 국정교과서에 맞춰진다면 검정교과서를 채택하는 학교들이 적을테니 자동 도태될 것이고요.
    저도 제일 우려되는 점은 정권의 입맞에 맞는 교과서가 탄생하는 것입니다. 현대통령이 조선실록에 대한 기본적 지식을 갖추고 있다면 그럴 일이 생기지 않을텐데.. 일단 저는 지켜보자는 입장입니다.
  • @고달픈문돌이
    전국사편찬위원장의 말에 따르면 11~12년에 쓴 교과서 검정 심사본 만드는데 1년밖에 시간이 주어지지 않아 문제점이 있을수 있다했고, 정부와 여당에서는 이때의 검정교과서를 비교하여 비평하고있다라하며 "현재" 학생들이 배우고 있는 검정교과서는 중도3,중도우4,우1 라고 말한바가 있습니다. 이점을 봤을때 댓글쓴이님이 그렇게 생각하셨을수 있다고도 생각이 듭니다.
  • @메로나비비빅
    혹시 현재 학생들이 배우고 있는 교과서가 교학사 교과서 사태 그 세대 교과서인가요? 제가 역사에 대해 해박하다고 볼 수 없고 현재 교과서를 본 적도 없지만, 그래도 저의 원댓글처럼 현대사를 바라보는 시점에 대해 지나치게 한쪽으로 치우처져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고달픈문돌이
    네.저는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 남들이 하니까 우리도 해야된다
    이것 만큼 병신같은 논리도 없는거같네요

    그러면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성매매합법화는 왜 하지않는거죠?
    한국을 제외한 OECD국가들은 모두 사설탐정의 존재를 인정하는데 왜 우리는 안합니까?

