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대 중국 전략으로는 일본 오키나와와 필리핀 열도, 대만만으로 충분해요. 골치아픈 육군보다 기술이 압도한 공군 해군이 미국 입장에서도 더 좋은건 사실이거든요.
냉정하게 일본이 미국 극동을 사수하는 커다란 항공모함이라면 한국은 일본이라는 항공모함을 사수하는 잠수함 정도밖에 안 되죠.
사실 한국을 버릴 수 없는 근본적인 이유는 모순되게도 전략적 요충지라서가 아니라 미국의 경제 때문입니다. 금본위제가 폐지된 이상 달라의 아성을 지키는 데는 미국의 절대적 신용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이 신용을 지키는 가장 큰 무기가 미국의 개입주의, 국제경찰이구요. 방위를 해 주는 만큼 미국에 신용을 가지고 달라의 아성을 지키고 있는 겁니다. 달라가 국력을 만들고, 그 국력이 또다시 달라를 지키고 있는거지요.
한미동맹을 맺은 이상 한국을 버린다면 미국에 대한 신뢰의 훼손입니다. 이는 결국 엔화나 유로같은 지역 기축통화의 아성을 키우게 될 것이고, 신용에 의지한 달라는 무너져 내릴것입니다. 그게 미국이 세계에 개입주의를 유지하고 있는 까닭이죠. 경제적 부담이 있는 미국의 개입이 모순되게도 달라의 번영을 만들고, 곧 미국의 번영과 돈 잔치를 만들어 주거든요
일단 대만에는 미군이없습니다. 대만 중국여권쓰고 대만정부는 친중국성향입니다. 동아시아 오키나와와 괌이 주된기지이지만 폭격기등이 괌이나 오키나와에서 떠서 바로 중국으로 가서 체공할수없습니다. 모든전투기에 급유기를붙일수도없구요. 한국와서 급유하고 다시 작전지역으로갑니다. 그런의미에서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태평양건너 미본토로 대륙간 탄도날리면 한반도에 MD체계구축하는게 가장효과적입니다. 그점 고려안할수없습니다.
달러 기축통화가 미군사력에 기반한단건 사실 전공자로서 좀 우스운부분입니다. 금본위제 얘기꺼내면서 브랜튼우즈체제 들먹거리고 하는게 화폐전쟁류의 음모론 이후에 유행이되었는데 팍스아메리카나와 재정적인면은 사실상 별개로보는게 더 개연성있고 군사력은 사실 방위산업이라는 굳건한 산업의한 축으로서의 역할이라면 모를까 군사력이강하니 기축통화다라는건 너무 어리숙한 발상입니다. 유로와 엔화가 3대 기축통화로 통용되는걸 설명하기도 무리구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