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레알피누] 한대련과 그 이외에 몇가지 질문드립니다.(우리PNU선본 포함)

노사모2012.12.06 00:31조회 수 1007추천 수 23댓글 16

    • 글자 크기


우선, 전 부산대 일개 학우입니다.

하지만 저 역시 학우이므로 질문은 드릴 수 있다고 보고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몰론 임기가 얼마 안남으셔서 옛날처럼 답변을 즉각즉각 주시긴 무리가 있을 줄은 알지만,

선거가 끝난지가 언젠데 아직도 답변이 없어서 이렇게 재차 질문드립니다.



이번 총학생회 선거에서 재차 끝나는 시점에서 정당 가입 유무와 관련되어 문제가 발생했었습니다.

아마 이번 중앙선거위원회 위원장으로 계셨던 현 너랑나랑 총학생회 회장님도 알고 계실것이고,

작년 선거로 한차례 네거티브 관련 사건을 겪으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렇지만 저번 답변을 주신 것을 보면,

정당가입유무 공개건에 관해서는

논의조차 없었다고 답변을 주셨습니다.

분명히 한차례 그와 같은 사건이 발생했었으며,

그런 사건이 발생할 것임을 예측하셨는데도 불구하고

대처하지 않은 이유가 궁금합니다.

이걸 추측이라고 하시면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분명히 작년에 해당 사건과 연계된 후보가 올해 재 입후보 했었고,

본인도 직접 겪으셨던 사항인데 말입니다.



그리고,

이번 선거토론회를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통X당 관련 의혹이나 말들이 많습니다.

특히 남쪽정부 발언에 관해서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이전에도 애국가 제창 거부 등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우리PNU선본 정후보님과 현 총학생회 너랑나랑 회장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 궁금하네요.



세번째로,

올해 진짜 입학식 등 많은 행사가 있었습니다.

특히 외부 초청 인사가 나꼼수팀, 김제동 등 특정 정치적 스탠스를 취하는 인사가 위주였는데요.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우리PNU선본 정후보님은 향후 행사 진행에 있었어도 이런 입장을 고수 할 것인지 궁금하네요.


네번째로,

학생회비 분할 납부에 관한 건의를 드립니다.

현재 학생회비는 총학생회/단대/학과로 구분되지 않고 일괄적으로 납부중인데요.

총학생회에서 주최하는 주요 행사들 같은 경우에

분명히 그 돈으로 처리하며,

학과 학생회나 단대 학생회 등 각 학생회가 걷는 노선이 다 다를 경우도 존재할 것입니다.

이에 대한 자율성을 보장해줘야 하지 않나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몰론 일괄적으로 납부하는 것이 행정상으로도 간편하고, 각 학과가 연합하여 단대, 단대가 연합하여 총학생회 를 이루고는 있지만, 개인에 따라서 상위 단체의 행보가 마음에 안들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생각이 듣고 싶습니다.


다섯번째로,

이번선거와 연관이 있는지 모르지만,

진보스타일이라는 유튜브에서 동영상이 하나 올라왔다가 마이피누에서 말이 많아지자

동영상이 삭제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거기에 출연한 세 학우분은 기존 하이파이브 총학생회 관계자, 그리고 현 너랑나랑 부총학생회장이었습니다.

기존 총학생회에서 중앙선거위원회를 운영한다고 알고 있는데,

과연 이것이 합리적인지 재차 질문 드립니다.

몰론 부정행위를 의심하는 것은 아니지만,

의심을 할 여지가 있기 때문에 말씀드립니다.

이를 개선시킬 방안이 있는지, 혹은 개선시킨다면 어떠한 방안으로 개선시킬 것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여섯번째로,

많은 학우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한대련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한대련의 현 상태나 과거 행보 등 이런것들을 모두 떠나서,

한대련에 가입하게 된 과정에서 학우들의 여론이 과연 충분히 취합되었는지 의문이 듭니다.

그리고,

지금 이렇게 말이 많이 나오는 상황인데,

그렇다면 정당성을 얻는 과정에서도 한대련 유지/탈퇴 관련해서 

총투표를 실시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봅니다.

중운위가 존재하나 그것은 현실적으로 모든 학우들의 의견을 반영하기가 힘들다는 이유로

존재하는 것이고, 

가장 중요한것은 학우들의 의견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현재 한대련 문제가 굉장히 화두로 올라선 마당에

투표가 힘들다, 월권이다

를 떠나서 학생회의 구성원인 모든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총투표를 하는 것이 좋지 않나라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학우들이 낸 학생회비가 한대련으로 흘러 들어간다면

그에 대해 학우들의 충분한 의견을 반영해야 할 당위성이 있다고 봅니다.

