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박근혜 대통령은 잘하고 계신 건가요?

pnu90902016.02.02 13:47조회 수 2589추천 수 2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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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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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과도 법학도서관에서 책 대출 가능한가요? (by wildarm) 부산대 다이소 몇시까지하나요? (by 초콜릿사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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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분야를 제외한 나머지 성적B+
  • 2011년 대비 현재 국가장학금 비율 650% 증가 굿굿! 소득연계형 반값등록금 실시하고 있는데 알고 있는사람이 별루 없더라구요
  • @새벽별아침이슬
    요새는 부모님중 공무원 1인인 가구도 어느정도는 받을 수 있다더라구요. 원래 아예 못받았는데
  • @기회마지막
    옛날에 비해서 확실히 국가장학금 규모가 커졌어요
  • 경제분야 현재상황 : 잘하고자시고를 떠나 일단 법안 통과부터 안되고 있음. 근데 소통이나 설득을 안하고 국회를 비난만 하고 있음.(국회도 잘한건 없지만서도) 소위 경제활성화 법안이라는게 진짜 경제활성화법안인지 아니면 쉬운해고법안인지 판단하려면 일단 뭐가 대화가 되야하는데, 현재는 그냥 표류중입니다.

     
    결론 : 소통이나 타협, 설득의 정치를 안하는건 원래부터 그랬는데 이런 것들이 다른 분야의 정책에도 영향을 미친다는건 좋지 못한 것 같고, 이걸로 인해 소통부재가 심각하다는걸 방증할 수 있죠.
  • - 경제의 경우, 우리나라가 소규모 개방경제기에 글로벌 경제의 영향을 잘 받아 변동하는 건 어쩔 수 없다쳐도, 내수를 진작하기 위한 정책들이 논리적이지 않음. 청년실업을 줄이기 위한 방법이 임금피크제, 경제5법 등이라 하지만 그것에 대한 논리적 기초가 공인받지 못하고 있음. 정부 초기에 창조경제니 뭐니 미래창조과학부니 뭐니 해서 좀 많은 기대를 했고, 시도별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인프라는 잘 구축한 것으로 보임. 그러나 지금 시점에서 실적을 논하는 것은 무리겠지만, 요즘 뭘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음. 관료의 보고를 그대로 믿어버리는 것도 문제지만, 그냥 이대로 가다간 실적이 없을테니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 억지를 쓰는 모양새. 국회 법 문제의 경우 본인이 설치한 덫에 걸려 옴짝달싹 못하는 모양새.

    - 보건/복지의 경우, 무상복지 포퓰리즘을 따라가다가 결국 국세 낭비하고 논란만 부추김. 국가장학금은 확실히 증가하긴 하였음. 메르스, 세월호 등 큰 사태들이 많이 생겼는데 이것이 박근혜 정부의 실이라 보기 보다는, 체계적인 대응을 못한다는 것이 굉장한 실로 보임. 즉 국민에게 신뢰감을 주지 못하는 것.

    - 외교의 경우, 우리나라는 주권이 있는 것인가 의심이 들 정도. 위안부 문제를 졸속 처리하고 의사록 공개하지 않는 것은 이유가 뭔지 모르겠음. 국민들에게 굉장히 민감한 사안에 대해 설득하고 대화해서 풀어가야 하는데 우리는 잘했으니 끝? 정작 일본은 본인들이 잘못한 것이 없음을 UN에 제출하는 등 행동함. 그에 더해 중국과 미국의 다툼 사이에 껴 있는 것은 좀 더 지켜볼 일.
  • 실적 정도로 보면 이렇게 생각하고 있고, 제 개인적인 평가를 넣자면 너무 소통을 하지 않으려 드는 것. 권위적인 것을 넘어서 역량이 되지 않는다라고 말하고 싶네요. 대통령이라면 여야를 떠나 국익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누구든 기용하는 '탕평'을 잘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은 뭐 너무 진박/친박 등을 가려내는 행위를 하고 있으니 국익에 도움이 될 리가 없는 것 같죠.

    그뿐 아니라 어떤 의사결정에 대해 반대가 생기면, 그 반대에 대한 이유를 듣고 설득과정을 통해 합의에 도달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런 과정이 전혀 없고 "내가 맞다는데 너가 내 의견을 반대해?"라는 식으로 서명운동을 한다든가 예전에는 잘 볼 수 없었던 연설 등을 방송에 자주 내보내면서, 매번 국회를 비난하고 있죠. 그런 것들을 보면 민주적인 사회에 대한 믿음 자체를 조금 약화시키는 행태가 아닌가 싶네요.

    대통령이라면 우리 경제를 좀 더 부강하게 만들고 성장시키기 위해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 근본적인 검토를 하고, 구조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려 할 사안들이 산적해 있을텐데...벌써 노후대비를 하는 것인지 총선 격전지로 예상되는 곳에 간다든가 대구에 박근혜 마케팅을 한다든가 등의 모습은 일국의 대통령 품위를 떨어뜨리는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 @Optimization
    문재인 전 후보는 어떻게보시는지요
  • 여기가 경상도가 맞구나라고 느끼고 갑니다.
    몇년사이 민주주의가 급격하게 후퇴한게 느껴지지 않습니까? 언론 개박살나고 제대로된 기능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 피부로 느껴지고 있으신 분들은 없으신지..

