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프롤레탈리아 레볼루션 여고생 ㅎㄷㄷ하네요

므라라아2015.11.05 01:56조회 수 3583추천 수 15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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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ㅎㄷㄷ합니다.


고등학교 교육에 심히 우려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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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스바라시) 해외도전과체험 (by char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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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교조 교사한테 교육받은듯
  • 영국에서 노동당의 요번 대표가 제레미 코빈이죠. 미국 민주당에서 버니 샌더스도 공언한 사회주의자이고. 뭐 한국이란 국가가 냉전체제를 겪었기 때문에 겪는 반감은 이해하지만 뭐 지극히 협소한 생각이라는... 프랑스의 프랑수와 올랑드도 사회주의죠.

    극좌파나 극우파는 어느 사회에서나 비난 받기 마련이지만, 여고생을 마녀사냥 한다는건 전 쫌 그러네요. 표현의 자유라고 할까. 그 여고생이 무기고를 턴다던지 그런 말을 이석기 처럼 했다면야 문제지만 전 저런 우수꽝스러운 말도 누구나 사회에 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

    한국의 좌파도 이슈논쟁이 아니라 이념논쟁으로 가니 매일지죠. 제레미 코빈의 대표 연설ㅎ

    영국의 주요 야당 대표가 한말입니다. 뭐 이런식이라면 노동당이 질꺼라는게 압도적 견해이지만요 ㅎ

    This victory is not just a victory for left Labourites like ourselves, but a victory for the entire international proletariat. It is a victory for the guerrilla forces fighting in Rojava, in the Philippines, and all the real revolutionaries across the world.


    With the revolutionary theory of Marxism-Leninism, a weapon more terrifying to the bourgeoisie than the atomic bomb, we can and will emerge victorious!
  • 참교육 클라스ㅋㅋ
  • 그 여고생 발언이 오히려 국정화에 힘을 실어 주는거 아니에요?? 별생각 없던 사람도 국정화 찬성하겠네.....
  • 딱 패션좌파가 되어가는 초기 단계.. 어린학샹인데 안타깝기도함.. 뜻이나 제대로 알고 썼을까. 기득세력에 대항하는 진보, 좌파세력이 마냥 멋있어 보여 무작정 추종하던 내 옛날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더 안타까움.
  • @유쾌한수세미호박조림
    그쵸 아무것도모르는데 저런 단어를 서슴없이 선택한다는게 더 문제죠 학교등에서 자주듣거나 주입되었다는뜻이라고봅니다
  • 2015.11.5 10:26
    허허헣 여고생이 인터뷰에서 한 발언 하나가 이렇게 파급력이.... 60만명의 고3, 고등학생은 180만명쯤 되는 나라에서 한명만 보고 전교조 교사가 교육했다느니, 참교육 클라스라느니, 교육의 미래가 어둡다느니, 국정화 해야한다느니... 차라리 대통령과 여당대표와, 교육부 장관이 고대사가 너무 자기비하적이라면서 왜곡하려는 발언을 대놓고하고 국회의원이 나라의 어떤 의견에 반대하면 비국민이라고 하고 현재 교과서가 좌편향이라면서 근거도 못 대는데 그거 가지고 새누리당을 욕하면 빨갱이고 일개 여고생 발언 하나로 모든 여당에 대해 반대하는 사람들을 다 저정도 수준으로 생각하면 애국보수가 되는 쓰레기 양비론으로 가득한 나라... 분명히 정도의 차이가 있으나 이렇게 영쪽이 비슷하다고 까면 결국 더 심한 쪽에게 그 차이만큼 면죄부를 던져주죠. 살면서 우리나라 정치지형이 얼마나 기울어져있는지 잘 알 수 있어요. 글쓴이나 여기 분이 그렇다는건 아니고 우리 나라가 전체적으로 살아보면 그런 기운이 옵니다.(대통령도 이따위로 말해도 욕 안먹는데 전 일개 시민이니 괜찮겠죠?)
  • 2015.11.5 10:40
    이런거 보면 중도는 허상같아여. 중립이란 이름하에서 더 나쁜 짓 하는 애들을 기계적 중립하에 집어 넣어서 이익을 주니까요. 프롤레탈리아 노동혁명을 야당대표가 말했나요? 그런데 왜 이번 정부하의 공영방송 이사장은 5.18민주화 운동을 부정했는데도 괜찮고 우파는 괜찮고, 여고생이 저런 말 하면 좌파가 욕을 먹죠? 뭐가 잘못된거 아니에요?
  • 2015.11.5 10:42
    저런 발언을 어떤 지영 전체의견으로 보고 욕을 하려면 저 여고생이 야당대표라거나 국회의원이거나 현 야당이 여당일때 정부쪽에서 큰일을 했다거나.. 아니면 하다못해 지역 의원장이라도 했어야죠... 본인들의 오류를 제발 알았으면 좋겠습니다.-물론 글쓴이나 여기분들께 드리는 말은 아닙니다. 그정도는 다들 아시는 분들이나 아쉬워서 안타까워서 하시는 말씀일 테니까요.-
  • @jowlaw
    므라라아글쓴이
    2015.11.5 11:38
    저 여고생의 발언이 전체의견을 대변해서 충격적인게 이니라. 단순 여고생이 저런 발언을 한게 충격 적인겁니다.