    다른나라가 하니까 우리도 해야한다 라는 이유는 설득력이 없습니다
    저도 국정화는 좋게보지않습니다만 글쓴이의 이유가 마음에 들지않네요
  • 2015.11.5 00:34
    저는 크게 바라보니 찬성도 반대도 각자 문제가 심각하여 어느한쪽을 지지할수가 없습니다..국정교과서 반대쪽 생각은 저역시 위에 반대하시는분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사학계의 좌편향이 극심한게 걱정이 됩니다. 검정교과서로 아무리 중도로 잘쓴 교과서가 있으면 뭐합니까. 교과서를 선택하는건 그학교의 국사선생님인데요. 선택은 대부분 선생님 입맛에 맞는 교과서가 될겁니다. 국정교과서가 중립적으로 쓰여있어도 좌편향된 선생님이라면 어차피 책에는 이러저러하지만 이런의견도 있다. 라며 슬며시 책내용에 없는 자신의 의견을 듣기좋게 강의할마당에..그나마 교과서라도 중립적이면 학생들이 교과서와 선생님의 강의를 비교해볼 기회라도 생깁니다. 그나이 또래 학생이라면 교과서보다는 선생님의 말을 좀더 무게있게 듣겠지만 이 차이는 생각보다 큽니다. 다른 선진국들이 모두 하지 않는다고 무조건 우리도 반대해야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게 여기있습니다. 다른선진국은 그렇게 사학계가 극단적이지 않아요.. 그런데 사학계 좌편향의 이유로 찬성을 하자니 선택지를 지워버리는 국정교과서의 근본적인 문제점 때문에 섣불리 찬성할수가 없습니다. 악용될 소지도 많을뿐더러 집권여당의 지금까지의 행보는 도저히 정상적이지가 않아 믿음도 안가구요.
    결국 근본적으로 사학계와 전교조 교사들의 극심한 좌편향이 해결되지 않는한 찬성이든 반대든 문제가 많다는점에서 그 심각도는 비슷하다고 보는게 제 입장입니다. 찬성 반대 어느한쪽으로 기울어지신 분들이 어떻게 그렇게 확신을 가지고 자기 의견만 맞다고 밀어부치는지 솔직히 이해가 안될정도입니다. 이거나 저거나 해결안되기는 마찬가지라서요.
  • @러너
    2015.11.5 10:31
    우리나라 사학계가 좌편향이란 말은 98%쯤 되는 사학자들이 좌편향이고 미국, 중국, 몽골, 일본의 한국사 연구하는 학자들과 전세계의 동양사 연구하는 학자들까지도 전부 좌편향적이라는 건데요. 그러면 본인의 외국 사학계는 편향적이지 않다는 말과 모순 되는데요.-근거: 현 교과서 근거 중에 우리나라 논문에 해당하는 것도 많지만 외국 교수밑에서 사학을 공부하고, 외국 대학원에서 공부하시고 한국에 돌아오셔서 교수하시는 분들 많고 외국 논문을 많이 인용한 논문들이 그 참고문헌이 되거나 아예 외국 논문이 참고문헌이 되기도 하죠.- 정말 전세계 사학계가 그렇게 좌편향적이라면 차라리 우리나라 우파라는 인간들이 극우 파시스트라고 생각하는게 상식상 더 올바른 판단이 아닌가요?
  • 2015.11.5 10:33
    유신정권에서 보기에 이 세상은 빨갱이 천지일테니까요.
  • @jowlaw
    2015.11.5 10:41
    저기..98%라는 수치는 대체 어디서 나온거고 우리나라 사학계가 좌편향이라는 말이 어느샌가 전세계 한국사 연구하는 학자들이 모두 좌편향인걸로 발전해버렸는지..? 근거가 고작 외국논문 인용과 참고문헌인거하고는 전혀 다른 논점 흐리기인데요? 자기멋대로 남의 의견 왜곡해놓으시고는 결국에는 상식이 있으면 우파가 더 나쁜놈들 아니냐시는데 중립적인 의견말했다고 상식없는놈이 되버렸네요. 이런식으로 논점 왜곡하고 흐려놓으시는분하고 키배할 생각없습니다. 시간낭비를 한두번 해봤어야죠. 이런 어이없는 댓글은 안달리길 바랬건만 후..
  • @러너
    2015.11.5 10:44
    아 98%라는 수치는 국정화 반대한다고 했던 학계에 속한 학자분들이 대충 교수분들만 추려보면 98%정도 됩니당. 외국 참고문헌 뿐만아니라 해외에서 한국학(역사, 문화, 동양사) 연구하시는 분들이 반대하는 의견을 엄청 내고 있고요.
  • 2015.11.5 10:46
    그리고 현재 교과서에 쓰인 내용들은 대체로 전세계적으로 학계의 정론만 쓰여요(거의 1000%) 생물교과서에 창조론을 쓸 수 없는 것처럼요. 정론을 써놓은 교과서보고 좌편향이라고 하면, 우파가 정론이 아닌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거죠. 뭐 역사가 판단해 주겠죠. 저도 더이상 글 안쓸게요
  • @jowlaw
    2015.11.5 10:49
    거기에 대해 하고싶은말은 무척이나 많지만 이거 딱 시간낭비 키배헬게이트각이 보이네요. 여기까지 합시다ㅇㅇ
  • @러너
    2015.11.5 10:50
    넹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러너
    2015.11.5 10:48
    그런 이야기를 해놓고 아니라고 우기시는데 어찌 이기겠습니까? 본인이 한 말이 어떤 말인지도 모르시는데 ㅠㅠ 그건 중립이 아니에요. 기계적인 중립이죠. 굳이 따지자면 결국에는... 둘이 싸우는데 둘다 잘못했다는 식으로 나오면 더 나쁜놈이 핵이득이죠. 뭐...
  • ㅋㅋ근데 좀 웃긴게, 집필진도 꾸려지지않은 이상황에서 왜 벌써부터 교과서내용을 왈가왈부하죠? 518이 폭동이라고 기록될거라는둥, 박정희 516군사정변이 군사혁명이 될거라는둥.. 도대체 누가 그런 단어를 사용했다고 물고뜯는거죠?? 있지도 않은 집필진이 얘기했나요 아니면 청와대나 여당의 그런 뉘앙스의 단어를 언급하며 압박했나요? 7차교육과정 또한 국정교과서였는데.. 왜이렇게 난린지 되려모르겠네요. 누가 아시는분이나 구체적인 링크잇음 좀걸어주세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스탈린과 김일성이 나눈 비밀편지가 기밀해제된지 수십년이 되어가는 이마당에, 왜 현 국사교과서에서 애치슨라인 및 38선부근에서의 잦은교전으로 인한 남침유도설이 아직도 버젓이 본문에 나오는지, 쌍방과실이라느니 개소리가 나오는지 또한 궁금합니다.
  • @혁꿍디
    그들의 주장일 뿐이죠.
    교과서 검정인 지금도 교육부에 의해서 내용 다 수정되구요. 저자 동의 없이도 수정됐습니다.
    지들 유리한 것만 골라서 말하는데, 그것도 거짓이 섞여있습니다.

