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환버스 보고를 올리지 않은 것 같아, 여기에 올립니다.
이번에 버스 TF팀 회의에서 대영버스측이 현금 요금을 인상하고 싶다고 논의를 부쳤습니다.
7월 1일부터 시행된 부산광역시 대중교통 환승요금 폐지에 따라서 부산대학교 순환버스 환승요금도 폐지가 되었으나,
부산시가 이런 마을버스 개념들은 보조금 대책을 세워놓지 않아서 운영에 많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11년도 이후에 순환버스비가 동결된 이후로 오르지 않아 회사 사정상 기사 분들 임금이 낮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순환버스 이용의 75%가 환승이용자인 상황을 감안, 순환버스 운영의 질적 향상을 전제조건으로 논의하였습니다.
거기서 중앙운영위원회에서 모아진 학생들의 요구는 순환버스 야간운행과, 기사님 불친절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는
것이었습니다.
논의 끝에 결정한 사항은
2016년부터 순환버스는 저녁 10시까지 연장 야간 운행을 하게 되었고,
기자님 불친절 민원이 발생 시 총학생회에 보고해 주면 바로 징계위원회를 설치,
재발을 방지하고 혹여나 안전과 관련된(버스 문을 열고 출발한다던지) 문제가 발생하면 이의 없이
원스트라이크 제도를 도입해 바로 해고하도록 하였습니다.
실제 현금을 내고 타시는 학우 분에대한 피해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죄송합니다ㅜ
위에 언급대로 학교에서 바로 직영으로 버스가 운영될 수 있도록 논의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더욱 버스가 학우들에게 필요한 버스가 될 수 있도록 총학생회에서 협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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