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으려는데 갑자기 밥 생각이 나더라구요 ㅎㅎ 어제 어머니께서 파김치를 맛있게 담궈주셔서 이걸 꼭 먹고싶었거든요. 밥 절도범...ㅋㅋ
게다가 스팸도 좀 남았겠다, 열량작렬인 볶음밥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재료 - 냉장고에서 세월을 보내는 중인 채소(양퍄, 감자, 애호박, 당근 등등...) 마늘두알, 햄이나 스팸, 베이컨, 닭가슴살 통조림 등의 가공육류, 식용유, 밥 한공기, 카레가루 조금, 소금,
재료를 눈여겨 보셨다면 눈치 채셨겠죠? 후후...
카레 볶음밥을 만들어 볼 거에요.
채소들은 다 다져서 준비해주시면 된답니다. 여기서 팁. 양파를 썰으실때 눈이 매우실거 같다면, 칼에 물을 약간 뭍힙시다. 그러면 좀 덜해요 ㅎㅎ. 준비된 재료들을 볶으실때, 기름을 두르시고 팬을 가열하시고는, 마늘부터 먼저 들어가야 합니다. 그러면 마늘기름이 나와서 풍미작렬~
그리고 가공육류들을 넣고 마늘기름에 볶아주세요~
감자 - 당근, 양파, 애호박 순으로 차례대로 재료를 넣고 볶으시다가 양파가 반투명해질때 즈음, 밥을 넣고 볶아주세요. (여기에다가 김치를 넣으면 그대로 김치볶음밥이 되겠지요. ㅎㅎ)
자 이제 간을 맞춰야겠죠? 여기서 카레가루를 넣어주면서 간과 색을 맞춥니다.(인델리 - 데미리치를 추천합니다.)
카레 향이 너무 강한것이 싫으시다면 조금만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ㅎㅎ
연금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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