우리PNU측에서는 현재 한대련 총투표에 관해서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선거 절차에서 한대련에 관해선 중립적인 정보를 제공해야 겠지요.

등록금 투쟁 시위에 나섰다.

김정일 사망 시 조의를 표하는 글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가 내렸다.

뭐 이런 말그대로 중립의 입장에서

학내 학우들의 의견을 묻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글자 크기
와 ;;; 군인들 (by 나.는.나.비) 중도 모바일로 자리연장 불가능 언제부턴가요?? (by Smokeonthewater)

댓글 달기

  • 좋은글인데 답글이없을거같음
  • 추천누르고 갑니다.
    이번총학은 어떤 반응을 보이실지 개인적으로 무지 궁금하네요.

    저번처럼 그저 더 잘하겠다, 학우들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겠다는 뜬구름잡는 소리는 안하셨으면 합니다.
  • 2012.12.6 12:34
    북마크 박아두고 갑니다
    추천은 뽀너스
    총학의 대답이 듣고싶네요
    구.체.적.인.대.답.을
  • 저도 반응이 궁금! ㅎ
  • 당이야기가 나올거라고 별로 예측하지 않았습니다;
    너랑나랑이 겪었다고 해서 올해 선거에도 반복된다는 근거가 없었고;;
    그래서 딱히 뭐 어떻게 해야된다는 인식을 하지 않았습니다.
    대처하지 않은 이유가 궁금하시다고 하셨는데
    굳이 대처를 해야하는지도 의문입니다;;;
    총학생회는 학우들이 봤을 때
    학우들을 위해 누가 더 잘하겠는가를 보고 뽑는 것인데
    거기에 당가입문제는 개인의 정치적신념인데; 당은 무슨관곈지;;
    투표하실 때 학우들이 판단의 기준이 되어야지 당이 기준이 되어야하는건 아니잖습니까
    어떤 당에 가입되어있다고 해서 학우들을 위해 산다는 사실이 변하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작년에 당문제 관한 네거티브라는 판단은 학우들이 해주셨습니다
    그게 선본에 플러스인지 마이너스인지는
    각 선본이 판단하고 전략상 룰미팅때 이야기하면 이야기 되는거지
    제가 뭐 어떻게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닙니다

    애국가 제창거부문제
    저 지금도 넉터가서 애국가 부를수 있는데요^ ^;;;
    그리고 이정희 후보도 애국가 불렀다고 토론회에서 분명히 얘기 하는 걸 봤는데
    여기서 물어보시면 저보고 어떤 답을 하라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학생회비 분할납부에 관해서는
    상위단체의 노선이 마음에 안드신다고 하셨는데
    상위단체의 행보 어느 부분이 마음에 안드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일부가 마음에 안든다고 해서
    다른것들을 전부 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은 맞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그것은 잘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전부 없애버리는 것은 아닌가 싶네요


    진보스타일 동영상과 관련된 질문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뭐가 합리적이지 않다 생각하시는지 의심할 여지가 무엇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어떤 부분이 궁금하신지 명확하게 얘기 해주셔야 답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학우들을위해 사는 것 그것이 학생회이고
    이 학생회는 그 구성원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학우들이 함께해야합니다.
    일년 간 해보고 아쉬운 것은
    왜 일부 학우들은 감시만하시느냐입니다.
    함께해주시면 더 큰 힘으로 더 많은 일을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는것인데..

    비판하시는 것 좋습니다 절대 거부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좀 같이 이야기도 하고 같이 토론도 하고 같이 행동도 하면서
    비판해주시면 더 힘이 날 것 같습니다.
    어떻게 되나 보자며 지켜보시다가 뭔가 조금이라도 원하시는 것과 벗어나면
    저럴줄 알았다 역시 그렇다 결국 똑같다

    물론 모든 학우를 만족시킬 수는 없습니다.
    저도 그러고 싶지만 이상적인 과한 욕심이라는거 누구보다 절실히 느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도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학생회는 없다는 것 좀 유념해주십시오
    하나가 마음에 들면 하나가 마음에 안들 수 밖에 없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어디까지 얼마나 해야합니까
    각오하고 나왔습니다
    각오하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저희욕심이 과하듯 욕심이 과하시군요
    과한게 아니다 하시겠죠
    딱하나 정치적성향이 마음에 안든다며 댓글 또 다시겠죠
    그러면 저는 또 똑같은 댓글을 달겠죠
    늘 같은 질문 늘 같은 대답을 하며 1년이 지났습니다

    묻겠습니다
    제가 1년간 통합진보당으로서의 존재감이 컸습니까
    총학생회장으로서 존재감이 컸습니까
    분명 학우들은 알고 계십니다
    확신합니다.
    당과 관련된 의혹으로 저의 1년 활동과 실천을 덮으려 하지 마십시오
    열심히 활동했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살지 않았습니다.