    지금 잘하고 못하고를 따져야 되는 상황인지 부터가 의문이네요. 경제적 평가 어쩌구를 떠나서 지금 국가가 국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 못한 상황입니다. 국정원 선거개입부터 해서 세월호, 성완종, 국정화, 이번 위안부 협상... 다 쓰지도 못하겠네요. 심심할틈 없이 내가 지금 살고 있는 나라에 상식이 존재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던져주는 군요. 분노해야되는 일에 분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제 개성공단 관련해서 박근혜가 머라고 했는지나 아시는지.. "우리 기업들의 피땀흘린 노력을 헌신짝처럼 버린 것과 다를바 없다" 말인지 방구인지 모르겠네요. 대학생들마저도 이러니..왜 이런 소리가 통하는지 이해하게 됬습니다. 부산대 몇몇 학생들에게는 정치에 무관심한 것을 떠나서 도덕성에대한 의문마저 듭니다.

    저는 더이상 나라 팔아먹지말고 그냥 아무거나 안하고 가만히나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제 해외한번 나갈때 되지 않았나요? 일벌려놓고 나몰라라 해외여행 가는거 볼때 열불이 났는데 이제는 그냥 열심히 여행만 다녀 줬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 @아리킹
    세월호야 의견이 갈리는것이고, 성완종메모도 쪽지하나에 난리가났었지만 지금 판결이 완전 났나요?? 일부 증언들도 위증으로 드러났는데요? 그리고 교과서 국정화도 의견이 완전 갈리는것이고, 위안부협상도 문제점은 있다고생각하지만 의견이 갈리고요.
    반대의견을 지역문제 도덕성 문제로 치부해버리면 참 편하네요.
  • @푼수대갈
    지역 언급한건 사과드립니다. 정치 게시판이 있어서 얼마나 생산적인 토론이 오고가나 궁금해서 와봤는데.. 이게 대학 커뮤니티가 맞는지 의심이 갈 정도라 충격을 받았습니다. 하트 표시보면 대다수의 학우들 여론이 여기 올라오는 글, 댓글은 아닌 것 같은데 말같지도 않은 글들이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면 됩니다. 마티즈 올까봐 그런다고 하시면 이해합니다만..

    어떤점에서 의견이 갈리는지 말해주시면 답변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일단 세월호, 위안부 협상에서 의견이 갈린다고 말하는건 당신이 대한민국 국민이 맞는지 의심이 갈정도이구요.
    성완종 메모쪽지는 판결이 안난게 중요하나요? 그거랑 의견 갈리는거랑 무슨 상관인지
    국정화는 정말 교과서가 한쪽 편향적이라는 시각이 문제점이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 @푼수대갈
    대학올정도면 배움에 대한 기회는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뭘 알아야 가치판단을 할 것 아닙니까. 여러사람 만나보다보니 무지도 죄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 측면에서 도덕성에 의심이 가는 거구요.
  • @아리킹

    민주주의가 급격하게 후퇴했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개박살난 언론이 어느 언론입니까?? 세월호가 지금 정부가 잘못해서 많은 사상자를 냈건가요? 아님 과적과 선장의 잘못으로 사고가 난겁니까? 전 후자쪽이라고 생각되는데 그게 정부탓 처럼 말씀하시는거 같네요. 위안부 협상도 우리가 원하는 것처럼 일본 총리가 피해자인 할머니들 찾아가서 무릎꿇고 사죄하는게 가능할꺼라고 보십니까?? 한분이라도 더 살아계실 때 이정도 사과라도 받은걸 그렇게 욕처먹을 짓인지 궁금합니다. 협의 내용에도 없는 소녀상 철거때문에 추운 설날에도 그걸 지킬려고 나와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무도 철거할 생각도 없는데 추운데 거기서 뭘하는지 이해도 안되고 님도 그런 부류라고 생각됩니다. 정치판은 쉽게말하면 세력싸움이고 세력은 국민들의 표로부터 나옵니다. 그래서 정치인들은 국민들의 표를 얻기위해 생쑈를하는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는 100만 공무원표에도 아량곳하지않고 공무원 연금법을 손댔고 30년동안 200조를 절약했습니다. 잘한거죠? 종교인 과세도 종교인표 때매 다른 정부에서 벌벌떨다가 이번에 박근혜정부가 손댄것도 잘한부분입니다. 애국가도 안부르는 이석기가 있는 통진당해산도 잘했고 개성공단 전면 철회도 아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번에 우리 국민 7명이 거의 한달동안 북한에 잡혀서 못나온 적이있는데 그걸 교훈 삼아 이번에는 전 인원이 무사히 나오지 않았습니까? 사전통보를 했으면 기업차원에서 시간만 잡아먹다가 저번처럼 강제체류당하는 일이 생기면 또 개거품물고 정부를 깔게 불보듯 뻔한데 전 개성공단도 잘했다고 봅니다. 방산비리 또한 박근혜 정부 출범후 기사에서 하루하루 터지고 있습니다. 이전 정부들때는 이런 방산비리가 없지는 않았을겁니다. 더하면 더했지... 어디까지 썩어있을지 모를 방산비리를 척결하는 모습(물론 다 잡아낼수는 없지만)도 잘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신용등급만 보아도 잘하고 있네요. IMF때 국가 신용등급이 올랐다느니 이런 헛소리하실꺼면 IMF때 신용등급이 우리나라가 얼마였는지 알아보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주 잘한게 많은걸로 보아 저는 85점 주고싶네요. 이상입니다.

