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부산대학교 전호환 총장님께
- 2016.12.10.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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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전호환총장님
총장선거는 왜 나가셨으며, 당신에게 신념이란 무엇이고, 당신에게 부산대학교란 무엇입니까.
부끄러운지 아셔야합니다.
2015년 8월 17일
부산대학교 고현철 교수님이 54세의 나이에 본관 4층 국기게양대에서 몸을 던졌습니다.
그분의 마지막 말입니다.
교육부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후보를 임용하지 않아 대학의 자율성은 전혀 없고 … 교육부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으며, 이어 "더 큰 문제는 … 상황에 대한 인식이 사회 전반적으로 너무 무뎌 있다"고 절규하며 "부산대학교는 현대사에서 민주주의 수호의 최후 보루 중 하나이다. 대학의 민주화는 진정한 민주주의 수호의 최후의 보루이다" "희생이 필요하다면 감당하겠다"고 유서는 끝을 맺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대학교는 예산 삭감으로 학생들은 장학금과 대외활동 혜택이 줄어들었으며, 교수님들도 십시일반 300만원씩 차출하여서 부족한 대학을 지킬려고 했습니다.
왜, 우리가 불편과 손해를 감당하면서까지 묵묵히 대학의 민주화를 지킬려고 했습니까?
단순히 총장임명을 위해서?
그래요, 당신은 이렇게 말하겠죠. 어쩔수 없다. 총장임명을 교육부에서 안해줘서 그렇게라도 해야지.
단순히 총장임명이 우리의 신념이었고, 가정이 있으신 분의 아버지가 목숨을 버려가며 지키고자 했던 가치였습니까?
다른대학교에서는 1년 2년 동안 총장임명도 안되고 싸우고 있는 이유가
정녕 총장님이 했던 짓을 몰라서 안했던 것 입니까?
우리가 지키고자했던 가치는 총장임명이 아니라, 대학의 민주화였고. 그것은 정부의 입맛대로 총장을 임명하고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의 역활을 했던 대학까지 통제하려 했던 정부의 폭력의 저항이었습니다.
그걸 아시면, 가해자에게 팩스까지 보내면서 뽑아달라고 뽑아달라고 아부하는 것은
같이 손해보며 감당하고 싸웠던 부산대학교의 학우분들과 교수님들 그리고 교직원들에게 모욕이자 치욕입니다.
또한 대학의 간선제로 정부의 입맛에만 맞는 사람이 뽑히는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당신이 우리대학교의 총장이라는 사실이 그리고 스승이라는 사실이 부끄럽습니다.
그런 논리하면 왜 대한민국이 일제시대에 타협하며 살지 않았습니까. 적당히 타협하며 더 좋은 위치에서 더 좋은 환경에서도 독립운동을 할 수 있었지만. 창시개명조차 거부하며 개죽음을 당했던 이유는 무엇이었는지요.
우리는 당신이 총장임명되는 것을 위해 싸운 것이 아니라 불의에 대해 저항하고 싶었으며 옳은 것을 지키고자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당신은 깃털과 같이 가벼운 신념으로 정부관계자와 김기춘에게 비굴할게 뽑아달라고 하신겁니까.
당신의 답변은 관행이다 어쩔수 없다였지만
이에 대한 고현철 교수님의 답변은
"더 큰 문제는 … 상황에 대한 인식이 사회 전반적으로 너무 무뎌 있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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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공남]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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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잡힌생각]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솔직히 정문에 손자보?? 붙이고 더럽히는거 보기 안좋아요
로비사건이 조사가 이루어진 다음에 해도 늦지않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의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떤 대상이든 비판 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성인이자 지성인이라면
비판대상을 성역화 하지도 마시고
의견이 다르다고
마녀사냥, 인민재판 할 생각 하지마십시오
정문앞에서 종이들고 서있는건 상관없는데ㅜ
그런것좀 정문에 안붙였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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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fnslarhaoirr]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저는 정문앞에 붙이지 않았지만, 진정한 성인이자 지성인이라면 댓글로 달지 마시고 행동으로 정문앞에 가서 붙이지말라고 주장 하십시오. 그정도의 희생과 자기시간을 낼 용기가 없으시면 오히려 그렇게 행동한 그분들에 비해 자신을 부끄러워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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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kmin0102]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댓글로 쓰던 투표로 표현하던 그건 개인의 자유입니다
어떤견해든 표현 할 수는 있는 겁니다
자신만이 정의라는 생각은 대단히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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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fnslarhaoirr]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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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충토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대자보는 게시판에 붙이세요.