    늘 같은 질문과 같은 대답으로 소모적인 토론이 진행되서 아쉽습니다.
  • @기미눼:)
    답변 감사합니다.
    재차 질문 드리겠습니다.
    당 이야기가 나올지도 몰랐고 당이 단지 개인의 신념이라고 생각하신다고 말씀하셨는데,
    당의 가입유무 및 어느 당에 소속되어 있는지는
    부산대학교 학생을 대표하는 총학생회장이라는 공인의 입장에서
    학우들에게 충분히 공개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것은 분명 많은 학우들이 궁금해 했던 내용이기도 하고,
    당이라는 것이 그 사람의 향후 정책이라던가 어떠한 스탠스 등에 반영 될 중요한 요소라고 판단됩니다.
    당이 학우들이 뽑는 기준이 아니라 하나의 중요한 참고점이라는 것이죠.


    애국가 제창 거부문제만이 아니라
    남쪽정부라는 발언도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속한 당의 지도부에서 그러한 발언을 했는데 말입니다?


    학생회비 분할납부는
    말그대로 학생들의 선택 자율성을 보장해 주자는 의도에서 말한 것입니다.
    예를들면 총학생회의 정치적 시위 같은데 돈을 쓰는게 아깝다고 생각하는 반면,
    학과 행사를 치루는 것에는 돈을 써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경우엔 다르지 않겠습니까?
    듣자 하니 주말에 서면에서 시위에 참여했다는 말이 있던데 말입니다.


    진보스타일 동영상 관련해서는
    그 동영상이 공개되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이 어땠을까요?
    아 역시 같은 라인이구나.
    네. 이것입니다.
    이런 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궁금하네요.
    여기서 좀더 파생되어서
    현 총학생회 회장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회장을 역임하는 현재의 제도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통합진보당의 성격이 컸냐고요?
    네 컸습니다.
    왜 학교에 정치적으로 편향된 인사만 초대되었으며,
    새내기들을 대상으로 나꼼수를 부르는 것.
    삭발하신것.
    이 모든 정치적 행보를 교내에서 이루셨던 정책으로 덮으려 하시진 마십시오.
    정치적 행보와 교내의 정책 모두 회장님의 모습입니다.
    분명히 총학생회 회장이라면,
    총학생회 회장님의 행보는
    대외적으로 부산대 학생들의 의견이 됩니다.

    더불어,
    같은 당 후배인
    우리PNU선본 정후보께도 빠른 답변 바란다고
    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락할 방법이 없어 다소 무례하지만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아무튼 1년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마무리를 깔끔하게 하기 위해 이러한 학우들의 궁금함을 해소시켜 주셨으면 하네요.
  • 2. - 애국가 제창 거부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노동자-농민 집회에서는 국민의례대신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기 때문에 오해가 생긴 것으로 알고 있고, 공식석상에서 거부하는 것은 본 적이 없습니다. 대한민국 정당으로써 국민의례 존중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 궁금하다고 하셔서 덧붙이자면 대한민국 정당은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정당이어야 하는 게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3. 대학은 자유로운 학문의 공간이라는 생각 하에, 어떠한 정치 인사, 정치 주제도 다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보적 인사, 보수적 인사 모두 올 수 있습니다.

