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사법고시 존폐
- 2015.12.0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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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폐지되기로 했었던 사법고시가 4년간 폐지 유예가 되어 2021년까지 유지된다고 합니다.
개천에서 용 나는 고시제도가 지켜졌다며 환영하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서울대, 이화여대, 건국대 등 일부 로스쿨에서는 일부 교수들이 반발하고, 학생들도 집단자퇴 하려는 움직임도 보이는 등 반발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이에 대한 부산대 학우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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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춥네예]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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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과시련의생활]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로스쿨 입학한 사람들 중에는 로스쿨이 없었다면 사법시험에 응시했을 사람도 많습니다. 아니 대부분이 그렇겠죠. 로스쿨 이외에 법조인이 될 수 있는 길은 그것 뿐이니. 물론 오랜 기간 사법시험에 탈락해서 로스쿨에 진학한 사람도 있겠지만 통계에 따르면 로스쿨 입학생은 대부분 20대 초중반의 젊은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이 사법시험의 허들을 넘지 못해서 로스쿨에 갔다는 건 편견이죠.
대학에 입학하고 나니 기껏해야 6,7년 있으면 폐지되는, 합격자수가 해마다 팍팍 줄어드는 시험에 인생을 걸 자신이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그래서 (앞으로는 유일한 길이 될) 차선책으로 로스쿨을 택한 건데 이제와서 사법시험을 존치하겠다는 건 일종의 신의칙에 반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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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과시련의생활]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침해되는 사익이 달성하려는 공익보다 크다고 하셨는데, 로스쿨 제도 안에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면 침해되는 사익 없이 원하는 바(법조인 선발의 공정성이겠지요?)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미 폐지가 약속된 사법시험을 국회에서 제대로 된 논의도 거치지 않고 갑작스럽게 부활시켜버리는 것은 다분히 정부의 행정편의적인 발상이고 그로 인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을) 피해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폭력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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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얼렁]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그 흙수저라는 기준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국립대말고 사립대 로스쿨까지 생각하면 갈수잇는 흙수저들이 얼마나 될지ㅡㅡ 로스쿨다니시면서 논리가 그거밖에 안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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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과시련의생활]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덧붙여서...
한자릿수 퍼센티지도 안되는 금수저들 사례로 로스쿨 매도하고...(연수원도 최소 그 이상은 금수저들 포진해있을텐데 말입니다) 입학시험 4.5:1 졸업시험1.1:1 변호사시험 3:1 3차에 걸친 단계로 총지원자대비 최종7%내외만 변호사가 되는것인데도 쉽게 되는거라며 몰아세우고... 학비도 성적 및 가계곤란장학금비율이 반절에 이르고, 그나마 못받는 사람들도 은행빚 몇천만원 내서 다니는 흙수저들이 즐비한데. 대입, 기업채용, 연수원 등등 우리사회 곳곳에 존재하는 청탁문화를 근거로 여론전하며 법률에 명시된 사항을 그 시한 직전에야 확 바꿔버리겠다는게 우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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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얼렁]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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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을 적어주시고 합격율이 7퍼센트라고하셧는데, 변시응시인원대비 합격자를 보여주셔야죠. 50프로에 육박하는걸로 알고잇습니다만? 변시응시자격을 못갖춘거는 변호사하면 안되는거죠. 또한 입학시험에서는 법학시험은 따로 안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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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과시련의생활]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근데 지금 4기까지 로변이 배출되었는데 로변때문에 국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느니, 로변 떄문에 검찰이 망했다느니, 로변 때문에 사내변호사제도가 엉망진차이 되었다느니 등 그런 사건사고가 있었나요?
설사 사건사고가 있다 하더라도 사시 출신 변호사가 말아먹는 경우도 그 못지 않게 있을 터인데 도대체 그럼 누가 실력이 있고 실력이 없는 겁니까?
사법시험의 경우는' 변호사로 활동하기에 알맞은 실력'인 사람도, 변호사 인원 통제를 위해 '일부러' 떨어뜨리기 위한 시험이었습니다. 혹시 이거 처음 아시나요? 그래서 사법시험에서는 별로 실무에서 쓰이지도 않을 지엽적인 지식들을 마구 꼬아내 출제하고 사법시험 2차의 경우 운에 붙고 운에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 등 문제가 심각했습니다. 이는 양심있는 사시출신 변호사도 인정하는 문제입니다. 이러니 로스쿨입학을 통해 어느 정도 학습능력이 있는 인재를 합격시킨 후, 3년간 하드코어한 과정(학점경쟁, 유급, 졸업시험, 변호사시험 성적공개를 통한 압박)을 통해 공부시켜 변호사시험은 자격시험화(변호사될만한 자격있는 사람은 다 PASS)시킨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로스쿨 변호사 만드는 과정이 로스쿨입학 + 유급 + 졸업시험 + 변호사시험 으로 총 4번 거르는데, 왜 그걸 다 무시하고 변호사시험 하나로 합격률을 판단해야 하나요?
