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은 서부경찰서 김모(38) 경위가 지구대에서 소란을 피우고 자신에게 모멸감을 주는 갖은 욕설을 한 김모(50)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해 받아낸 배상금 102만원을 사회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경위는 "손해배상 청구가 취객들에 의해 지구대나 파출소에서 벌어지고 있는 공권력 무력화 행위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경찰의 명예를 세우기 위해 이뤄졌던 만큼 승소금은 당연히 사회에 기부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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