    또한 외부 초청 인사가 참여하는 학교 행사는 극히 작은 비율입니다. 학교 행사와 관련된 것들은 중앙운영위원회의 토론을 바탕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4. 학생회비와 관련해서는 개인적으로 선택이라기보다 학생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과학생회들의 의견을 대표하는 것이 단대학생회이고, 단대학생회들이 함께 논의하며 운영되는 것이 총학생회이기 때문에 1년을 함께 살아가고 부산대학교를 책임진다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올해로 예를 들자면, 44대 총학생회 사업 안의 축제와 같은 사업은 각 학생회의 걷는 노선이 다른 행사가 아닙니다. 기성회계문제와 장학금 확충을 다룬 임진대첩 행사도 2만 학우들을 위한 행사였는데요. 더 많은 학우들이 학생회비를 내서 더 다양하고 우리 학우들을 위한 행사 만들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5. 중앙선거위원회가 편향적일 것이라는 우려와 관련해서, 일단은 중앙선거위원회는 중앙선거위원장과 각 단대학생회 대표들로 이루어져 있기에 중앙선거위원장 독단으로 운영될 수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단대를 대표하는 대표들이 모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큰 책임감으로 운영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이는 부분에서 의심의 여지가 있는 것에서, 개선시킬 방안은 선거위원회 구성원에 학우들을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방법 등이 있을 것 같으나, 구체적으로 개선시킬 방안에 대해서는 아직 안이 없습니다. 의견 많이 개진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6. 총투표와 관해서는 따로 글을 학생회 소식에 실었습니다. 성과와 과제점 모두 충분히 공유되지 못한 상황에서 자칫 총투표가 더 비민주적일 수 있다는 우려 하에 학우들에게 한대련에 대해 알리는 시기를 가지는 것이 꼭 필요하고, 한대련 활동과 관련해서 과 학우들의 대표인 과 회장들에게 대의원총회의 자리에서 함께 논의하는 방식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답변이 많이 늦은 점 죄송합니다. 재차 말씀드리지만 저는 당의 이익에 따라 총학생회 운영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선거기간 때도 적었지만 부산대학교 총학생회는 부산대 학우들의 대표조직기구이고 부산대 학우들을 위한 기구입니다. 제가 학생회를 대하는 태도는 과학생회, 단대학생회 활동 안에서 충분히 검증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우려하신 부분에 대해 더 노력하는 모습 보이며 2013년 살아나가는 총학생회장 되겠습니다.
  • 더불어, 급한 연락이나 직접 만나서 얘기하실 부분이 더 있으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만나서 얘기하면 더 나은 의사소통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제 전화번호 남깁니다. 010 4119 2951.
  • @우리PNU

    총학생회가 부산대 대표조직기구이죠, 그렇슴다...
    그렇다면 한대련에 부산대를 대표하는 총학생회가 계속 앉아 있는것이 맞는지, 아닌지.
    학생들의 의견을 물어보고 가자는 겁니다.
    한대련에 대해 알리는 시기를 가지는 것이야 말로 선동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부디 학우들이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지고 이 문제를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 그리고 현실을 고루고루 알려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통진당과 한대련 연관 없습니까? 없다고 말 못하시지 않나요...
    나쁜점 쏙쏙 빼놓고 이렇고저렇고해서 좋은 단체입니다! 하고 좋게좋게만 말하지 말고
    통진당과 연관이 있구요, 이렇고 저렇고 하지만 저희 생각은 이렇습니다. 하고 똑부러지게 말씀을 해주세욕

    아차, 투표가 민주적이지 못하다는 말은 여기서 처음듣습니다..허허

    부대생이라면 누구나 문제에 대해 사고하여 결론을 내릴 능력은 있는것 같은데요...

    학우분들을 뭘로 보시는건지...!

  • @이슌신
    통합진보당과 한대련 관련해서는 초기 글에 올렸기 때문에 쓰지 않았습니다. 혁신이 필수적이라고 말씀드렸었고, 다시 댓글로 부분 발췌합니다.
    [한대련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큽니다. 이는 입장을 하나로 모으는 과정이 부실했다는 점과, 특정 정당과의 연계사업 문제입니다. 등록금 문제와 관련하여 특정정당을 비판하는 문제에 있어서도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절차가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는데, 대학생 후보 선출과 관련하여 특정 정당과의 연합, 즉 한대련이라는 학생회 연합 조직이 통합진보당이라는 특정 정당과 만의 사업을 펼쳐낸 것에는 큰 문제가 있습니다. 아무리 대학생 계층의 이익을 가장 잘 반영하는 것이 통합진보당이라고 생각하고 결정했다고 할지라도, 특정한 정치적 성향을 뚜렷이 가지는 정치조직이 아닌 이상, 대중조직인 한대련은 조금 더 신중하게 접근했어야 했습니다. 기층의 의견을 묻고 토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있어야 했습니다. 반값등록금에 동의하고 2,30대 청년후보 선출에 동의하는 사람 모두가 통합진보당을 지지하지는 않는습니다. 아무리 학우들을 위한 것이라고 해도 학생회 조직이 특정정당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것은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 절차가 완벽하게 뒷받침되지 않는 이상 그 의미는 사라지고, 학우들로부터 멀어지게 됩니다.]