  • @잘가새우
    이래서 무지는 죄라는 말을 한겁니다.

    당신이 기본적인 민주주의에 대한 가치를 느끼지 못하니 체감을 못하겠지요. 간단하게 하나만 말해도 국정원이 카톡 감시하는게 정상적인 민주국가인지.. 국정화 교과서 하자고 하는게 민주국가인지요. 세상에 관심이 없고 궁금한게 없으니 언론이 개박살 난걸 느끼지 못하시죠. 지상파 3사 뉴스보면 정작 궁금하고 알고 싶은건 보도도 하지 않고 헛소리만 하는데요. 내가 언론에 요구하는 것들을 언론은 제공을 해주지 못합니다. 이게 국가 압력때문이라는건 부정하기 힘들지 않나요?

    누가 정부잘못으로 세월호 사건 일어났다고 하나요? 삼풍 백화점처럼 한국 사회에 만연한 부조리가 쌓이고 쌓이다 보니 드러난 것 뿐이지.. 그럼 국가가 해야될게 뭡니까? 국민들 그런 사건으로 죽게하면 되나요? 책임지고 나서서 시스템적인 문제를 고치고 제대로 원인 분석하고 잘잘못 가리고 해결해야 될게 아닙니까? 해경해체한게 해답인가요?

    위안부 문제는 지금 소녀상 소녀상 철거문제로 지킬려고 나온 사람들 욕되게 하지 말아주세요. 당신보다 훨씬 애국자이고 훌륭한 가치판단을 하고 계신 분들이니까, 당신에게 무시당할 사람들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위안부 문제는 우리가 국제사회에서 일본 상대로 당당히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하나의 강력한 외교적 카드 였습니다. 아무리 미국의 압박이 있었다해도 이렇게 급하게 개떡같이 할 필요가 없었어요. 상식적으로 외교를 어떻게 한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 100억 받아 먹어서 뭐합니까? 100억가지고 뭘하라는 건지.. 저게 사과라고 보나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82632
    아름다운 사과네요. 철거할지 안할지 누가압니까? 지금 당장 정부가 말한 협상 결과랑 일본에서 말하는 협상 결과랑 다른데, 어떻게 협상을 했으면 서로 이렇게 딴 목소리로 말하나요? 위안부 관련해서 일본언론통해 정보를 얻어야 되는 상황인데 이 뭣같은 상황이 체감이 안되시나요?

    공무원 연금은 유시민 전 보복부 장관이 욕먹어가면서 미래가 답이 없으니 총대메고 한거구요. 개성공단이야.. 아무리 선거철이라지만 뭐 이런 병맛같은 짓을 하는지 이해하기 힘들었는데 왜 그런지 이제 알 것 같습니다.
  • @아리킹
    얼마나 배운사람인지 모르겠지만 님보다 똑똑할 수도 있는 사람입니다. ^^ 님은 답이 없는 사람이네요 그냥. 그나마 답은 어서빨리 이 헬조선을 벗어나는 이민뿐인 사람인듯 보입니다. 국정원이 민간인들을 상대로 카톡을 검열하는 듯이 말하지마세요. 국가를 부정하는 자들의 연락을 보는것이 잘못입니까? 미국에서도 이메일 들여다보고 검열한는거 아시나요? 지상파 3사 뉴스에서 정작궁금한 내용이 뭔지 모르지만 사회 경제 정치 문화적 측면에서 알차게 잘 뉴스를 보도하고있던데 뉴스 보시긴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매일 광화문에서 물대포 맞는 사람 인터뷰만 보도해야 참 언론입니까?? 그냥 님이 이 정부 영향력이 미치는 모든 곳이 왜곡되고 박살났으면 하는 바람인 시각으로 사는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한국 사회의 만연한 부조가 쌓이고 쌓이다 터진 세월호를 그럼 대통령 잘못이라고 말하지 마세요. 또한 시스템적인 문제를 고치지 않고 원인분석을 하지 않고 잘잘못을 가리지 않고 답으로 해경만 해체했습니까? 다 하고있습니다. 제발 해경해체로 세월호의 모든것을 종결했다는 식으로 몰아가지마세요. 잘못한사람은 재판받았고 원인분석을 위해 수천억 들여가며 배를 건지고 있으니까요. 우리가 위안부문제가 아니면 일본에게 당당한 목소리를 못낼 이유라도 있습니까? 위안부를 정치적 외교적 카드로 쓰지마세요. 링크를 보니 오마이뉴스네요. 안들어가볼껍니다. 공무원 연금은 유시민이 한게 아닙니다. 할려고는 했겠죠. 박근혜정부가 한겁니다. 유시민이 언제적 보복부장관인데 이명박시절지나서 박근혜정부때까지 영향을 미칩니까?? 이상한 사람인거 같네요. 개성공단이 뭐가 병맛인지 궁금합니다. 선거철이라고 개성공단 철회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시군요.. 무지라는 말로 다른사람을 평하는 수준의 지식도 논리도 없는거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 @잘가새우

