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역업체이런데 말고 실내에서 하는일은 어떻게찾죠?
용역업체이런데 말고 실내에서 하는일은 어떻게찾죠?
조.선.소.
노.가.다. 는 다 실외니...
실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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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어.선.,..^^
택배상하차 2달경험자입니다 (지난 여름방학)
저는 물금에 있는 CJ 택배에서 일했었습니다.
오전팀(대부분 하차, 약간 상차)과 오후팀(대부분 상차, 약간 하차)으로 나누어지고
오전팀은 5시간에 3만원, 오후팀은 6시간에 3만원입니다.
전 오전팀에 있었는데 6시반부터 11시반이었네요.
보통 이것보다 일찍마치고 그래도 3만원줍니다, 초과수당도 있구요 물론.
화요일만 아주 빡시고 수목금토는 그냥저냥, 월요일은 평상시보다 일이 작습니다.
(월요일에 택배오는건 토요일에 배송한거라서 좀 적고,
화요일은 토.일에 주문한것들이 월요일에 부쳐져서 화요일에 도착하므로 양이 많습니다.)
10일에 월급을 주고 이것저것 보험하면 3만원 떼고, 그러나 연속근무수당이있어서 3만원 더줍니다. 결국 쌤쌤.
집앞에서 픽업해서 가서 퇴근할때도 집앞에 내려줍니다 (근처에 같이 일하는사람이랑 가는거임)
그전날에 다른지방에서 보내온 택배가 컨테이너박스째로 6대~15대까지 옵니다.
1. 컨테이너박스안에 들어가서 컨베이어벨트위에다가 택배물품을 올리는 일이 있고 2명
2. 택배의 송장 바코드를 찍는 역할이있고 2명
3. 컨베이어벨트위의 물품을 정리하는 역할이 있습니다. 2명
4. 그리고 가끔 포대자루에 실려오는걸 정리하는 (콘솔이라고 하죠) 역할 1명 입니다.
동시에 7명이 일하고 (컨베이어벨트2개기준) 저 역할을 번갈아가면서 합니다.
하지만 짬밥이 낮으면 눈치껏 1번을 해야합니다. (여름엔 1번이 제일힘들고 겨울엔 3번이 제일힘듬)
다른사람들 말처럼 그렇게 지옥은 아닙니다.
일단 이거는 밤샘노동이 아니고 그날그날 부산에 내려온 택배만 정리하면 되고
친구한명 데꼬 가서 같이 욕하면서 하면 재밌습니다. ㅋ
물론 자랑은 아니지만 전 꽤 덩치도 있고 군대도 얼마전에 전역(155견인포수)해서
쪼끔? 더 유리한 조건이긴했습니다.
아무튼 글쓴이님의 의도와는 별 상관없는것같지만..
택배상하차는 저에게 그날그날 운동하고 오후엔 공부하고 아침에 하다보니 저녁에 술안먹고 딱 좋았었죠 ㅋ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ㅋㅋㅋ 한번쯤 해볼만하기도 해요 ㅋ
전 두달해서 160만원가까이 벌었고 (오전타임만) 등록금보탤려고 했는데 국장 걸려서 18만원만 내고 남은돈으로
잘먹고 잘살았다는 후기... 입니다
오우 이런 최고죠 ㅋㅋㅋㅋㅋㅋㅋ
쌀, 소금. 밀가루, 배추김치 계열 - 허리 끊어지는 계열
특히 아시는분들만 안다는 why시리즈 계열 - 이건 왜이리 잘팔리나 몰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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