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복전 하고싶은 학과가 없어서 마침 성적도 커트라인 간당간당 하고 좋은 기회다 싶어 교직이수를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교육학 쪽은 제게 잘 맞았지만 후회하고 있습니다 교직은 과제도 많고 특성상 팀플도 좀 많아요 그리고 비사범계 교직이수자들은 자과에서 꼭 이수해야 하는 과목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문학에서는 음운론 뭐 이런거요(정확한지는 모르겠네요) 그게 본인 적성과 안맞으면 교육학이 아무리 잘 맞아도 삶의 질이 땅바닥으로 떨어져요 사실 제 주변 교직이수자들은 임용을 생각하는 사람이 드물고 보험같은 개념으로 생각하긴 하니 임용을 칠지보다는 본인 관심사를 더 생각해보세요 교직 과목이 잘 맞을지, 자과에서 내가 관심있어하는 분야와 교직이수 필수 이수과목들이 일치하는지를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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