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한총련 학생들이 연세대를 점거하고 시위를 벌인적이 있다.
참고로 한총련은 한국대학생총학생회연합의 줄임말이다.
친북성향이 엄청 강해 노골적으로 우리민족끼리 통일 외치다가
2000년도에는 대법원에 의해 이적단체로 규정되었다.
그렇다면 이분들이 어쩌다가 연세대를 점거하게 되었는가??
대충 요약하자면 김영삼 정부의 통일노선을 변경을 요구하며
집회를 했는데 어찌저찌 점거농성으로까지 발전했다.
그때 경찰이 정보를 잘못 입수해 점거학생이 몇명 안되는줄 알고
소수의 병력만 투입했다가 한총련 학생들한테 전원 무장해제당하고
구석탱이에서 신나게 쇠파이프로 구타당했다고 한다.
이 때 수많은 전경들이 평생 휠체어신세를 지게 되었다.
그 후 경찰이 연세대 주변 포위하고 식수공급 끊어서
결국엔 한총련 학생들의 투항으로 끝난다.
한총련 학생들의 격렬한 시위 모습이 그대로 언론을 탔고,
운동권=한총련=폭력단체 라는 이미지가 각인되어
한국의 운동권은 그 후로 망하게 되었다.
근데 이 한총련이 이때 이적단체로 대법원에서 규정되면서 한총련 거의 와해되고,
한대련이 2005년 출범.. 친북노선등은 일부 변경했으나 겉모습일 뿐이고, 지금도 싸이트 들어가보면 반체제 반미적인 주장 가득하고... 아직 버리지 못했고..이런 거 보면..평양까지다녀오는 놈들. 전대협때 까지만 해도, 전두환몰아내자 운동때까지만 해도 그나마 "민주화"성격 가지고 있었지만.. 그래서 긍정적인 측면이 약간은 있었지만 지금은 거의 미친개 수준으로 친북활동하고;; 우리학교도 한대련 가입해서 뭐 같이 시위나가자고 개지X떠는데.. 진짜.. 꼴보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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