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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은 없어져야 할 집단.

비민주2011.09.27 09:34조회 수 1793추천 수 1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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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학내에서 없어져야 할 집단 1순위를 뽑으라면 두말 않고 총학이라 할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구닥다리 70년대 주사파/운동권 세력의 잔존일 뿐으로, 다망한 공산주의나 외치면서 학교발전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완전히 무시하면서 항상 독단적인 노선을 걷는 그냥 정치집단일 뿐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앞서 말했듯 학교 발전에 장애물이다. 그들의 머릿속에 들어있는 것이라고는 오로지 반자본주의/공산화 밖에 없다. 어차피 민노당(세상이 다아는 간첩정당)/다함께(=극렬 공산주의 혁명 단체) 소속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마당에 더이상 얘기할 필요도 사실 없긴 하지만.. 그들은 학교 안에 조금이라도 '자본' 적인 요소가 들어오면 미친듯이 방해하고 훼방을 놓으며 격렬히 거부한다. 그러나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것중 하나는 다름아닌 돈이다 돈! 국립대인 부산대의 자금줄이 사실 몇 안되는데..얼마 있지도 않은 대기업의 기부금(거의 없다) 이라도 좀 받으려 하면, 기업의 학내 잠식이라며 저항한다. 수익사업을 유치하고 어차피 쓰게될 문화생활비를 학생과 학교가 모두 도움이 될 수 있게 활용하는 방법들은 학내 상업화라면서 또 반대한다.

 

 그러나.. 미국의 많은 유명사립대들은 학내에 백화점이 들어와 있을 정도로 상업시설이 많이 유치되어 있으며, 그렇던지 말던지 대학 캠퍼스도 예쁘고 그들이 우려하듯 학교가 상업시설에 예속되거나 학문 발전이 저해되기는 커녕 세계 유수의 대학이 되어간다. 뿐만아니라 이런 흐름은 국내도 마찬가지라.. 최근 서울에 많은 대학들은 학내 상업시설 유치 및 대형화에 긍정적이다. 건대의 예를 들면 그 정문 바로 맞은편에 거대한 상업시설 스타씨티가 세워졌고, 가본사람은 알겠지만 효원굿플러스는 스타씨티 화장실 정도밖에 안될정도로 대규모다.

 

 어디 그뿐일까? 이 게시판에서 많이 언급되고 있는 중앙일보 대학평가 지표 중 국제화 지수. 이거 하려면 외국인 강사 유치 및 영어강의를 늘려야 하는데.. 반자본주의/친공산 세력인 이들은 한편으로 자본주의의 상징인 미국에 대해서 극도의 혐오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영어강의를 좀 늘리겠다 하면 그 또한 미친듯 반대한다. 이것은 다른학교 민노당/다함께 빠 총학의 사례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심지의 총학 선거공약에 영어강의 폐지를 들고나올 정도로 이들은 영어/미국에 대해 미친듯 반대한다. 안그럴것 같나? 그럼 다른 학교 사례를 조금만 찾아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이들의 노선이 어떤지.. 그러나 좋든 싫든 영어는 국제공용어이고, 모든 학문적 쏘스가 영어로 작성되어 논문이든 교과서든 나오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대학교와서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은 대다수의 책이 영어 원서고, 그나마 번역본 있으면 참 다행인거 아니었나?

 

 또한 그들의 정치노선 조차도 전혀 신뢰하고 따를 수 없다. 그들은 아직도 북한과 같이 극도의 반미세력이다. 아직도 미제국주의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미친듯 목소리를 높힌단 말이다. 제국주의? 얼어죽을.. 그렇게 따질것 같으면 우리가 제일 견제해야할 세력은 사실 미국보다는 중국이다. 중국이야 말로 지난 5천년 동안 한국을 괴롭혀 온 주된 악질 제국주의일 뿐 아니라.. 오늘날까지 동북아공정이니 뭐니 하면서 심지어 아리랑이 중국 민요라 우기는 등 한국을 통채로 삼키지 못해 안달난 쓰레기같은 짱개나라다.

 

 어디 그뿐일까? 이미 다 망한.. 공산주의를 아직도 찬양하고, 70년대식 주사파 사고방식에서 헤어나오질 못하여 그들의 종북적 성향또한 대단하다. 북한이 천안함을 공격하여 침몰시키고, 박왕자씨를 살해하고, 연평도를 포격하여 멀쩡한 우리 민간인의 집과 삶터를 파괴하고 사람을 죽여도 그들은 여태까지 보아왔던 그 흔한 성명서, 그 흔한 시위 한번 제대로 여는 꼴을 본적이 없다.

 

 게다가 민주적이지도 않다. 그들은 근본이 정치세력으로 항상 모든 하는 일에 이미 노선이 다 정해져 있다. 이렇든 저렇든 노선대로 할 뿐이지 학생의 의견 수렴이니, 어떤 주제에 대한 다양한 장단점에 대한 고찰 이런거 없다. 언제나 지들 입맛에 맞는 정보만 일방적으로 끊임없이 제공하고, 분위기 자체를 몰아가 그에 반대되는 의견은 입밖에 내기조차 힘들게 만들어 버린다. 그러고 나서 백날 투표하면 뭐하나?

 

 몇년전 EBS 에서 재미있는 심리 실험을 하는 것을 본적이 있다. 대학생 몇명을 실험하는 방에 넣어놓고 거기에 연기자들을 함께 넣었다. 그리고 그 방에서 곧 있어 말도 안되는 소리를 연기자들이 하도록 했다. 그리고 그 연기자들이 수적으로 우세하도록 만들었다. 그러자 누가봐도 말도 안되는 소리임에도 대세에 못이겨 그 대학생들이 이끌려가는 것이었다.

 

 총학? 난 쓰레기 집단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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