왜 정문에 아무런 질서 없이 붙이고 그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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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fnslarhaoirr]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그리고 정문에는 시국대회 때 총학도 붙였었는데... 손자보든 대자보든 제때 떨어진 거랑 다 수거만 하면 미관 크게 해치지 않고 괜찮다고 생각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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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충토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견해라는 것도 수준이 있지요, 정문앞에 대자보를 붙인게 보기안좋다는 의견은 거의 박사모의 의견이랑 비슷하시네요.
자신만의 정의가 위험하면, 다수가 정의라고 생각하는것도 위험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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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kmin0102]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그리고 다수라고 무조건 정의는 아닙니다.
저는 로비사건이 조사되고 사건의 경위가 명백히 밝혀진뒤에
총장 퇴진을 요구하던 무엇을 요구하던 해도 늦지않는다는생각입니다
자신과 다른의견은 무조건 수준떨어진다고 몰아버리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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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fnslarhaoirr]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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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kmin0102]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마녀사냥 시작하려고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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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fnslarhaoirr]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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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kmin0102]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인터넷에서 신상이 그렇게 알고싶다면
다음에 인터넷 실명제 꼭 찬성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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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fnslarhaoirr]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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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kmin0102]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윤동주가 용기를 못내 목숨을 버려가며 투쟁하지 못한 것에 대해 시로 부끄러움를 표현한 것 처럼 우리는 대신 누군가가 대신 희생하는 것에 대해서 감사함과 부끄러움은 가지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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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kmin0102]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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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몽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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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몽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하지만 저는 우리나라의 문제가 사람들의 관심이 없으면 더 이상 밝혀지는 것이 없는 채로 묻혀진다고 생각해요 전에 많은 문제들을 보면 하지만 이번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처럼 많은 사람들의 관심으로 잘못들이 하나하나 양파까듯이 나온다고 생각해요 만약 사람들의 관심이 없었다면 그렇게 많이 밝혀지지 않았을꺼고 쉽게 다른 이슈들로 묻혀버릴 수 있었을 꺼예요
이번 전호환 총장 로비 사건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김기춘 그 당시에도 전 비서실장에게 총장임명의 당위성이라는 문서를 보냈고 마지막 단락의 나는 친박이요라는 뜻의 문장을 넣었습니다 비선인 김기춘에게요.. 이것은 분명 잘못되고 이상한 행동입니다..
총장님께선 관례적인 일이었다 변명을 하시지만 그것은 우리나라가 부패하게된 원인이고 이제 이 시국에서 모두 올바르게 바로잡아야할 일입니다..
또한 우리학교는 한 교수님의 희생과 학내 구성원들의노력으로 지켜낸 직선제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입학하고 5월에 임명 기사를 봤을 때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정문에 피켓팅하고 계시는 분들은 모두 이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는 걸 누구보다 바라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춥고 시험기간인 시기에도 아침 8시 반 부터 저녁 6시까지 계속 정문에서 피켓팅을 하겠죠
가만히 있으면 절대로 밝혀지는 일은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관심을 행동으로 표현할 때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 댓글을 쓰는 저는 엄청나게 소심한 사람이라서 한 번도 이렇게 긴 글도 써본 적이 없지만 제가 입학하면서 느꼈던 자랑스러웠던 느낌과 우리학교마저도 김기춘이라는 나쁜 사람과 연결되 있다는게 너무 화가 납니다 빨리 많은 관심으로 이 문제의 사실이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피켓팅하는 것도 그냥 보면서 지나가다가 몇 개쓰고 이제 그 서명도 하고 있길래 서명도 하고 아!! 그 카톡 오픈채팅방 "총장님 로비사건 논의방"에 들어가서 말은 한번도 안해봤지만 사람들의 생각을 보고있어요
처음으로 이렇게 길게 글쓰고 또 제 생각을 써봐서 글이 잘 안읽힐 수도 있어요 그리고 이 생각은 나와 맞지 않다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고요 그래도 사람들의 관심을 행동으로 보여줘야 그 문제가 제대로 조사되고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그래도 피켓팅이 마음에 안드실 수 있겠죠.. 하지만 그 사람들은 이런 춥고 시험기간인 이 때도 학교를 생각하는 마음에 오랜시간동안 가만히 서 있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피켓팅 하시는 분들 볼진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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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힠]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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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벅]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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