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한국에는 대처 총리가 필요하다.

헬멧2016.10.16 14:34조회 수 574추천 수 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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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Is No Alternative.

TINA로 약칭되어 레이건 대통령과 함께 공산주의를 멸망으로 이끈 대처 대처 총리를 대변하는 말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유래없던 영국병과 불황, 강력한 노조로 인해 영국이 벼랑 끝까지 내몰렸을때, 남자보다 강력한 의지와 리더십으로 통화주의와 신보수주의에 입각해 강력한 개혁을 이뤄낸, 남자보다 강한 여성입니다. 보좌진이 테러를 당하고, 테러로 남편을 잃을뻔한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은 모습은 유명합니다.

물론 반론은 있습니다. 총리로 인해 영국은 양극화가 가속도었고, 돈만 아는 물질적세계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영국 보수당내에도 강력하게 밀어붙이기만 하는 총리에 대해 비판이 나오고, 엘리자베스 여왕마저도 포클랜드 전쟁때 돌려서 불만을 표현할 정도로 수많은 반대에 부딪혔습니다.이 반론에 마녀 총리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Nobody would remember the Good Samaritan if he had only good intentions. He had money as well."
어느 누구도 선한 사마리아인을 선의만으로 기억하지 않는다. 그는 돈을 가지고 있었다.(남을 돕는 선의는 돈을 가지고 있을 때 실현된다)

"To those waiting with bated breath for that favourite media catchphrase, the U-turn, I have only one thing to say. You turn if you want to. The lady's not for turning."

(미디어에 붙어 숨죽이며 대중들의 입맛에 맞는 말만 하는 사람들은 뒤돌아 가세요. 나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대처총리같은 의지의 정치인이 한국에 있나요. 대처총리를 존경한다고 말하며 보수당으로 당선된 정부는 복지를 외치며 무한한 시장개입을 하고 있으며(경제민주화, 단통법, 책통법 모두 대처총리가 들으면 무덤에서 뛰어나올 일)

좌익으로 대변되는 야당의 유력 대선후보는 기업가를 찾아다니며 친기업 우클릭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실지로 좌익 정부 시절 이뤄진 광범위한 민영화와 신자유주의 FTA는 과연 우리나라 좌 우당의 정체성을 의심하게 합니다.

대중들의 지지율에 부화뇌동하며 당장 눈앞의 표만을 의식하는 여당과 야당은 과연 대처의 굴하지 않는 정치인의 뚝심을 뭐라고 표현할까요.

평가는 개인마다 다릅니다. 누구는 대처를 영국을 구한 사람으로 기억하고 누구는 영국을 망친 마녀로 기억합니다. 그 말은 대처라는 정치인이 그만큼 자신의 이념에 대한 확신으로 뭉쳐 뚝심으로 정국을 헤쳐나갔다는 말입니다. 이런 정치인이 사라진 한국에 사는 국민으로서 부러운 일입니다. 부화뇌동하지 않는 지도자를 가졌고, 보호주의가 강해져 브렉시트라는 결과를 만들어 냈음에도, 보수당의 기본인 자유를 보장한다라는 의견을 피력한 메이 총리가 취임하는 나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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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래도 우리나라의 현실 아닐까 싶습니다. 자신의 소신, 능력보다는 다른요인들 스타성, 즉 인기가 있냐 없냐, 권력가의 측근인가 아닌가 등으로 인해 선출되는게 현실태이니깐요. 요즘 북핵문제와 싸드, 중국어선으로 인한 중국과의 외교적 관계를 생각했을때 갈팡질팡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럴때일수록 국민의 뜻을 하나로 뭉치게 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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