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률이 50%에 달한다는 A대학.
부산대도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추정.
우리학교의 경우에는 웅비관이 BTL방식으로 지어짐.
A 대학의 경우 BTL방식으로 기숙사를 지으면서 3식 의무제를 계약하였다고 함.
따라서 민간기업에서 수용을 하지 않으면 개선이 힘들다 함.
우리학교의 상황도 마찬가지일 것이라 봄.
BTL방식이란 민간 사업자가 기숙사를 건설하고 그 대신 운영권과 수익을 넘기는 형태임.
즉 기숙사 건설은 너네가 하고, 대신 운영권과 수익은 너네가 가져가서 기숙사 건설비 뽑고
수익내서 가져가라는 뜻임.
기숙사는 더 지어야 되는데 학교에 돈이 없으니 이런 방식을 택하게 되는 거임.
BTL 기숙사 식당 업체 관계자가 말하는 의무 3식 제도란?
민간업체에서는 1끼 1720원짜리 의무식이란 안 먹는 학생이 희생을 해서 먹는 학생에게
3000원짜리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라 함.
의무식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답변.
끼어팔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시정명령이나 매출액의 2% 이내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는 답변.
모 대학교에서 일어난 의무식 시위
불만을 느낀 학생들이 기숙사 측에 직접 개선을 요구함.
우리학교는 원생을 대표하는 원생회라는 조직이 있지만 이같은 일에 대해 아무런 움직이 없음.
해당 학교 총학생회장의 인터뷰
그렇다면 외국의 사례는?
일본의 대학, 식권 구매기를 통해서 금정,문창 등에서 먹듯이 사먹음.
프랑스의 대학, 역시 사먹으나 가격에 따라 선택해서 먹을 수 있음.
그렇다면 국내 대학의 경우 우수 사례는 없는 것인가?
강원대는 선택적 급식제로 전환하였다.
학생을 3가지의 분류로 나눠서 학생의 선택권을 존중하였다.
선택식으로 바꾸기 위해서 있었던 민주적인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모든 의견을 받아들인 것은 아니지만 최대한 의견을 수용하되, 운영상에는 무리가 없는 선에서
3가지 형태의 급식제로 운영.
과연 부산대는 언제 해결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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