    단순히 야당 대표가 저런 말을 했다면 사람들은 야당쪽이 그런 성향을 알고 있기에, 그리고 어른이기에 그러려니 하고 넘어 갈 수 있습니다.

    만약 어떤 시위 집회에 온 어느 고등학생이 '5.18은 민주화 운동이 아니다.' 라고 언론 인터뷰에서 그랬다면 파장을 일으켰겠죠.
  • @jowlaw
    므라라아글쓴이
    2015.11.5 11:43
    교과서 좌편향 근거를 못 대는다 하셨는데.
    해석의 차이라 생각할 수 있을 지라도 저는 좌편향 근거가 일리있다 생각합니다.
  • @jowlaw
    아무것도 모르는 여고생이 한 발언이라 더 충격이 큰거죠ㅋㅋ좀 잘못 짚으신 듯 하네요
  • @회전목마의밤
    2015.11.5 17:53
    아 그렇군요. 일배하는 고딩이 5.18은 광주폭동, 홍어택배 드립치다가 법원갔을 때 제가 받은 충격이군요. ㅠㅠ 오해했네요 ㅠㅠ
  • @jowlaw
    학교에서 5.18을 폭동으로 가르치나 봅니다. 국정화 해야겠어요ㅋㅋ 고등학교 교육에 심히 우려가 됩니다
  • @메로나비비빅
    2015.11.6 12:57
    학교에서 프롤레탈리아 폭력혁명하라고 가르티나 보내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하셔야...
  • @jowlaw
    지금 님말고 다른분들 생각이 그런거 같아서 웃겨서요ㅎㅎ
  • @jowlaw
    그렇죠ㅎㅎ근데 님은 어째 그 일베 사건에만 충격을 받고 이번에 무산계급 혁명을 외치는 여고생은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시는 거 같네요.... ㅎㅎㅎ아무것도 모르는 학생들이 극우사이트에 의해 또는 편항된 교과서나 교사의 가르침에 의해 세상을 색안경끼고 보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까요?
    자신의 정치석 성향을 수업시간에 드러내어 학생들을 세뇌시키려고 한다면 전교조 교사이건 철학과 모교수이건 잘못된 행동이죠.
  • @회전목마의밤
    2015.11.6 12:58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 않아요. 딱 일베사건 정도로만 여기죠. 가끔있는 제정신 아닌 인간. 그게 제 평가에요. 아직 패드립은 안치는거 같으니 갱생의 여지가 훨씬 크지요
  • 미성년자가 저런 정치색이 다분한 발언을 하는 것 자체가 신기해서 검색좀 해봤는데 저 학교 자체가 전교조 교사들이 바글바글하는 학교더라고요
  • 2015.11.6 17:38
    와...
    대단하네요 참
    여러의미에서
  • 물론 어디서 주워들었는지 일방적으로 주입당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저 학생 발언이 뭣도 모르고 허상스러울수도 있지만 대학생이나 되도 프롤레탈리아가 뭔지도 모르는 애들이 다수인데 그런 애들보다는 훨씬 낫다고 봅니다. 물론 이 계기로 본인이 한 발언이 의미하는 바와 그에 관해 정확하게 배워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야 바람직하겠죠.
  • @푸른새벽
    욕을 몰라야 입에서 안나오는 것 처럼,

    그런 단어는 몰라도 된다고 봅니다.
  • @봄이예요
    프롤레탈리아를 왜 몰라도 됩니까ㅎㅎㅎ
    욕을 몰라서 안나오는 게 아니라
    욕이 어떤 것인지 얼마나 나쁜것인지 본인 스스로가 판단하여 안하는게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 @푸른새벽
    겉핥기로 배운 예시가 위에 있는데 굳이 첨언이 필요 합니까?
    본인 판단으로 좋은걸로 오해하고있는데 말이죠
  • @봄이예요
    고등학생이 알면 얼마나 알겠습니까? 당연히 겉핥기 겠죠. 오해는 할수 있는 겁니다.
    좋고 나쁘고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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