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노래에 종북색이 배여있다는 일부 주장에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는 기념곡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제창하도록 지정하는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5.18은 논란의 여지가 많습니다. 그 운동이 사태인지 운동인지도 알려진 팩트에 의해서 각자 판단해야할 몫이지 그것을 강요하는것이 현재 당신의 태도입니다. 저는 그것을 개인적으로 광주시민들의 민주화 운동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 순수성이 북괴의 개입에 의해 더렵혀졌다고 생각합니다(증거는 많습니다), 따라서 광주 5.18 사태라고 불러서 판단의 몫을 개인으로 돌리는 것이, 개인 판단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강요한 적 없어요. 그냥 민주화 운동으로 안볼 것 같아서 물은거에요.
님 같은 분들 특징이 물으면 강요한다고 과민반응 하는건데, 진정하시구요.
북괴가 침입했다는 증거 링크 하나만 주세요.^^ 얼마나 제대로 알고 이렇게 당당하게 말하시는지 무척 궁금하네요.
그리고 강요한 적 없는데 혼자 강요 받지마세요. 안쓰러우니깐요ㅎ
다른분들에게 한번 물어보시면 좋겠습니다. 누가 비아냥거리고 흥분한 것인지?.
이 자료 보면 깨달으시려나요? 선입견을 버리고 보면 좋겠는데요?
https://youtu.be/6T-YDC_wS-A
https://youtu.be/7EQZgJ2YrAU
여기 나오는 분은 서석구라는 변호사인데
이분이 부림사건 당시 판사였습니다. 부림사건의 최종판결을 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분이 노무현 영화 변호인 보고 완전 날조라 주장하고 있습니다.
저는 영화변호인보다 이 분의 말이 신뢰가 갑니다.
..이러한 분이 이야기는 어떠한지 듣고 판단은
각자의 몫입니다. 그리고 저는 전혀 흥분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 입장 정확히 한번 말씀드릴게요. 안그러면 혼자 상상하는거 같아서
개인적으로 저는 광주 민주화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일련의 근거에는 과거 광주 민주화 운동 대법 판결과 같은 맥락이구요. 그리고 일부에서 광주 사태라든지 광주 폭동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 하지말라고 강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러한 생각들이 무슨 근거로 나오는지 궁금할 따름이구요.
광주에 북괴가 개입했다는 주장은 수차례 있었지만, 현재에는 뉴라이트에서도 북괴개입은 인정안합니다. (극소수 "전사모" : 전두환을 사랑하는 모임 같은 곳에서 주장하죠.) 최근 종편에서 탈북자들 증언 몇개로 북괴 개입했다고 방송 했다가 바로 후에 사과 방송한거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죽은지 1년이 채 안된 시점에 비상계엄 떨어진 상태에서 북괴가 광주에 다수 들어와 조직적 활동을 했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합리적으로도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바이구요.
그쪽은 입장을 말할 때, 상대방이 강요하지도 않는데 혼자서 "왜 강요해! 강요하지마" 하지마시구요. (뭐 이런식으로 혼자서 자기 마음대로, 멋대로 잘 생각하니깐 임을 위한 행진곡에 대해서도 저렇게 반응 하시는거겠지만^^)
제203편은 그야말로 정황으로 의심을 제시하고 있네요. 이건 근거가 안된다는걸 본인도 아실겁니다. 특히 수차례 근거인냥 말하는 카빈소총에 대한 희생자 부분은 신군부가 낸 계엄사를 근거로 말하는 것 같은데 정작 광주 검찰 조사자료, 당시 보안사 자료 등과는 완전 다른 내용입니다. 직접 확인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제207편에서 말하는 것도 소위 정황상 의심을 하고 있는 것말고는 객관적 근거는 전혀 제시 못하고 있는데요? (중요 부분만 스킵하면서 봤습니다.)
그리고 영상에서 "북한 괴뢰가 침입한 것을 국군도 몰랐고, 광주 시민도 몰랐다."라고 말하는데 저는 오히려 이게 더 납득이 안가네요.
저걸 소위 합리적 의심이라고 한다면, 저도 합리적으로 생각했을 때 박정희 시기에 김신조, 울진, 삼진 무장공비 사건 이후 북한 간첩에 대한 경계가 엄청났고, 박정희 서거 이후 바로 계엄령 떨어져서 전국이 비상시국이었습니다. 근데 북한의 특수부대 다수가 조직적으로 내륙도시인 광주에 침입해서 폭동을 주도하고 그걸 국군, 시민이 아무도 몰랐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보는게 더 합리적인 것 같은데요?
분명히 말하지만 주신 자료에는 "객관적" 근거는 전혀없고, 좋게 말해서 "합리적" 의심이 있는데, 그러한 "합리적"인 판단으로 볼 때는 비상계엄이 떨어진 상황에서 "북한 괴뢰가 침입한 것을 국군도 몰랐고, 광주 시민도 몰랐다." 이런 상황이 연출된다는걸 전제로 말하는게 더 "비합리적"으로 느껴지네요.
제가 처음에 요구했던 것은 "객관적" 근거였습니다. 저도 저 의견에 대해서 더 고민해볼테니 님도 한쪽의견만 듣지말고 양쪽의견을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조금 방향을 틀어 이해하자면..
부림사건에 대해서 저분이 나와서 부림사건은 잘못된 판단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 부림사건을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지요..
하지만 그게 판례로도 남지 않았고, 부림사건판결이 이제와서 잘못됐다는건 따지고 보면 저분의 주관적 견해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서석구씨는 " 부림사건은 용공사건이며 그당시에는 내가 잘못 판단했었다" 라고 지금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무엇을 믿고 판단해야 옳습니까?
반드시 객관적 자료가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지금 당신이 제시한 팩트도 두가지인데 둘다 상충합니다. 무엇이 옳은 팩트인지 의미를 부여하는건 당신입니다. 더이상 논쟁은 무의미하다고 생각되고.. 한번 다르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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