    누가 책한권이라도 더 읽었나 따지자고 하나요
    미국도 했으니 우리도 해도 되는 겁니까? 뭔 말도 안되는 논리인지 그전부터 카톡 감시했나요? 내 카톡 내용 보여주기 싫은데 왜 맘대로 본답니까? 민주국가에서 이게 가능한 일입니까? 거기에 대통령 욕이라도 했으면 잡아갈라고 그러나요? 국민을 테러집단으로보니 안보를 위한 목적도 있겠네요.

    국정원 선거 개입, 댓글 조작, 국정화 사건 등등 이게 민주주의 이념에 맞는 거라고 보시나요? 정부가 언론에 압박을 가하는 건요? https://index.rsf.org/#!/  몇년사이 언론자유지수가 급 추락했는데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해경해체말고 어떤걸 했는지 궁금합니다. 아직 진위여부도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고 돌아가는 꼬라지가 제대로 재판까지 갈 생각도 없이 어영부영 덮어버릴 생각인 것 같은데 지금까지 대통령이 한게 뭐있습니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2/17/0200000000AKR20160217135200001.HTML?input=1179m 이젠 노망난건 아닌지 의심이 가는데..

    위안부를 외교적 카드로 쓰면 안되는 이유가 있나요? 우리가 뭐 아쉬워서 그런 사과를 받아야 하나요? 오마이뉴스라고 기사 보지도 않는건 왜 그런겁니까? 저게 일베사이트라도 되나요?

    공무원 연금은 제가 잘 못 알고 있었네요. 불완전한 연금 개혁이라도 일단은 한발 나아간거에 의미를 둡니다.

  • @아리킹

    누가 님보다 책을 많이 읽어서 똑똑하답니까?? 남더러 무지하다고 함부로 말하니까 하는소리죠.

     

    글쓴이가 박근혜가 잘하고 있냐고해서 잘한 점 : 공무원 연금, 종교인과세, 통진당해산, 국가장학금 증대, 국가 신용등급 상향, 방산비리 척결, 대북정책을 예를 들었죠.

     

    님은 못했다하여 세월호, 성완종, 언론탄압, 국정화 교과서 , 위안부의 예를 들며 못한다고 했죠.

     

    정리하자면 대통령이 모든 국민들을 만족시킬 수 없을뿐더러 모든 정책이 국민적 공감을 이끌어낼 수 없을진 모릅니다.

    하지만 박근혜가 나라팔아먹을 병신년은 아니며 누구보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죠. 잘한건 잘했다 못한건 그렇게 하지마라 이런 쓴 소리가 아닌 박근혜를 속된말로 빤다고해서 역시 경상도다. 대학생의로서의 자질이 의심된다. 무지하다.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라는 말은 잘못된걸로 봅니다.

     

    박근혜를 유영철이나 김길태와 같은 절대 악으로 칭하고 자신과 반하는 의견을 그렇게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 @잘가새우

    일단 질문에 대한 답부터 좀 해주세요. 갑자기 뚱딴지 같은 소리하시지 마시고

     

    님 말대로면 박정희도 업적 따지는 사람들이 있으니 보는 시각마다 다른건가요? 국민학살한 싸이코 독재자지

    님이 잘했다고 말하는 정책들에 대해서 얼마나 고민을 해봤는지 모르겠는데.. 별로 당신과 하고 싶은 이야기도 아니니 넘어가고

    뭔 초등학생도 안하는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고
    살인마만 절대 악입니까?

    민주주의에서 다양한 사상 존중받을 수 있습니다만.. 그 안에서도 민주주의를 파괴시키는 행위는 악인 겁니다. 아무리 무지해도 국정화, 위안부 협상 보고 잘했다고 하는 당신이 보기엔 이것도 사람들 의견이 갈린다고 하겠네요.

  • @아리킹
    상식이 통하지 않는다는게 정말 맞는 말씀이십니다만 그건 입법부와 행정부, 여야 할 것 없이 모두 무능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으며 박대통령 하나만 욕할 것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1. 언론의 기능이 개박살났다는 근거가 과연 언론자유지수 하나만으로 충분한 것인가? 저는 언론이 어느 한 쪽으로 편향되어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만약 한겨레나 경향, 오마이뉴스, 뉴시스 등이 정부 측에 우호적인 입장만을 기사로 쓴다면 언론이 개박살났다고 볼 수 있겠네요. 언론자유지수는 어떤 점을 근거로 점수를 매기나요..?