님 주장은 마치 의대생들이 의사국가고시 합격률이 90%이니까 의대생들은 멍청하다는 말이나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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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입학시험에서 학벌을 보는게 과연 타당한지,
2.로스쿨 교육이 과연 지금 충실하게 이뤄지는 것인지,
3.로스쿨 변호사시험은 자격시험이어야 옳은데 현재 변호사인원통제를 위해 1500명내외만 합격시킴에 따라, 로스쿨변호사시험 합격률이 갈수록 떨어지는데 이게 과연 합당한 일인지
4.로스쿨 등록금이 국립대는 500만원, 사립대는 1000만원이고 일반 사람들(중산층)에게 장학금을 줘봐야 국립의 경우 200~300, 사립의 경우 500~700인데 이게 그래도 비싼 게 아닌지
5.실무연수의 경우 민간에 맡기고 있는데 이를 사법연수원같은 공적인 기관에서 맡게끔 해야하는게 아닌지
등등 말입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당연히 시급히 개선해나가야할 문제이고요, 로스쿨 측에서도 이를 해결할 의지를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로스쿨 자체적으로 이를 개선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긴 커녕 구제도인 사시를 부활시킬려 하니 어처구니가 없죠. 사법개혁의 일환으로 로스쿨이 대안으로 제시되었는데 로스쿨 혼자서 독자적으로 법조인 양성을 시키게끔 해본 적도 없는 주제에 계속해서 사시를 존치시키면서 로스쿨을 방해하니 얼마나 통탄할 일입니까? 사법시험은 그간 몇십년동안 독자적으로 법조인양성을 할 수 있게끔 기회를 주었습니다. 그러나 연수원 기수문제, 고시낭인 양성, 학교 교육(공교육)을 황폐화, 학원사교육비를 지급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사실상 진입금지 등등 문제가 해결하지 못했죠.
그러니 일단 로스쿨에게 사법개혁을 할 수 있게끔 기회를 줘야 한다 이겁니다. 그리고 그것은 예전부터 고심하고 고심해서 결국 정책화시켜 2000년대 후반부터 그렇게 하기로 했구요. 다만 신뢰보호때문에 로스쿨이 비록 기를 못 피지만 어절 수 없이 사법시험을 부분적으로 살려줘가며 버텼는데 이렇게 법무부가 뒤통수를 후리니 화가 안 날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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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7년간 사시와 로스쿨을 병행시켰습니다. 그러나 사법시험 출신자들과 고시생들의 여론전으로 인해 로스쿨은 출범시부터 이미 2류법조인이라는 낙인이 찍혀버렸고, 사시출신의 경우 특히 사법연수원을 통해 기수문화로 똘똘뭉쳐서 서로 선배니 후배니 하면서 로스쿨변호사를 왕따시키는 등 지금까지 문제가 심각했습니다.
로스쿨출신은 아직 4기밖에 배출안된 것에 비해 사법시험 출신자들은 그 수가 상당히 많고, 거의 다 변호사계에서 리더급의 위치에 계시는 지금, 이런 상황에서 자유경쟁해랍시고 사시와 로스쿨을 병존시키는 건 그야말로 기계적 평등에 따른 경쟁이지 사실상 불공정경쟁이나 다를 바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학사일정거부나 자퇴서제출 등은 로스쿨생들이 계속 가만히 있으니가 이를 얕보고 호구처럼 자꾸 대하니 보다 못해 폭발한 것으로 보셔야 합니다. 의대생들이나 교대생들이 들고 일어선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법무부가 하루만에 입장 번복하는 거 보시면 왜 이런 강경한 방법을 쓸 수 밖에 없었는지 아실 수 있을 겁니다. 회사 구성원들이 왜 파업을 하겠으며 사람들이 왜 민중총궐기같은 시위를 하겠습니까? 예비 법조인들은 이런 단체행동을 하면 안되는 법이라도 있습니까? 예비법조인도 특권층도 뭣도 아닌 일개 국민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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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얼렁]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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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무무우우우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법쪽 관련해서 정확히 알지 못하기에 돈많은사람만 가능하다거나 그런쪽으로 말하려고 하는건 아닙니다 .
다만 사시가 폐지될것이기 때문에 로스쿨로 진학한 사람들이 대부분일것이라 생각합니다. 얼마안가 폐지되는 시험을 막 들어올 학생들이 선택하는것 자체가 말이안되는 거 같습니다
인생이 걸린 이런 정책을 갑자기 마음대로 바꾸는건 학생입장에서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로스쿨 문제가 많다면 협의를 거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가지고 차츰 나가는것이지 이건 그냥 학생들 뒤통수 갈긴거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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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돌매트]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로스쿨을 통해 법률가가 많아지면 그만큼 변호사 선임비용이 저렴해지는 등 긍정적요소도 많을텐데
우리 대학생들이 쟤가 저러니꺼 나도~~ 이렇게 파도에 휩쓸리지말구 자신만의 온전한 생각을 고민해봣으면 좋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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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굴댕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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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과시련의생활]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로스쿨 출신 재교육 시켰다는 기사 한 번 여기에 링크 걸어보세요. 증거가 없음 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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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얼렁]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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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베네]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http://m.straigh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62
현재 로스쿨에 대한 모든 비판 그리고 그에 대한 반박에 대해
이 기사에 상당히 정리가 잘 되어있으니 다들 참고해보시길~
더불어서 로스쿨출신들이 7급에 떨어졌다느니 뭐니 하는 각종 음해성 루머기사들의 진실을 아래 링크를 통해 아실 수 있습니다. 더 이상 사시존치파 측의 여론전에 낚이지 마시길. 특히 위의 고난님은 잘 알지도 못 하면서 로스쿨출신들 실력이 없다느니 뭐니 하며 함부로 모욕하지 마세요. 그런 식으로 남들 뒷다마 까시면서 사시면 있던 복도 다 달아납니다.
1. http://www.klac.or.kr/content/view.do?code=102&order=bcCode%20desc&page=6&pagesize=15&gubun=&search_value=&vc=427381
2.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5052099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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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얼렁]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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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eiz]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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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1212]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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