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연합대학에 대한 왜곡이 있다고 봅니다. 투표관련해서도 한마디 하고싶습니다.
- 2016.09.20.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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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강연을 듣기전까진 절대 반대의 입장을 취하던 학생이었습니다.
본론부터 말하자면 학생회는 총장의 말을 왜곡하여 전달하였다고 느껴집니다.
부족하지만 질답에서 나왔던 내용들로 글을 한번 써보고자 합니다.
첫번째로 연합대학이라는 구상은 아무것도 이루어진게 없으며
우리가 생각하는 통합과는 절대적으로 다르며 물리적 통합이 아니다.
총장께서는 다가오는 미래에 줄어드는 입학예정자와 점점 주는 대학입학률을 생각해 국립대가 움직여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물론 우리 부산대학교는 입학예정자가 줄어들든 입학률이 떨어지든 영향이 있을것은 아니지만 부실대학들과 문제가 있는 대학들이 사라지면 그자리는 지방대가 채우게 될것이므로 결과적으로 우리의 위치가 낮아지는 결과를 낳을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기에 대학의 자본금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셨고 연합대학의 안은 돈문제에서 출발하게 된것같습니다.
우선 연합대학의 목적은 학생들간의 교류보다는 각 대학이 사용해야할 시설들에 대한것이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우리학교는 글로벌포인트를 얻기위해 많은 외국학생들과의 교류를 합니다. 그중에서 이슬람권 학생들의 경우에는 사원과 작게나마 할랄푸드를 먹을수있는 시설등이 필요한데 그 시설을 각 학교가 짓는것이 아닌 국립대끼리 공통으로 사용하는 공간을 구성하여 재정의 낭비를 막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즉 물리적인 통합이랑은 거리가 멀다는 것이었습니다.
두번째로 지금의 투표는 의미가 없다는것이었습니다.
현재 투표하는것은 왜곡된 내용에 대한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총장께서는 투표를 하는것은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셨습니다. 어떤 결정을 내리기전에 가장 중요한것은 구성원의 의견이란말도 하셨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습니다. 구상안일 뿐이고 속을 살펴봐도 저희가 우려하는 내용은 없을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어떠한 사안에 대해 투표하는 것이 아닌 그저 연합대학 찬성하십니까,/반대하십니까의 투표는 무의미 하다고 봅니다.
정확하게 도서관과 시설의 공유인지 4학교를 묶어 한학교체제로 움직이는 연합인지에 대한 정확한 안도 없이 투표를 하는것은 앞으로 일어날일들에 대해 대비할수있는 틈조차 막아버리는 광범위한 반대라는것입니다. 물론 투표를 하지마라 하라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으셨고 학생회장께서 투표독려를 할때에도 별말씀없이 넘어가셨기에 아마 이번투표는 그대로 진행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저는 이 투표가 과연 진정성이 있는지 의심이 됩니다. 어떤 방법으로든 간에 후에 총장이 생각하는 그런 연합(시설의공유)로 이루어 지게 된다면 학생회는 '우리가 투표해서 막았다'라고 할것이고 연합대학자체가 무산되어도 마찬가지일것입니다.
저희에게 잘못 전달된 내용도 많았고
저희에게 나누어준 내용 사립대가 국립대보다 더 많은 지원금을 받는것에 대해서도 언급하셨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국가가 지원하는 사립대의 등록금을 언급하시며 그 부분이 국립대로 와야한다는 말도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희학교가 갖고있는 토지또한 팔아서 재정에 보태거나 하는 방향으로 진행할수있도록 하겠다라고도 하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전호환 총장님의 모교는 부산대학교입니다.
"저는 누구보다도 저희 학교에 자부심을 갖고있습니다. 그런 제가 어떻게 모교를 망치고자 하겠습니까?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일을 없을것입니다" 라고 말하셨고 강의중에도 질답중에도 여러번 소통과 오해를 풀어야한다고 말씀하셨으며 많은 학생들 또한 그런 오해가 풀리기를 원하다고 말하며 질답이 종료되었습니다.
