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가 작사작곡했다는 노래에요.
밤에 집에오는데 생각나길래, 같이 듣자고 가져왔어요 ㅎ
달 밝고 추운 밤에 이거 들으니까.
생각나는 일도 있고 생각나는 사람도 있고.
유난히 달도 별도 밝았던 어느 밤 생각이 나는데
그 밤은 다시 안올 거란 걸 아니까
진짜 별이 우는 거 같기도 하고 ㅎㅎ 싱숭생숭하네예.
그러나저러나 노래 좋으니까 들어봐요~
피에스. 올 겨울 가기 전에 피아노로든 기타로 편곡을 하든
코드따서 부르고야 말겠어요 이거. 진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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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뜬다 해가 진다 또 별이 뜬다 별이 진다
너없이 또 하루가 저물어 간다
스며든다 밤이 스며든다 깊이
너와 나의 기억 속에 우리
젖어든다 맘이 젖어든다 많이
너와 나만 기억하는 우리
비가 온다 쏟아진다 또 바람 분다 쓰러진다
혼자 울던 하루가 떠내려 간다
접어본다 애써 접어본다 슬피
너와 나의 기억 속에 우리
닫아본다 좀더 닫아본다 굳이
너와 나만 기억하는 우리
소리없이 소리없이 소리없이 소리없이
소리없이 소리없이 소리없이 소리없이
별이 운다
기다린다 한번 기다린다 두번
울던 별이 조금씩 웃는다
한번 더 바라본다
한번 더 바라본다
별이 뜬다 다시 별이 뜬다
소리없이 소리없이 소리없이 소리없이
소리없이 소리없이 소리없이 소리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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