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렇게 생각 안 하는게, 이번 학년을 돌아보면 저희과 전공 자체가 타과 전공보다는 비교적 부담이 적었습니다. 그래서 교양을 자유롭게 들을 수 있었고 적성에 맞는 분야를 찾아내어 복수전공할 전공도 선택할 수 있었고요. 즉 인문계열 자체가 취업 면에서는 약한 건 사실이나 상당히 유연한 계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초학문이다보니 특출난 면모는 없지만 든든한 바탕이 되어주기도 하구요. 그러므로 인문계열 신입생들은 비교적 부담이 적은 전공을 공부하면서 진로를 잘 생각해보시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인문을 좀 더 파고들건지, 교육 쪽으로 진출한 건지, 또다른 전공을 공부해볼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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