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생각하던 건데,
우리학교 정문에서 NC백화점 쪽으로 쭉 걸어가다 보면 나오는 긴~ 담벼락 있잖아요?
그거 엄청 방치되어 있어서 지나다닐 때마다 흉물스럽고 그렇던데
미술계열에 다니시는 분들이 센스 넘치게 한번 꾸며보실 생각은 혹시 없으신지 해서요~
미대 쪽 교수님들이 그런 쪽으로 좀 재기발랄하게 생각한번 해주시면 참 좋을텐데..
전에 서울에 홍대쪽 걸을 때 그 길이 참 인상적이었거든요.
미대생들이 물감 묻은 앞치마? 두르고 그림 완성하고 그 앞에서 사진도 찍고
카페도 옹기종기 예쁜게 많고- 뭐랄까요
거리 자체가 화사하게 다시 피어나는 느낌?
미술에는 그런 힘이 정말 있는 것 같아요
미술은 잼병이고 무슨 제약?이나 그런게 있는지 어떤지 잘은 모르지만
우리학교 미대 능력자느님분들도 죽은 학교 앞을 한번 피어나게 해주시는 것도
의미가 있을 거라고 .. 감히..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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