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
eevil
- 2012.11.27. 18:36
- 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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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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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딍이
그리고 과거에 비해 투명해지는 것은 사실이니깐 우리 꿈과 희망을 잃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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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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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바뀐다고 뭐가 크게 달라진다고 기대하지는 마세요. 커다란 기대는 나중에 커다란 환멸로 이어지지요. 하지만 세상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고 정권 교체가 무의미하다고 말하지 마세요. 그런 생각이라면 세상은 영원히 안 바뀔 테니까. -진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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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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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글쓴분 심정이랑 비슷해요
하지만 누구든 코에 꿀이 발려 있으면 꿀냄새만 나고, 된장 발려 있으면 된장 냄새만 납니다.
레몬도 아무리 얇게 썰어도 양면이 있잔아요 객관적으로 사물을 보시면 좀 나아져요~
하지만 누구든 코에 꿀이 발려 있으면 꿀냄새만 나고, 된장 발려 있으면 된장 냄새만 납니다.
레몬도 아무리 얇게 썰어도 양면이 있잔아요 객관적으로 사물을 보시면 좀 나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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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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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들이랑 같이 앉아서 얘기 들어보면 받기 싫어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더 많은거 같아서 환멸보다는 딱해보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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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하는지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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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하는지렁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인간이 환상의 희생자가 된다거나, 과거의 것이 새로운 것보다 더 강하다면, 혹은 '진실'이 자기 편이 아니라 자기와 대립하고 있다면, 새로운 인간의 시대가 아직 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식하거나 인식한다고 믿는다면, 그 실망이야 이루 말할 수 없다. 상황은 이전만큼, 아니 이전보다 훨씬 더 나쁘다. 과거는 꿈을 위해 온갖 것을 희생하고 과감하게 전진했던 사람들을 기습하고 복수한다....최선을 다했기에 허탈감이, 아마도 그들은 너무나 희망했기에 너무나 절망하게 된다. 늪에 빠지지 않은 자들은 더 나쁜 구렁으로 빠져든다. 꿈을 위해 뛰어다녔던 사람들이 이제 그 꿈에 맞서서 뛰어다닌다! 좌절당한 개혁자보다 더 무자비한 반동분자는 없다. 길들여진 코끼리를 제외하자면 누가 야생 코끼리에 맞설 수 있겠는가. 그러나 실망한 사람들도 새로운 시대, 거대한 변혁의 시대에 살고 있다. 다만 그들은 새로운 시대에 대해 아무 것도 알지 못할 뿐이다.
어둠 속에 머물다가 단 한 번뿐이었다고 하더라도 빛에 노출되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평생 그 빛을 잊지 못하리라. 그런 순간에 그들은 자기 자신이 아닌 다른 존재가 됐으므로. 그 기억만으로 그들은 빛을 향한, 평생에 걸친 여행을 시작한다. 과거는 끊임없이 다시 찾아오면서 그들을 습격하고 복수하지만, 그리하여 때로 그들은 사기꾼이나 협찹꾼으로 죽어가지만 그들이 죽어가는 세계는 전과는 다른 세계다. 우리가 빠른 걸음으로 길모퉁이를 돌아갈 때, 침대에서 연인과 사랑을 나눈 뒤 식어가는 몸으로 누웠을 때, 눈을 감고 먼저 죽은 사람들을 생각하다가 다시 눈을 떴을 때, 몇 개의 문장으로 자신의 일생을 요약한 글을 모두 다 썼을 때, 그럴 때마다 우리가 알고 있던 과거는 몇 번씩 그 모습을 바꾸었고, 그 결과 지금과 같은 모습의 세계가 탄생했다. 실망한 사람들은 새로운 시대, 거대한 변혁의 시대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척 살아갈 뿐이다. 그들은 그렇게 살아가도록 내버려두자! 그들에게는 그들의 세계가 있고, 우리에게는 우리의 세계가 있다. 이 세계는 그렇게 여러 겹의 세계이며, 동시에 그 모든 세계는 단 하나뿐이라는 사실을 믿자!"
- 김연수,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어둠 속에 머물다가 단 한 번뿐이었다고 하더라도 빛에 노출되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평생 그 빛을 잊지 못하리라. 그런 순간에 그들은 자기 자신이 아닌 다른 존재가 됐으므로. 그 기억만으로 그들은 빛을 향한, 평생에 걸친 여행을 시작한다. 과거는 끊임없이 다시 찾아오면서 그들을 습격하고 복수하지만, 그리하여 때로 그들은 사기꾼이나 협찹꾼으로 죽어가지만 그들이 죽어가는 세계는 전과는 다른 세계다. 우리가 빠른 걸음으로 길모퉁이를 돌아갈 때, 침대에서 연인과 사랑을 나눈 뒤 식어가는 몸으로 누웠을 때, 눈을 감고 먼저 죽은 사람들을 생각하다가 다시 눈을 떴을 때, 몇 개의 문장으로 자신의 일생을 요약한 글을 모두 다 썼을 때, 그럴 때마다 우리가 알고 있던 과거는 몇 번씩 그 모습을 바꾸었고, 그 결과 지금과 같은 모습의 세계가 탄생했다. 실망한 사람들은 새로운 시대, 거대한 변혁의 시대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척 살아갈 뿐이다. 그들은 그렇게 살아가도록 내버려두자! 그들에게는 그들의 세계가 있고, 우리에게는 우리의 세계가 있다. 이 세계는 그렇게 여러 겹의 세계이며, 동시에 그 모든 세계는 단 하나뿐이라는 사실을 믿자!"
- 김연수,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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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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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전부의 모습같아 불신이 발생한 것 같아요
그런 비판의식을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것은 맞지만
하지만 불신의 모습이 전부라고 섣불리 판단해서는 너무 자신만의 시각을 고집하는 결과가 됩니다
따라서 적당히 저울질을 해보고 또 직접 겪지 못한 경우를 확신을 가져서는 안될 것 같아요
결론은 지극히 정상이신데, 그걸로 인해서 아예 삐딱하게 세상을 바라보면 안되고 경계하시라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