    2. 국가가 국가의 역할을 못 한다고 느낀다 하셨는데 정확히는 국가가 아닌 정부의 역할이죠. 입법부와 행정부가 지금 우리의 기대에 한참 못 미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기대에 못 미친다고 역할을 못 한다고 보기에는 힘들지 않나 싶네요. 지금 그럼 상위 20여개국 중에서 제역할을 하는 국가는 어디인가요? 그리고 역대 정권 중에서 제역할을 한 정권은 어느 정권인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행정부가 제대로 못 하고 있는 것도 맞지만 입법부와 손발이 안 맞아도 너무나 안 맞아 정책들이 표류되고 있어서 무능력이 극대화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3. 개성공단은 무엇을 말씀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4. 근데 박근혜대통령 주변에는 진짜 인물다운 인물이 없는듯... 새누리당 당수로 있을 때에는 잘 했는데 행정부의 수장이 되어서는 인사를 적재적소에 배치한 것이 손에 꼽을 정도로 보이네요..

    5. 개인적으로 현 정부에 대해 아쉬운 점만 가득합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두서 없는 글을 쓰는 이유는 아리킹님께서 너무 부정적은 프레임을 가지고 현정부를 바라보고 계시다는 겁니다. 민주주의가 죽었는가, 분노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한 번 차분히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글이 너무 두서 없어 죄송합니다.
  • @고달픈문돌이

    댓글 감사합니다.
    상식이 통하지 않는건 기본적인 대한민국의 정의관에 대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경제'라는 말 하나로 사기꾼이 대통령 되고, 독재자 딸이 대통령 되는게 제 정의관에서는 용납이 되지 않습니다.

    1. 언론자유지수를 어떠한 기준으로 측정하는지는 저도 자세히 모르겠지만, 최근 몇년사이 급격하게 순위가 떨어지고 '위험'이라는 취급을 당한다는건 분명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이명박 정권때부터 정부가 언론에 압력을 가하더니 어떻게 됬나요. mbc 상황이 최근 몇년 어떻게 돌아가는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위키 검색만 해도 대략적으로 알 수 있네요.) http://www.huffingtonpost.kr/2014/12/12/story_n_6313560.html 그냥 구글 검색해서 나온 기사입니다. 2014년 12월 기사입니다. 현 상황에 대해 재밌게 읽을만한 기사도 있네요.
    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57364
    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57482
    현재 언론이 탄압을 받는다는 것은 당연하게 여겨지는 사실입니다. 정부에 반하는 기사가 하나도 나오지 않는다면 그건 이미 민주사회가 아니라 독재국가이지요. 팟캐스트가서 우리나라 언론의 자유는 대단해 하며 자위질 하지는 않으니까요.

    이번 시위에서 3사 방송사가 폭력시위로 묘사하는 것을 보고 할말을 잃었습니다. 설마하니 부산대 학우분들은 그걸보고 정말로 그렇게 받아들이시는건 아니겠죠? 만약 그렇다면 언론이 개박살난거 말고 뭐라 표현할 수 있나요?

    2. 국민을 테러집단 취급하는 대통령이 수장인 행정부인데 뭘 기대해야 하나요. 국가가 해야하는 역할을 수행하는게 정부아닌가요? 그런식으로 따지면 중국보다 우리는 훌륭한 민주주의를 가지고 있다고하며 만족해야 하나요? 아니면 노르딕 국가들보면서 열등감을 가져야 하나요? 손발이 맞고 안맞고를 떠나서 현 정권의 목표자체가 국가의 미래가 아닌 자신들 이익에 눈이 멀어있으니 문제이지요. 국민들이 그걸 판단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구요. 현 외교상황을 보세요. 근 몇년사이 이렇게 맛이가는 상황인데요. 중국 북한 러시아 일본 현재 관계가 어떤가요. 국가정세에서 기본적인 어떠한 전략을 두고 조율해가야 되는 상황에서 이 전략 자체가 무엇인지 저는 도저히 알 수 가 없으니.. 제가 부족해서 모르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민주주의에서 다양한 사상이 존중받아야 한다고 하지만 거기서 누구라도 악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행동입니다. 문제는 현 정권의 그 노선을 밟고 있구요. 이러한 측면에서 국정화 교과서에서 왜 의견이 갈리는지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3. 불필요한 논쟁으로 말이 길어질 것 같으니 넘어가겠습니다.
    간단히 적자면 위에도 말했듯이 저러한 선택을 한 전략이 있었을 것 아닙니까. 어떠한 판단을 한 근거가 있었을 거아니에요? 그런데 단 며칠만에 대통령이 말하는 소리가 딴소리가 되고, 통일부는 나몰라라 하다가 헛소리하고 있고 초등학생 학급회의도 아니고 이게 뭔가요?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4,5 패스

