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며 떠오르는 생각이 많아 정리하며 적으라 간결체로 적은 점 양해바랍니다.
담화문을 읽고 '총장 어르신도 학생들의 찬반투표가 무섭긴 한가보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거시적인 입장에서 부산대의 미래를 위해 멀리내다 봐야 하는 그의 의견대로 지방대학의 밝은 미래를 위해선 통합이 필수적일지도 모른다.
그치만 미시적인 관점에선 요즘처럼 불안한 시기 자신의 미래에 대한 걱정이 가득한 학생들의 입장에서 통폐합으로 겪어야할 불편과 불만, 피해에 대한 두려움도 당연하다 생각한다.
위 담화문에 적힌 문구 중 '아직 국립대학의 연합체제 형성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은 그러지지 않았다.'라는 말 자체에 어폐가 있다고 생각한다.
구체적인 그림이 그려지지 않았는데 통합을 확실히 하겠다는 행보와 말을 꺼낸거 자체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에 대한 의문도 든다.
그리고 이런 불편과 불만을 최소화할 수 있을 만한 방안을 제시해야 하는 쪽은 통합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하는 총장님 편이라 생각한다.
단지 투표를 멈춰 달라는 자신의 메세지를 피력하기 보단 학생들의 우려를 종식시키기 위한 통합의 방안을 내놓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부산대 학생들을 대표하는 자리에 서있는 분이하면 우리 학생들의 걱정과 불만에 귀 기울이고 그 해결책을 먼저 제시해야 하지 않을까?
통합 찬반 투표로 문제가 붉어지고 나서야 총장실의 문은 열려있다며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총장님의 모습이 다른 기득권의 모습과 겹쳐보여서 씁쓸하기도 하다.
글쓴이 본인도 통합이 부산대의 미래를 위해 필수불가결한 요소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통폐합으로 학생들이 겪을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이 나오지 않은 현재의 상태에선 통폐합에 나도 찬성할 생각이 없고 학우들 또한 마찬가지일 것이라 생각한다.
본인이 대학을 책임지는 총장이라면 학생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라는 말보다 지금이라도 어서 통합의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
그래도 통합을 외치겠다면 예상되는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하루 빨리 마련하시길 바란다.
담화문을 읽고 '총장 어르신도 학생들의 찬반투표가 무섭긴 한가보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거시적인 입장에서 부산대의 미래를 위해 멀리내다 봐야 하는 그의 의견대로 지방대학의 밝은 미래를 위해선 통합이 필수적일지도 모른다.
그치만 미시적인 관점에선 요즘처럼 불안한 시기 자신의 미래에 대한 걱정이 가득한 학생들의 입장에서 통폐합으로 겪어야할 불편과 불만, 피해에 대한 두려움도 당연하다 생각한다.
위 담화문에 적힌 문구 중 '아직 국립대학의 연합체제 형성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은 그러지지 않았다.'라는 말 자체에 어폐가 있다고 생각한다.
구체적인 그림이 그려지지 않았는데 통합을 확실히 하겠다는 행보와 말을 꺼낸거 자체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에 대한 의문도 든다.
그리고 이런 불편과 불만을 최소화할 수 있을 만한 방안을 제시해야 하는 쪽은 통합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하는 총장님 편이라 생각한다.
단지 투표를 멈춰 달라는 자신의 메세지를 피력하기 보단 학생들의 우려를 종식시키기 위한 통합의 방안을 내놓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부산대 학생들을 대표하는 자리에 서있는 분이하면 우리 학생들의 걱정과 불만에 귀 기울이고 그 해결책을 먼저 제시해야 하지 않을까?
통합 찬반 투표로 문제가 붉어지고 나서야 총장실의 문은 열려있다며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총장님의 모습이 다른 기득권의 모습과 겹쳐보여서 씁쓸하기도 하다.
글쓴이 본인도 통합이 부산대의 미래를 위해 필수불가결한 요소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통폐합으로 학생들이 겪을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이 나오지 않은 현재의 상태에선 통폐합에 나도 찬성할 생각이 없고 학우들 또한 마찬가지일 것이라 생각한다.
본인이 대학을 책임지는 총장이라면 학생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라는 말보다 지금이라도 어서 통합의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
그래도 통합을 외치겠다면 예상되는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하루 빨리 마련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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