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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를 선택하는 기준?

페아노르2012.11.24 23:47조회 수 266추천 수 1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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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준의 BBK의 배신 블로그 서평 재미있네요 ㅎㅎ

태그로 들어가면 내용있습니다.


저는 MB에 대해서는 도덕성, 4대강사업, 소통 등의 이유로 부정적인데요.


리더의 덕목에 있어서 인성이 가장 중요시 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강한 리더쉽만 있으면, 좋은 결과만 있으면 도덕성이든 인격이든 상관없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그동안 배운 역사에 따르면, 그동안 살아오면서, 작은 모임이든 큰 조직이든 겪은바에 의하면,  

바르지 못한 인성을 가진 리더를 따르는 공동체는 분명 댓가를 치르게 되는것 같더라구요.

멀리 가지 않아도 자랑스러운 부산대학교 김인세 총장과 효원 굿플러스가 있지요.

그리고 이제 MB정권말이라 무엇이 쏟아질지 몰라 살짝 두렵기도 합니다.


저는 이번 대선에서 대통령을 선택하는 요소로 안보, 복지, 교육, 경제 정책 등 하나하나 따지지 않고, 

인성 하나만 보려 합니다. 그리고 사실 두 캠프의 정책이 대동소이하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접할수 있는 정보가 제한되어 그 사람이 살아온 행적과 방송에서 비추어지는 이미지, 말로만 가지고 판단할 수 밖에 없겠지만, 거짓을 가려내는 분별력은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예전에 벌써 선택은 굳혔네요.


별안간 피누 학우분들은 리더를 선택하는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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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더는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만든다고 생각하고 리더는 자신의 신념만 분명하게 정하고 그것을 번복하지 않고 뚝심있게 밀고 나갈 수 있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가 진정한 리더라면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그를 증명해 줄 것이고 리더의 자질에 맞지 않는다면 그를 따르는 사람이 보잘 것 없을 것이니까요 ㅋ
  • @피칸프랄린
    페아노르글쓴이
    2012.11.24 23:53
    히틀러 같은 사람은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 @페아노르
    솔직히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히틀러가 만약 2차 대전 때 패하지 않았다면 누구 못지 않은 영웅 또는 리더로써 칭송받았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를 따랐던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그만의 신념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그가 이 세상에 저지른 잘못이 수없이 많지만, 그렇다고 그가 보잘것 없었다라기 보다는 리더로써의 능력은 충분히 높았지만 사람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지금 세계의 권력을 쥐고 있는 미국만 보더라도 미국 때문에 피해를 입고 있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오바바를 리더의 자질이 없는 사람이라고 보기도 어렵고 단순하게 리더로써의 능력을 판단하는 문제라고 한다면 저는 히틀러도 능력있는 리더라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고ㅋㅋ
  • @피칸프랄린
    페아노르글쓴이
    2012.11.25 00:28
    역사에서 가정은 없다죠?
    히틀러의 유대인에 가한, 폭력성 비인간성을 생각하면 히틀러의 자살은 독일국민의 댓가는 필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점에서는 저는 실패한 부적격 리더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리더의 몇몇 자질은 훌륭했던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미국과 나치 독일, 히틀러와 오바마 비교가 될까요?
  • 같은 사시미칼이라도 조폭이 쥐느냐 일식요리사가 쥐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죠
    공정하고 행복한 사회가 될라면 리더의 인성은 아주 중요한 덕목이라 생각합니다

    오바마와 부시의 차이만 봐도 쉽게 알 수 있겠죠


    저도 글쓴분과의 내용에 상당히 동의를 하는것이

    우리는 정책 경제전문가도 아니죠

    기껏해봤자 누가써논 글좀 읽고 경제나 정치에대해 좀 배운정도겠죠..

    같은 정책이라도 전문가들의 의견도 갈리는 경우가 다분하구요

    그리고 아무리 욕을 먹던 정책이 후에 긍정이 될지 부정이 될진 아무도 모르죠

    정책 경제에 대해 아무리 떠들어봤자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부정부패에 관한것은 정치에 대한 문외한이 보더라도

    명확한 것이죠

    청렴=인성이 좋은사람 이라고 생각합니다

    권력을 쥐고도 부패를 저지르지 않은사람이라면 분별력이 있고 자기절제가 가능한사람이겠죠


    국민의 일꾼이 국민의 혈세를 자신의 호주머니 속의 돈처럼 편취하고 빼돌리려는 사람

    국민의 일꾼이 국민위에서 군림하려고 하는 현상

    모두 인성이 좋지 못한 사람들의 행동이겠죠 그리고 이쁘게 포장하기..^^ 언론에선 방송하지 않고

    분명 악한 행동이었지만 인터넷에선 자신의 성향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두파로 나뉘어서 두둔하기 바쁘고.....


    하지만 인성이 좋은사람이라면 일부러 정책을 공정하지 못하게 몰고가지 않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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