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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피누] 총학에 직접 연락해봤습니다.

기회마지막2016.02.07 23:58조회 수 4779추천 수 93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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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글을 쓰는 목적은 아래 두 가지를 증명하기 위해서입니다.

 

① "마이피누라서 소통이 잘안되는거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틀렸다는 점

② 현 총학에는 학우들과의 소통체계가 전혀 갖추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

 

총학.png

 

편의상 날짜순으로 적습니다.

 

1월 14일

총학생회장님이 총학생회 아이디로 위와 같은 댓글을 다셨습니다. 웹상에서 합의점을 찾는 것은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이유로 직접 전화 연락을 해달라고 하셨습니다.

 

1월 15일

실제로 쪽지를 드려서 총학생회장님 개인 번호를 받았고, 직접 전화로 연락을 드렸습니다. 밤 10시쯤 통화가 되었고, 30분간 당시 "위안부 성명서 문제", "총학 소통 문제" 등에 대해서 총학의 행동에 대한 비판을 직접 말씀드렸습니다. 당시 총학생회장님은 제대로된 답변을 하지 못하셨고 저에게 "답변 준비가 잘 되지 못한 것 같으니, 다음주 화요일이나 주말에 다시 연락을 하자"라고 하셨습니다.

 

1월 19일

약속한 당일이 되었고, 밤 9시 통화 예정이었으나 9시 직전에 총학생회장님이 연락이 와 "심한 감기에 걸려서 오늘은 힘들다."라고 답변을 하셨습니다. 저는 일단 건강상 문제였기 때문에 존중했고 차후 연락을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주가 되도록 연락이 없었습니다.

 

1월 25일~1월 31일

계속 연락이 없어서 다시 총학생회실에 직접 연락을 취했습니다. 그리고 사무국장님이라는 분과 통화를 했고, 그분께도 총학생회의 소통 문제에 대한 비판과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안했습니다. 총학 회의 때 참고 하시겠다고 답변 받았습니다.

이후 총학생회장님께 개인적으로 다시 연락을 드리니 "업무가 너무 바쁘니 차후에 꼭 연락을 드리겠다"라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2월 1일 ~ 2월 7일

두 차례의 연락 이후에도 총학생회나 총학생회장님으로부터 연락이 전혀 없었고, 일주일 후 다시 총학생회실에 연락을 드렸습니다. 당시에는 총학생회장님이 직접 받으셨는데 또 다시 "업무가 바쁘다. 다음에 연락드리겠다"고 답을 하셨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마이피누에 글을 썼고, 이에 총학생회장님이 웹상에서는 대화가 힘드니 전화를 제안하셨고, 직접 전화로 이의제기와 제안을 드렸는데 1월 15일부터 2월 7일(23일간) 제대로된 답변을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건강상의 이유나 업무상 바쁜 이유를 일정부분 충분히 저는 이해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여러 이유들로 23일간 제대로된 답변을 받지 못하는 것에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소통은 사소한 문제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현재 총학은 제대로된 소통이 완전히 결여된 상태입니다. 마이피누가 일개 커뮤니티에 불과해서 소통이 안되는 것이 아니라, 총학생회에 직접 전화를 하고, 총학생회장님께 직접 연락을 몇번이나 드려도 소통이 안되는 상태인겁니다. 이게 진짜 현실입니다.

 

총학은 현재 본인들이 말하는 소통이 "허울뿐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제대로 답변이 되는 소통체계를 마련해 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총학에 제안드리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공식적인 총학과의 소통시스템 마련

2. 이러한 시스템이 갖추고 있어야 할 것들

  - 사안에 따라 경미한 사안의 경우는 2일 이내로 총학의 공식적 답변이 가능할 것

  - 중대한 사안의 경우에는 답변 예정일을 알려준 후, 일주일 이내로 공식적인 답변이 가능할 것

  - 만약 건의사항을 받아드렸을 경우, 이후 총학에서 건의사항을 처리한 결과를 공식적 혹은 개인적으로 피드백해줄 것

  - 단순한 한번의 답변이 아니라 오고 가는 소통이 전제된 시스템이 될 것

3. 합의점을 찾기 힘든 경우에는 총학에서 먼저 학우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해서 신속히 해결할 것

4. 현재처럼 아무런 피드백이 없는 중운위 안건지를 미리 공개하는 정도가 아니라, 공개 후 최소 2차례 이상의 소통이 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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