    학우분들 의견 묻는 것과 관련해서 과학생회 대표자들과 대의원총회에서 함께 논의 하겠다고 윗 글에 말씀드렸습니다.
    또한 선거나 직접투표가 민주적이지 못한 수단이라고 말씀들인 것이 아니라, 학우 분들이 결론 내릴 능력이 없다는 식의 말은 제가 하고 싶은 말이 더더욱이 아니고, 투표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충분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투표할 시 비민주적인 결과가 도출될 수도 있다는 것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초기 글에 올렸듯 총학생회 평가설문지에서도 크게 드러났지만, 모르는 학우와 관심없다는 학우분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 @우리PNU
    투표의 결과가 비민주적이라니요...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이 투표인데, 그 결과가 비민주적이라니요...
    정보가 없다고 하시는데, 울핵교쯤 왔으면 그정도 알아보고 판단해서 투표할 능력은 있을거라고 말하는겁니다.
    관심없는데 냅따 기표소 들가서 아무렴 어때 하고 찍겠습니까?

    선거 결과가 '비민주적'인 것이 아니라, 탈퇴 의견이 그쪽에서 생각할때는 '비합리적'이라고 하는게 맞을거같습니다.
  • @우리PNU
    그렇게 따지면 당적을 안 가르쳐 주신것도
    충분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투표해서
    웃기지도 않는 표현인 '비민주적인 선거결과'가 도출된건 아닌가요?
  • @우리PNU
    2012.12.13 00:26

    애초에 한대련을 학생들의 의견 규합없이 총학생회 자의로 가입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제라도 투표를 하자는데 "혁신을 하겠네 어쩌네..." 같은 소리는 그만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들으시죠.

    통계적으로 마이피누 글보면 진보적, 보수적 성향을 지닌 대부분의 학생이 이용하고 있고

    여기서 투표를 하는게 옳다고 생각하는 학우분들이 다수인것으로 보입니다.

    말뿐인 소통이 아닌 행동하는 소통하시길 바랍니다.

  • 이런말하면안되지만 맘에안든다 진짜, 총학당선자
  • 총학 빨리답글달아라
  • 추천이 스무개가 넘네 ㄷㄷ

    이렇게 사람들이 요구하는데도 가만히 있나요?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가벼운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진지한글 이슈정치사회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 빗자루 2013.03.05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25856 질문 노벨상과 현대과학 ㅠㅠ2 지니1 2012.12.06
25855 진지한글 영어학입문멘붕18 brian 2012.12.06
25854 질문 .2 6748392 2012.12.06
25853 진지한글 <심심풀이토론> 경제학과 학우님들 대선도 있고 후보들 정책 토론해보아요ㅋ2 열등재 2012.12.06
25852 진지한글 사학과님들 혹은 역사고수님들 질문있어요!!!2 김무역 2012.12.06
25851 진지한글 [레알피누] 총학은 누구를위한 총학입니까?17 지나가는상대생 2012.12.06
25850 질문 중도에 자리 있나요?6 뼛속까지 2012.12.06
25849 가벼운글 오늘 현빈 전역하네요! :)8 애아뽀으 2012.12.06
25848 정보 오늘의 북한영화1 도서관 2012.12.06
25847 질문 강재호교수님 지방행정론 시험날짜 아시는분 .ㅠ3 연이 2012.12.06
25846 진지한글 [레알피누] 투표독려글4 웰시코기 2012.12.06
25845 질문 세무회계 종강했나요?ㅠㅠㅠ2 회계과탑 2012.12.06
25844 질문 부산에서 스키장 싸게 다녀올 방법 아시는분!!2 닥터페퍼 2012.12.06
25843 질문 .3 대.다.나.다. 2012.12.06
25842 질문 어디서 공부하시나요?6 딸기 2012.12.06
25841 가벼운글 와 ;;; 군인들17 나.는.나.비 2012.12.06
진지한글 [레알피누] 한대련과 그 이외에 몇가지 질문드립니다.(우리PNU선본 포함)16 노사모 2012.12.06
25839 질문 중도 모바일로 자리연장 불가능 언제부턴가요??4 Smokeonthewater 2012.12.06
25838 가벼운글 집가는 버스안에서 노래가..4 설픈해 2012.12.05
25837 진지한글 대통령 후보 중 어떤 후보를 지지하세요? 그리고 혹시 이유를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20 2012.12.0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