被(입을피, 당할 피, 이불 피) 라는 한자는 본뜻이 무엇이었는지, 현재 쓰이는 뜻은 무엇인지 알고 계시는 분 있으신가요..?
尉 (벼슬 위, 위로할 위, 다리미 울)
이것도 본 뜻은 이 세가지였는데, 벼슬 이라는 뜻으로 많이 쓰이니까 나머지 뜻을 살려주기 위해 위로하다와 다리다 라는 뜻을 가진 새로운 글자를 만든건가요??
被(입을피, 당할 피, 이불 피) 라는 한자는 본뜻이 무엇이었는지, 현재 쓰이는 뜻은 무엇인지 알고 계시는 분 있으신가요..?
尉 (벼슬 위, 위로할 위, 다리미 울)
이것도 본 뜻은 이 세가지였는데, 벼슬 이라는 뜻으로 많이 쓰이니까 나머지 뜻을 살려주기 위해 위로하다와 다리다 라는 뜻을 가진 새로운 글자를 만든건가요??
그럼 벼슬 위의 본뜻은 위로하다 와 다리다 두가지 뜻인건가요??
혹시 입을피 글자에 대해서도 설명가능하신가요?
被를 알려면 우선 皮를 알아야하는 데
皮의 갑골문을 보면
http://www.chineseetymology.org/CharacterEtymology.aspx?submitButton1=Etymology&characterInput=%E7%9A%AE
又(손)으로 동물의 가죽을 벗겨내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그래서 가죽의 뜻을 나타내었습니다.
또 가죽 -> 가죽을 벗기다 -> 벗기다라는 뜻도 있습니다.
여기에 衣(옷 의)를 붙여서 만든 被는 가죽으로 만든 옷을 나타내어서
가죽으로 만든 무언가 -> 이불이라는 뜻도 생기고
가죽으로 만든 무언가 -> 무언가를 입다 -> 입다로 전주되어 입다라는 뜻과
무언가 -> 무언가에 씌이다 -> 당하다라는 뜻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衣(옷 의)가 있으니까 가죽으로 만든 옷감(이불)이 본 뜻이겠죠.
이후에 옷감을 입다 -> 옷감을 입히다 -> 당하다로 뜻이 나왔습니다.
그건 여기가 더 자세하게 설명되어있어서 링크로 대체할게요.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1&dirId=110802&docId=258099892&page=1#answer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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