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대리투표, 학생회 개인생각

달빛보는나리2015.11.28 22:49조회 수 665추천 수 12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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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투표, 부정선거로 인해 이미 총학, 그리고 단대는 신뢰를 잃었다고 생각합니다.
총학의 '단 한표'라는 발언은 굉장히 잘 못 되었지만 그 후 3월에 다시 한다는 결정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 경영대에 이어 인문대까지 이런 상황이니
사실상 다른 단대는 부정선거 없이 대리투표없이 공정성있는 선거가 이루어졌는지 의문입니다.
현재 저는 과 학생회장을 하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신뢰가 없는 학생회는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3월에 다시 선거를 하게되면 지금 총, 단대회장들이 3월까지 임기가 연장됩니다.
힘든거 압니다. 단대별로 정모에 예비대에 3월전까지 크고 작은 행사들, 업무들 많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1년동안 이리치이고 저리 치이며 고생했고 이제 다 끝난다는 기쁜 마음 가지고있을거압니다.
하지만 제가 학생회장을 하고있는지금 가장 필요한건 신뢰,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저는 모든 총, 단대의 재투표를 권합니다.
사실 저희 과 학생들은 과학생회까지 재투표를 해야한다고합니다. 총학생회, 단대학생회, 과 학생회. 각 학생회의 중요성 등 우열을 가리지말고 부정선거가 이루어졌다면, 총,단대, 과 가리지말고 모두 재투표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저희 과 학생들은 말했습니다.
저는 제 임기가 3월까지 연장된다면 사실 힘들지만 과의 신뢰라면 기꺼이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 학생회 재투표까지는 많은 논의가 필요할거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또한 지금부터 하는 저의 발언은 지금까지의 부정선거와는 관련없는 저의 개인의견입니다.
만약 선관위를 통해 재투표가 결정된다면 우리 대학 학우들께서 투표에 꼭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50%를 간신히 넘겼습니다. 과연 익명이라는 마이피누 게시판에서 많은 댓글들과 글을 남기는 분들께서 투표를 했는지 의문이네요. 자신의 투표권을 꼭 행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학생회는 정말 힘든 일들을 합니다. 여러분들의 동정을 바라는 마음에서 이 이야기를 하는것우 아닙니다.
학생회라는 곳은 무보수에 어쩌면 정말 과를 위해, 단대를 위해, 학교를 위해, 학생들을 위해서 일합니다.
현재 많은 단대가 차기 학생회장 후보가 없습니다,
몇년째 저희 학교는 총학후보가 단일후보입니다.
아무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학생회를 하면 무엇보다 자신의 시간을 다 내려놓아야 합니다.
10만큼 노력하고 일하면 사람들이 인정해주는건 알아봐주는건 1도 안됩니다.
단대에서 여러분이 누리는 축제, 간식사업,이벤트사업, 우산대여 등 크고작은 복지사업과 행사들이 다 단대 학생회에서 일하는것입니다. 총학은 더하죠.
각 과는 작게는 10명에서 100명넘게, 단대는 천명단위
총학은 2만명입니다. 모두를 만족하기는 어렵죠.

절대 총학을 옹호하는것이 아닙니다.저 또한 이번 대리투표에 있어 총학의 태도, 발언은 잘못이라고 봅니다.
또한 인문대 대리투표에 있어 선관위에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논의와 공고없이 넘어갔다는것도 큰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과의 소통도 부족했다고 생각하며 그 외 전 부총학생회장 최혜미씨의 일들.
(총학생회실을 계속 드나드는것, 총학 일을 하는 것)
등 여러면에서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양인우 메롱, 양인우 잘가등의 악의성이 보이는 글을 올리고 답변요구. 그리고 그 후 댓글을 달아서 선거운동을 하였다고 사퇴를 요구하는 글.
그리고 몇몇 댓글에서 총학생회장 인신공격까지 하는 것을 봤을때 참 안타까웠습니다.

이제 막 시작하는 총학, 단대, 과에 조금 더 응원을 보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부정선거는 바로 잡고 그 후에 말이죠. 우리를, 여러분들을 대신해 1년간 열심히 일하겠다는 사람들입니다.
조금 더 따뜻한 시선을 보내주시고 잘못한 점들은 따끔하게 비판하고 충고하시고, 잘 한점은 잘했다고 칭찬도 해주시고 수고한 부분에는 수고했다고 말해주는 우리
부산대 학우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개인 생각들을 주절주절 적었는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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