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한문 1 내용 질문.

dsd512016.10.24 13:40조회 수 697댓글 10

    • 글자 크기

被(입을피, 당할 피,  이불 피) 라는 한자는 본뜻이 무엇이었는지, 현재 쓰이는 뜻은 무엇인지 알고 계시는 분 있으신가요..?

 

尉 (벼슬 위, 위로할 위, 다리미 울)

이것도 본 뜻은 이 세가지였는데, 벼슬 이라는 뜻으로 많이 쓰이니까 나머지 뜻을 살려주기 위해 위로하다와 다리다 라는 뜻을 가진 새로운 글자를 만든건가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2016.10.24 14:11
    1.

    莫(없을 막)의 갑골문,금문, 전서를 보면
    艸(풀) 사이로 日(해)가 저무는 모습을 그렸는데
    http://www.chineseetymology.org/CharacterEtymology.aspx?submitButton1=Etymology&characterInput=%E8%8E%AB
    원래는 저물다라는 뜻이었습니다.
    그러다가 해가 저물다 -> 해가 없다 -> 없다로 전주되어서
    "없다"라는 뜻만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해가 저물다라는 뜻을 구체적으로 나타내기 위해서 莫에 해(日) 자를 밑에 추가로 붙인 게
    暮(저물 모) 자입니다.

    2. 尉(벼슬 위)의 옛 글자를 보면
    寸(손)과 尸(앉아 있는 사람) 火(불)을 그려서
    본래는 앉아 있는 사람을 불 가까이두고 손으로 "위안하다"라는 뜻을 나타내었다가
    http://www.chineseetymology.org/CharacterEtymology.aspx?submitButton1=Etymology&characterInput=%E5%B0%89
    벼슬로 가차되자 心(마음 심)을 추가로 붙여서 慰(위로하다 위) 위로하다의 뜻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또한 尉에 火(불 화)를 추가하여서 사람을 따뜻하게 하다 -> 찜질하다 -> 다림질하다로
    熨(찜질하다 위, 다림질하다 울) 뜻을 나타내기도 하였습니다
  • @6112
    dsd51글쓴이
    2016.10.24 14:27

    그럼 벼슬 위의 본뜻은 위로하다 와 다리다 두가지 뜻인건가요??

    혹시 입을피 글자에 대해서도 설명가능하신가요?

  • @dsd51
    2016.10.24 14:31
    尉의 본 뜻은 "위안하다"입니다.
    제가 위에 잘못 썼는 데
    熨(다림질하다)는 火을 뜻으로 삼고 尉를 소리로 삼은 형성자입니다.
  • @dsd51
    2016.10.24 14:38

    被를 알려면 우선 皮를 알아야하는 데
    皮의 갑골문을 보면
    http://www.chineseetymology.org/CharacterEtymology.aspx?submitButton1=Etymology&characterInput=%E7%9A%AE
    又(손)으로 동물의 가죽을 벗겨내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그래서 가죽의 뜻을 나타내었습니다.
    또 가죽 -> 가죽을 벗기다 -> 벗기다라는 뜻도 있습니다.


    여기에 衣(옷 의)를 붙여서 만든 被는 가죽으로 만든 옷을 나타내어서

    가죽으로 만든 무언가 -> 이불이라는 뜻도 생기고
    가죽으로 만든 무언가 -> 무언가를 입다 -> 입다로 전주되어 입다라는 뜻과
    무언가 -> 무언가에 씌이다 -> 당하다라는 뜻도 가지고 있습니다

  • @6112
    dsd51글쓴이
    2016.10.24 15:08
    와..정말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근데 그럼 입을 피 글자의 본뜻은 무엇인가요?... 본래 본뜻은 시간이 지나면 다른 한자로 변형되어 사용되는걸로 아는데 이 한자는 적용되지 않는 건가요??
  • @dsd51
    2016.10.24 19:11

    아무래도 衣(옷 의)가 있으니까 가죽으로 만든 옷감(이불)이 본 뜻이겠죠.

    이후에 옷감을 입다 -> 옷감을 입히다 -> 당하다로 뜻이 나왔습니다. 

  • @6112
    안녕하세요 . 한가지 질문드려도 될까요ㅠㅠ
    책 권 과 문서 권의 공통된 부분의 한자가 무엇인지 알수 있을까요?
  • @뀨루루루루루룰
    2016.10.24 19:22

    그건 여기가 더 자세하게 설명되어있어서 링크로 대체할게요.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1&dirId=110802&docId=258099892&page=1#answer3

  • @6112
    감사합니다^^ 제가 찾을 땐 없더니ㅜㅜ 감사해요!!
  • @6112
    dsd51글쓴이
    2016.10.25 12:16
    저 혹시.. 실례가 안되신다면,, 같은 뜻을 지니고 있는 着, 著, 箸 이 글자들도 본뜻과 현재 쓰이는 뜻 나누어서 설명 가능하신가요??? 죄송합니다 ㅠㅠㅠㅠㅠ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가벼운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진지한글 이슈정치사회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 빗자루 2013.03.05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133379 진지한글 한진중공업 사태, 절대 남의 일 아니다 부대신문* 2011.03.10
133378 진지한글 여러분의 작은 움직임이 우리 사회를 바꿀 수 있어요 부대신문* 2011.03.16
133377 진지한글 “돈이 없어도 아픈 사람은 누구나 치료받을 수 있기를” 부대신문* 2011.06.14
133376 진지한글 마이피누(myPNU) 오픈했습니다.10 관리자 2011.07.10
133375 가벼운글 오오미...6 못살겠다갈아보자 2011.07.10
133374 가벼운글 부산대 재학생 커뮤니티5 피노키오 2011.07.10
133373 진지한글 '부산대 기부금’ 소송 결국 大法으로3 관리자 2011.07.10
133372 진지한글 부산대 이복률 교수, 글로벌연구실(GRL) 과제 선정3 관리자 2011.07.10
133371 진지한글 시민도서관-부산대-동아대 도서관, 학술 교류 협정 체결 빗자루 2011.07.10
133370 진지한글 신복기 부산대 교수, 한국사회복지법제학회 회장 취임 관리자 2011.07.10
133369 가벼운글 여기는 예전에 만들어졌었던 곳 처럼 되지 않길;;;4 Dui 2011.07.11
133368 가벼운글 생자대 첫글!2 Dui 2011.07.11
133367 진지한글 모바일 홈페이지 및 RSS 지원1 관리자 2011.07.11
133366 가벼운글 공대첫글배설의 영광을!5 부산대가지남 2011.07.11
133365 질문 굿플에 있는 이그잼 학원 문 닫았나요?2 PNU 2011.07.11
133364 가벼운글 아 마이피누 이거 왤케 디자인이 구리냐7 BornAgain 2011.07.11
133363 질문 .8 루만성호 2011.07.11
133362 질문 마이피누 이런 홈페이지는 유지비나 이런거 안듬?5 피카츄 2011.07.11
133361 가벼운글 야-호2 패션왕 2011.07.12
133360 가벼운글 글 하나 읽는데도 로긴을 해야하다니..2 통닭과맥주 2011.07.1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