약 2시간30분간의 강연과 질답시간을 통해 학생회가 저희에게 전달해준 정보들이 극히 적었고 그 간의 총장님과의 대화를 저희가 듣고 판단하기보다는 자기들이 한정지어 전달해준 정보만으로 우리가 판단하도록 만들었으며, 오해를 낳았으며 이런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제가 말머리가 부족하고 글을 조리있게 쓰지도 못해 노력했지만 강연의 내용이 정확히 전달되기는 힘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번에 학생회의 업적이라는 명분아래에서 놀아나고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진정으로 학생들에게 의견을 묻고자 하시고 찬반투표를 원한다면 여태까지 본인들이 총장님과 수번을 면담하며 얻었던 모든 대화의 정보들을 내놓아 주셔야만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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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가우스]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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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온다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새는 돈을 막기위한 도구로서 연합이라는 수단 하나를 생각해놓은것이고 학생회가 총장으로부터 안을 받으려고 했지만 못받았던 이유도 아직 아무것도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아서였습니다.
그리고 글을 다시 한번 봐주시면 알겠지만 총장께서 물리적인 통합/입학하는 대학은 각기 다른대학이라는걸 강조하셨기에 우려하시는 일들은 일어나지 않을것같습니다.
그리고 2026년 , 10년 후면 학령인구가 엄청나게 감소하게 되고 현 대학진학률도 70%대에서 60%로 내려오게되었고 점차 50%.. 40%대로 내려가게 된다면 정말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은 상위권학생들로 국한될지도 모릅니다. 그런상황에서 재정적여유와 경쟁력마저 없다면 부산대는 부산에서 타대학과 별반 차이없게 될지도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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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溝越]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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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온다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총장님 및 학교측도 할말 없어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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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갈매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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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하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2011년 부산대 부경대 통합논란을 겪은 학생입니다.
지금 교육부는 일관된 대학교육정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당장 우리 총장님이 진행하시는 연합대학체제
그렇죠 결국 돈문제이죠. 왜냐? 우리나라는 교육재정이 OECD평균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니깐요.
그리고 지금 총장님이진행하시는 이 연합대학체제 결국 교육부의 예산지원을 따내기 위해 교육부가 진행하는 사업에 뛰어드는 것이라고 알고있습니다.
근데 이게 교육부의 정책에 떡하니 적혀있습니다.
지금의 연합대학체제 정책은 1단계 지금 총장이 진행하는 시설단계의 연합
그리고 마지막 3단계 가서는 연합대학들을 하나로 뭉쳐서 연합대학 법인화를 진행하는 단계
그런데 이것을 두고 교육부는 국립대 자발적 법인화정책이라고 명시해 놨더군요.
사업을 진행하면 국립대들이 참가해서 지원을 받는형태로 유도하는 정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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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자지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김인세 총장님도 지금 총장님하고 소름돋을 정도로 똑같은 이야기 하셨습니다.
논의된것 없다고,
2011년 부산대 부경대통합떄 어떻게 됬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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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자지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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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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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kiki030]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2. 왜곡된 사안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알 수 없죠.
3. 사람은 누구나 변합니다. 그리고 누구나 개인의 이익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학교와 같은 단체/집단을 망치는 한이 있더라도 개인의 이익을 위한 행동을 저지르는 사람. 수천, 수만 명입니다. 슬프지만 이게 현실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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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저도 2011년도에 학교에 있었지만... 김인세 전총장도 부산대 출신입니다.... 물론 현 총장님께서는 적절하게 잘 판단하시고 하실수도 있지만 손놓고 있는것보다 학생의견을 모으는게 우선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투표가 의미있는 이유는 벌써 총장님께서 생각하시는 안이 다 나와있고 학우들이 그것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총장님도 아셔야한다는 겁니다. 다른 글에서 적었지만 총장님께서 학우들이 찬성할만한 안과 논거를 제시하기전까진 반대하는게 맞다고 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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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임당]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ㅋㅋ그래서 밀양대 통합해서 어떻게 됐나요. 꼭 통합을 해야 이룰 수 있는 사안들인가요 저게? 다른 방식으로의 학교 발전을 꾀했으면 좋겠네요. 우리학교에서 저는 많은 특혜를 받았고 그 특혜만 홍보를 잘해도 충분히 성장가능성 있다고 보는데 그런 식의 정보는 저나 몇몇 사람들에게만 돌아서 결국 부산대를 선택하게 되고 고급인풋들을 다 서울에 뺏깁니까ㅋㅋ 그리고 왜 부실한 대학들을 저희가 국립대라는 이유만으로 안아야합니까. 부실한 대학들을 먼저 폐과시키고 인프라를 공유해도 안늦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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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우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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