    예전에 대학생들 대상으로 남침 북침 질문했을 때, 북침이라고 대답한 사람 많다고 좌편향 교육을 받아서 그렇다고 뭐라했었는데, 웃긴게, 길 가는 어르신들 대상으로 북침이냐 남침이냐 묻고, 통계 내면 북침이 더 많다고 합니다 ㅋㅋㅋ
    이유가 북침을 북쪽 방향으로 보는게 아니고, 북한 침입으로 해석하기 때문인 겁니다.
    이런 조잡한 조사 가지고, 학생들이 좌편향 교육 받았다고, 국정화 해야한다는 이상한 주장을 하는거죠.

    그리고 현직 현대사 강사가 얘기하는게 북한의 문제점이 적은 이유가 현재 책이 한국의 근현대사만 공부하기에도 빠듯하기에 북한의 체제의 문제점만 적고 더 안 쓴다는거죠. 그래서 오히려 근현대사 부분에서 분량을 늘려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MB 때 한국사는 서울대만 보는 과목으로 만들어버렸구요. 이번에는 국사로 만들어서 결국 근현대사가 내용적인 면에서 축소될 거라는 말도 있습니다.

    학계 통설을 무시하는 정권은 뭔가 문제가 있는 겁니다. 학계 통설과 학자들을 좌편향 취급해버리는 정권;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과학계로 치면, 정부가 상대성 이론은 틀렸다면서 정부가 고치겠다는 꼴입니다.
  • @슈뢰딩거와고양이
    혹시 교육부에 의해 수정된 내용에 관한 기사나 하다못해 위키같은거라도 링크있으면 좀 볼수있을까요?

    그리고 625에서 남침북침 말씀하셨는데, 저 역시 매일매일 들어도 남침북침 헷갈리구요. 그건 충분히 단어 변경을 통해 잡을 수 있는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조사 뿐만아니라 실제로 교과서에 왜 남한이 북한의 어그로를 끌어서 전쟁이 났다, 미국의 애치슨 라인 선언으로 인해 김일성이 순간적인 판단 미스로 일으킨 우발적 전쟁이다 이런 점이 언급되느냔 말이죠.

    음.. 그리고 비유가 조금 잘못된거같은데요.. <<역사란 무엇인가>>의 저자 에드워드 카가 그의 저자에서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 라는, 팩트를 기반으로 누군가의 생각이 섞일 수 밖에 없는거 아닌가여

    상대성 이론이라는 불변의 진리와는 차원이 다른거죠
  • @혁꿍디
    예를 들면 그렇다는거죠;;

    과학도 과거에는 지동설이 진리라고 믿은 적이 있으며, 아인슈타인은 양자역학을 부정한 걸로 유명합니다;;
    그럼에도 통설이라는 것은 있습니다.
    님이 말하는 것처럼 상대성 이론이 불변의 진리라고 주장하는 것처럼요... 그게 통설인 겁니다. 상대성 이론도 현재까지는 매우 잘 맞지만, 미래에는 충분히 깨어질 수 있는 이론입니다. 통설이라고 안 하는 건,, 설보다는 한 단계 높다고 봐서 그렇죠, 현상증명을 했으니까요.

    빅뱅이론도 마찬가집니다. 빅뱅은 분명하게 따지면, 설이지만, 증명할 방법이 없으며, 증거들을 통해 추정해낸 이론입니다만, 정설로 받아들여져 이론이라고 부르는 겁니다.

    아, 역사에 빗대면, 빅뱅이론이 상대성 이론 보다 더 비교하기 쉽겠네요. 제가 비유를 잘못한듯...
  • @혁꿍디
    가장 어울리는 비유는,,,

    정부가 빅뱅이론은 틀렸다면서, 창조설로 바꿔야한다고 주장하는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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