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사정상 급히 서울에 가야 할 일이 있어서 이번 주말을 이용해 갔다왔습니다. 주말 경부선 이용객 수가 많으니 서울로 바로 가는 표는 못 구하고 7:30에 출발해 부산 → 대전 → 수원으로 가는 기차표를 구해서 서울까지는 1호선 전철을 타고 가려고 했는데요.
늦잠 자서 그 열차 놓쳤습니다. 그래서 부산 → 대전 → 천안으로 가는 열차표 간신히 구해서 천안에서 1호선 용산 급행을 타고 올라갔습니다. 이러는 거 굉장히 힘들더군요. 1호선 K구간이 선로 상태가 별로 좋지 않은지 심하게 덜컹거리기도 하고 전철이 막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예정보다 좀 늦게 도착했죠.
서울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건 안 하는 게 좋습니다. 그나마 천안에서 용산 급행 대기 시간이 길지 않았기에 망정이지 30분~1시간 기다려야 한다면 답이 없어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