    잘하고 뭐하고를 떠나서 기본적인 상식 비상식의 문제 아닌가요? 이게 여야 둘다 잘못했다고 할 일인가요? 난 정말 박근혜 정권되고 나서 내가 지금까지 배운 정의관과 상식이란게 무엇인가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었네요. 누가 내 글보면 저 놈 빨갱이네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정치적 성향을 따진다면 난 자본주의 지배질서를 옹호하고 보수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새누리 지지자는 아닙니다. ^ ^ 이걸 이런식으로 따진다는게 웃기는 일입니다만..
    하여튼 뉴스 관심 안가질려고해도 하루가 멀다하고 역대급 병맛이 터지니 하... 위에도 말했듯이 세금 아끼지말고 해외여행이나 열심히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 @아리킹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 때문에 당선되었다기 보다는 문재인 전 후보가 무능력해서 당선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독재자 딸이라는 프레임은 볼 때마다 좀 거슬리네요. 마치 살인자의 자식은 대외적인 일을 해서는 안 된다라는 식의 선입견이랑 비슷해서요..

    혹시 폭력시위에 대한 말씀은 한상균이 체포되기 직전에 말씀이신가요? 그때 노동개혁(개악)에 관한 투쟁시위는 저는 폭력시위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좀 얽히고 설킨 이야기긴 하지만 무튼 경찰차를 부수고, 끌어내고, 허가받지 않을 길로 가두행진 하며 막아서는 의경을 위협하는 것은 폭력시위가 맞지요. 아니면 다른 사건을 얘기하시는 건가요?

    어..국정화 교과서 관해서는.. 저는 개인적으로 국정화교과서 자체에 대해서는 찬성입니다. 다만 현정부가 그것을 지필했을 때 과연 올바른 국정화교과서가 나오느냐가 문제이지요. 전 민간 한국사 교과서를 배웠고, 그 결과 이전에 지필되던 국가차원의 '국사'와 '한국근현대사' 책이 훨씬 더 낫다고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국정화교과서 자체는 찬성이에요. 다만 우려하는 부분은 올바르냐가 문제이지요.

    저는 정치권 모두를 바라보며 힘을 길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여야할 것 없이 상식에 벗어난 행동들 상식에 벗어난 정책들이 너무 많거든요. 박근혜정부의 어떤 면면들이 아리킹님의 '정의'에 벗어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아리킹님과 어떤 부분에서는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다는 점, 그리고 그것이 잘못되었다는게 아니란 점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 @고달픈문돌이
    이런 질문질답에 왜 시간을 써가며 댓글을 달고 있는지.... 와서 읽는 사람도 별 없는 것 같은데

    위에 사기꾼은 이명박 말하는 겁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정책, 리더쉽, 언변보고 사람들이 뽑은건가요? 박정희 딸이라고 콘크리트 몰표 받은거지.. 독재자 딸이라서 대통령 된거지 뭐가 다른가요?

    이래서 언론 개박살 났다고 하는거구요. 최소한 왜 시위가 일어났고, 현장에서 어떤일이 있었으며, 직접 참가한 사람들은 어떤 말을 하고 있는지, 지금 언론에서 말하는 말들이 사실인지, 우민화 정책의 한 부분인지 의심을 해보고 찾아보시고 스스로 생각해서 판단하시면 됩니다.

    참 답답하네요....

    그래서 당신 생각은 현 교과서가 편향된 시각에서 쓰여져서 찬성한다고 하는거자나요. 그걸 왜 당신이 정부가 판단해요. 대충 9종류 교과서 나오고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시장에서, 학계에서 알아서 판단하라고 하면 되요. 그걸 왜 정부가 국가권력을 이용해서 바꾸려고 합니까?
    스스로 생각이라도 해보세요. 잘 돌아가고 있는 흐름에 개입해서 어떤걸 목적으로 바꾸려고 하는걸까?

    '컬러티비 보던거 정부가 나서서 흑백티비로 바꿔버리겠다' 는데 그걸보고 보는 사람마다 시각이 다르니 좋다고 하고 있으니..

    북한도 국정화교과서 사용하고 있다는걸 이유로 답한 빨갱이들이 저 사람들이구요.

    역사는 역사학자와 국민들이 선택한다고 말한게 박근혜입니다.

    제 주위 상식적인 사람들은 최소한 국정화 찬성하는 사람들은 없네요.
    놀랍네요.. 솔직히
  • @아리킹
    박근혜 대통령 당선된건 한나라당 시절 당수로서 리더십을 잘 발휘하였기 때문에 새누리당 지지자들이 뽑은 것이고요, 문재인후보에 대한 믿음이 안 가는 중도파들의 표가 박근혜 쪽으로 간 점, 이정희라는 미친년의 서포트 등등이 종합되어서 당선된겁니다. 박근혜 총선승리만 찾아봐도 금방 나오겠네요. 단순히 박정희 딸이라서 당선된게 아니에요.

    제친구 중에는 의경이 많아서 민중총궐기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봤는데요, 생생하게 폭력시위의 현장 묘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어떤 점 때문에 폭력시위가 아니라 평화시위였다고 생각하시나요?

