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오후 3시쯤부터 시작된거 같네요
어느 학과 혹은 단대인지는 모르겠는데
넉터에서 세트 짓고 노래부르고 MIC로 얘기하고 떠들고 웃고 노래틀고
사물놀이 울려대고 하더군요
물론 개강 첫날이라 기분 좋기도 하겠습니다만...
넉터를 끼고 있는 학과들은 왜 생각안해주시는지요??
저희과 같은 경우는 학습량이 많아서 3,4학년들은 다수가 수업을 첫날부터 바로 시작합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열심히 강의 들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교수님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을 정도의 방해는 정말 해도해도 너무한거 같네요.
오늘의 그 소음은 학교 축제를 능가할 정도더군요... 작년 축제때도 이정도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교수님들도 참 어이없어 하시더군요...
시간표가 30분씩 늦춰져서 가뜩이나 오후에 수업 많은 고학년 학생들은
수업을 들은건지 거기서 하는 만담회 및 노래를 들은건지 알수가 없을 정도로 피해를 봤네요
넉터 근처 학과 혹은 단대 학생들을 위해서라도 제발 신경좀 써주셨으면 좋겠고
행사는 수업이 끝날 무렵부터 시작좀 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댓글 달기