    한국사 교과서는 현교과서가 편향된 점도 어느정도 있으나 무엇보다 중요시 해야할 부분과 아닌 부분이 바뀌어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금동대향료가 그려진 하얀 표지의 한국사책을 공부했는데요. 실제로 고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중요한 부분들은 오히려 선생님의 필기로 가득가득했네요. 혹시 현재 한국사 교과서를 통해 배우셨던 분이신가요? 아니라면 이건 절대 공감 못하실 거예요. 이전 국정화교과서에 비해 너무나도 현대부분에 치중해 있고 고-근대 역사부분은 되게 간략하게 서술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전체적으로 편향되어 있다고 느끼는 부분도 없잖아 있고요.

    비유가 되게 잘못 되어 있어요. 님 비유에는 지금이 좋다! 앞으로 나올건 무조건 쓰레기다!라는게 전제되어야 하는데 글쎄요... 차라리 독재자의 딸이 만든 교과서라 우려된다가 훨씬 더 설득력 있네요.

    그리고 자꾸 비상식적비상식적 하는데 다수가 아닌 의견(님의 의견이 다수라는 근거도 없지만)을 비상식으로 몰아버리는게 되게 웃기네요.
  • @고달픈문돌이
    https://crossovernba.wordpress.com/2014/01/27/2012-%ED%95%9C%EA%B5%AD-%EB%8C%80%EC%84%A0-%EA%B2%B0%EA%B3%BC-%EB%B6%84%EC%84%9D/

    50대 이상 몰표받고 당선된 것 같은데 왜 그럴까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MG2O&articleno=6722958&_bloghome_menu=recenttext 이런 짤 괜히 돌아다니는게 아닙니다.

    의경친구들말 하나 듣고 폭력시위라고 단정하시는게 재밌네요. 시위가 시위이지 폭력시위 평화시위 뭘 그렇게 따지나요. 차벽세운거부터가 위헌인데요?
    물대포 캡사이신은요? http://www.vop.co.kr/A00000994747.html
    어떤 이유로 시위하셨는지 찾아보기라도 하셨나요? 일부 뉴스에서 하는말, 의경친구 하는말 듣고 그대로 판단하시나요? 거기 나간사람들이 적은수도 아니고 실제로 생사의 갈림길에서 참다참다 나온분들도 많습니다. 3사 뉴스에서는 시위에 대한 내용은 다루지도 않고 불법시위인지 아닌지 논쟁으로 끌고 간다는거 모르시겠습니까?

    어떤 비유가 잘못되어있다는 거죠? 이게...... 설마 지금교과서 좋고, 국정화되고나서 나오는 교과서는 나쁘다라는 소리로 들리시나요? 논점을 완전 잘못 짚고 계시는데요. 역사학자들과 국민 시장이 알아서 판단하게 하면 되는 겁니다. 말했듯이 지금 교과서9종 나오고 있어요. 알아서 선택하게 하면 됩니다. 그걸왜 정부가 국가권력으로 통제하려고해요? 이건 이미 각종 토론회에서 나온 말들입니다.

    세계적 흐름이 근현대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강조하는 추세입니다. 저또한 백제 금동대향로에대한 지식에대해서 다루는 것보다 imf 인과관계에 대해 자세히 공부하는게 더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교과서에서는 imf에 대한 제대로된 기술이 되어있지 않네요. 결국 개인적으로 관련 책,정보 찾아봤습니다.
  • @아리킹
    2012년에 50대~60대이신분들은 1970년대에 10대~20대시네요. 그때 한창 운동하시던 분들이 왜 독재자의 딸인데 오히려 박대통령을 당시에 지지하였을까요? 논리관계가 안 맞는데요? 그리고 투표율 보시면 20대에서 60대이상으로 갈수록 점점 지지층이 높아지시는건 당연히 보이실테고 40대 또한 눈여겨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문재인후보 당시 안보관 때문에 말 많지 않았나요? 순전히 박대통령 때문인가요? 그리고 문재인 후보가 그때까지 보여준게 뭐가 있지요? 노무현전대통령 비서실장 지내고 당대표 된 이후에 분열과 총선실패만 안겨주었죠? 20~30대는 박근혜라서 안 된다! 라고 외쳤던 것 처럼 50~60대 이상 분들은 문재인이라서 안 된다! 라고 생각해서 뽑은거지 순전히 박정희 전대통령 후광만으로 승리했다고 보지 않습니다. 그렇게 치면 문재인도 노무현 전대통령 후광으로 승승장구하던 사람 아닙니까?

    차벽. 위헌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차벽은 노무현대통령 때 처음 도입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정권에서는 허용된 곳 외에 가두행진을 막기 위해 차벽을 설치했지요? 그럼 허용되지 않은 곳으로 향하려 한다는 것인데 불법아닙니까? 시위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광우병 파동 때 시위가 엄청난 지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촛불시위라는 평화시위였기 때문이지요. 많은 이유로, 생계가 위협받아서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거리로 나서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것입니다. 그렇다고 의경에 대해 폭력을 휘두르고 신고한 내용과 다른 시위를 하는 것이 허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살수차, 캡사이신 액 등이 가만히 앉아있는 시위대를 해산하기 위해 뿌려졌나요? 차벽을 허물고 신고한 장소를 이탈하려하였기 때문에 이를 막아서는 과정에서 격하게 변하고 그로 인해 동원된 것은 아닌가요? 차가 부서지고, 의경이 다치는 것은 묵인해도 되는 것이고 오직 농민, 시위대가 다쳤을 때에만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 것인가요?

    컬러티비와 흑백티비 비유를 말한 것입니다. 지금 교과서가 컬러티비이고 국정화교과서가 흑백티비라고 말씀하시는 것 아닌가요? 국정화교과서 편찬이 국가권력의 통제라고 말씀하시면서 되게 부정적으로 바라보시는데 결국 우려하시는 바는 검열된, 현정부의 국정화교과서는 잘못된 교과서이다! 아닙니까? 올바른 교과서라면 반대할 이유가 있나요? 제눈엔 그저 옛날식으로 왜 돌아가느냐! 그래선 안된다라고 밖에 안 보이네요. 국정화교과서의 장점은 생각도 안 하시잖아요.

    세계적 흐름이 근현대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라.... 저..혹시 백제금동대향로랑 imf외환위기사태랑은 너무 판이한 비교라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차라리 임진왜란과 625전쟁을 비교하거나 조선 근대의 청,일본의 수탈전략과 imf외환위기 사태 전후를 비교하는게 훨씬 더 낫겠네요. IMF에 대한 제대로 된 기술은 경제와 국제정치학이 결합되어있기 때문에 당연히 역사책에서 밝히는 바는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더 궁금하시다면 찾아보시는게 올바르지요.

    한국근현대사를 강조하려면 우리나라 근대에서 가장 중요한 세도정치 때부터 순종까지 자세히 설명하든가, 일제강점기의 독립투사들의 흐름과 일본에 대해 자세히 서술하든가, 새마을 운동이 왜 성공할 수 있었는가 등을 다루어야 할텐데 글쎄요 근대부분은 양에 비해 실속이 없습니다. 사회주의 운동 또한 매우매우 간략하고요. 현대부분으
  • @아리킹
    로 넘어오면 한국사는 어떤 내용이 다루어지는 줄 아세요? 8할이 정치적인 사안들 뿐입니다. 당시 국민들의 실생활은 어떠하였고, 임금의 상승, 물가상승, 국제적 위상의 변화 이러한 것들은 대부분 무시되어 있거나 간략하고 오직 이승만의 사사오입개헌과 친일파척살 실패, 부정선거와 419혁명, 박정희의 군부장악, 전두환의 독재 등등 정치적 사안들 뿐이에요. 심지어 장면정부는 왜 박정희에게 정권을 내주었나 또한 잘 안 나와있네요. 한국사교과서 되게 말 많지만 적어도 배웠던 사람의 입장으로서는 지금의 한국사교과서는 손댈 필요가 있으며 국정화교과서에 희망을 걸어봄직 하다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통합된 교과서가 한국사를 공부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일관된 내용을 가르칠 수 있다는 점 또한 미약하지만 장점으로 들 수 있겠네요.
  • @고달픈문돌이

    님이 말씀 하신 그 부분에 모순이 있습니다.
    지금 50대 이상이신 분들은 고등교육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신 분들입니다. 그 당시 시위나가서 민주화 운동하신분들? 극히 일부분입니다. 지금 50대 이상이신 분들이 거리로 나가셨다고 말하지 마세요... 또한 그 당시 유신시절 교육을 받으신 분들입니다. 저희 아버지만 해도 대학가기전까지는 박정희 죽으면 나라망하는줄 아셨답니다.

    아니 위에도 말했는데.. 노무현 정권때 했으면 지금도 해도 됩니까? 위헌인데요? 노무현도 했으니 상관 없다는 겁니까? 그런논리로 본다면 프랑스 영국 시위 어떻게 하던가요? 우리도 저렇게 해도 되요? 그렇게 보면 이미 평화시위인데요.

    본질적인 시위를 하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자신의 목소리를 사회에 알리는 겁니다.
    어떤 목적으로 시위하는건지 찾아는 보셨나요? 추가로 불법시위이냐에 대해 따지자면 할말이 많지만 말이 길어지니 넘어가고.. 언론에서 불법시위 vs 평화시위 프레임에 가둬서 끌고가는거 뻔히 보이지 않으십니까?

    컬리티비를 현상황이라 본다면 흑백티비는 현 상황에 역행해서 국가 권력으로 교과서를 바꾸는 행위를 말하는 겁니다. 국정화 교과서 그 자체가 아니라요... 제 글을 제대로 읽으시는지 의문입니다.

    대부분의 답변은 아래 남긴 동영상으로 가능할 것 같습니다. 위에 제가 했던 말하고 별 차이는 없는 것 같은데.. 조리있게 말 잘하십니다.

  • @고달픈문돌이
    제가 다는 기사나 글들 제대로 읽어보시는지는 모르겠는데 찾아보니 유튜브에 토론영상 있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HIbcjF0Fw9A
    https://www.youtube.com/watch?v=Dg8k1b0du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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